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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 실시
함양군,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 실시 [PEDIEN]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감 및 곶감 생산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함양곶감’의 품질 고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조문경·김시현 연구사를 초청해 △감나무 생육 단계별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곶감 건조 및 생산기술 △수확 후 품질 유지 관리법 등 감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기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함양군의 곶감 생산량은 18만 9,000접, 생산액은 225억원에 달하며 사과·양파와 함께 지역 3대 주력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표 효자작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 및 곶감 농가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은 물론, 함양곶감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 기술의 지속적인 보급과 함께, 함양곶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비만예방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거창군, 비만예방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거창군은 9월 12일까지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환운동’은 에어 보드와 9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복합운동으로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5세부터 70세까지의 성인 중 비만 전 단계군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노년층의 약해진 기초체력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오는 9월 17일부터 주 2회, 총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운동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참여자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진행한다. 특히 낮은 강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노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력이 향상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순환운동 프로그램이 장노년층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9월 12일 마감, “꼭 서둘러 신청하세요”
거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9월 12일 마감, “꼭 서둘러 신청하세요” [PEDIEN]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1차 사업 지급 결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대상자의 98.6%가 신청을 완료했으나, 시는 단 한 분의 시민도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와 시 공식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9월 12일까지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시는 1차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저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저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PEDIEN]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9월 2일 저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청정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도 해안가를 따라 방치된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 차원을 넘어, 시민 의식 개선과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화 회장은 “저도의 자연을 지켜나가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화 범위를 해안뿐 아니라 하천과 산림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연보호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해수부, 통영시 적조 현장 방문 및 대응 상황 점검
해수부, 통영시 적조 현장 방문 및 대응 상황 점검 [PEDIEN] 통영시에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산양읍 적조 발생 해역을 방문해 방제 현장과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홍래형 실장은 황토 살포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통영시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홍래형 실장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들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 확보된 사업비 4억원에 더해, 추가로 12억원의 긴급 예산 지원을 현장에서 재차 건의했다. 현재 시는 대형 황토살포기와 다목적 황토살포선, 중형 황토살포기,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투입이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적조 확산이 지역 수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제작업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두리 양식 업자들에게는 사료 급이를 중단하고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긴급 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적조는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어업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루리 카페, 나눔가게로 이웃사랑 동참
[PEDIEN]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정기후원금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가게 제74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대상 업체는 북정동에 위치한 ‘이루리 카페’로 최현숙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통장직을 맡아 지역주민을 위해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박순덕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밀양시,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PEDIEN] 경남 밀양시는 ‘밀양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지원이 닿지 못했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건강 약 달력 300개를 보급하고 64세대에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반기에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한층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일상 돌봄을 강화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또 클린버스 운영과 주거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며 찾아가는 통합 돌봄 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돌봄 지원 창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밀양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폐건전지 집중 수거 추진 기간 운영
함안군, 폐건전지 집중 수거 추진 기간 운영 [PEDIEN] 함안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폐건전지 집중 수거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사무소와 공공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일정량 이상의 폐건전지를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종량제 쓰레기 봉투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도 함께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며 “9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 성료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 성료 [PEDIEN]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등록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교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습관 개선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양극으로 주인공이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편식 예방의 중요성과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어우러져 팝핀 댄스, 레이저쇼, 공기 대포 등 다양한 무대 효과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옥주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
창녕군 부곡면 수성마을, ‘분홍 물결’배롱나무 꽃 만개
창녕군 부곡면 수성마을, ‘분홍 물결’배롱나무 꽃 만개 [PEDIEN] 창녕군 부곡면 수성마을 진입로 500여 미터 구간이 배롱나무가 만개한 ‘분홍 물결’로 물들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우리동네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초가을비가 지난 뒤 물방울을 머금은 꽃잎이 더욱 선명한 빛깔을 뽐내며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
“숫자로 확인하는 심장 건강” 하동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 전개
“숫자로 확인하는 심장 건강” 하동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 전개 [PEDIEN] 하동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하동군청 민원실에서 건강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하동읍, 전도, 진교공설시장 등 전통시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순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관내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20대~40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혈관 건강을 유지하려면 혈압은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은 100mg/dL,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수치를 벗어나면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만성콩팥병 등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심장·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므로 본인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 건강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보건소는 연중 고혈압·당뇨 교실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등을 운영하며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하동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연다
하동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연다 [PEDIEN] 하동군이 고령화와 함께 장애인 인구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남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주요 장애인 복지기관과 협력해 단순히 돕는 데 그치지 않는 새로운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안정 △일자리 지원 △이동 편의 △가족 지원 △문화·여가 등 장애인의 삶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군, 지역 기반 장애인 복지망 ‘튼튼하게’ 하동군에는 현재 4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9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상호 협력체계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장애인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허브로 각 단체와 시설이 고유 사업을 원활히 이어가면서도, 기관 간 협력과 자원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장애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센터는 소통 창구이자 협력의 장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신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사회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장애인 생활안정, 하동군이 든든하게 책임집니다 장애인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기준, 하동군은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 약 1454명에게 매월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연금은 월 최대 43만 2510원, 장애수당은 월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지속하고 찾아가는 상담·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하동,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하동군은 민간기업 취업이 어렵거나 준비 중인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에는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직무는 읍·면사무소 및 복지시설 사무보조, 지역 환경정비,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중증장애인 권리보장형 일자리 등 하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하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중증장애인 보호 고용과 직무 개발, 직업 적응 훈련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사무용 가구 등 생산품 인증 및 공공조달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공공·민간시장에서 판로를 넓혀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동군은 장애 유형별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하면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견인하는 든든한 일자리 복지망을 완성해 갈 방침이다. 하동군 장애인 시설, 전문성과 포용성 더하다 하동군 직영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자격 취득 등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장애 이해 교육과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편견을 줄이고 가족관계 개선, 스포츠·여가 활동, 재활치료 등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내 하동군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교육 지원, 가족기능 회복, 배드민턴·수영·태권도 등 신체활동 및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은 51명의 입소자에게 맞춤형 생활지원과 건강관리, 의사소통·자립생활 교육 등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여가 활동, 가족 상담, 지역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해 입소자가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애인 이동권과 접근권, 더욱 촘촘하게 보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택시, 버스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와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에도 기여한다. 또한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일상과 생활 전반의 자립도 함께 지원한다. 장애인 가족에 희망을 더하다, 종합적 지원사업 확대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상담부터 위기가정 사례관리, 병원 이동 지원 등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가족의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연 1회 가족 나들이와 2회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화쉼표’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비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부모 자조모임, 특수교육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꾀하며 보다 포괄적인 돌봄 체계를 갖췄다. 장애유형별 맞춤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돌봄·재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며 일상과 사회활동의 균형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경남농아인협회 하동군지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수어통역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청각·언어장애인이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문화·여가활동도 하동군에서 활짝 하동군은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지역 복지시설, 단체들이 협력해 심리적 안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며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나누리’, 장애인의 감각적·정서적 체험 및 창의적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음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유대감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 실태조사로 복지체계 한층 더… 맞춤형 지원 강화 2025년 장애인 실태조사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동권 보장, 정보 접근성, 재활·돌봄, 주거 안전, 사회참여 등 5대 영역에 걸친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은 농촌형 이동수단 확대, 무장애 관광지도 제작, 복지 정보 안내 체계 강화 등 생활밀착형 지원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활동, 재가 돌봄,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미술치료와 자연 체험을 비롯한 심리 지원, 순회 재활치료와 방문 건강관리 등 돌봄서비스 역시 확대된다. 특히 2025년 8월 지정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의료, 생활관리, 정서 지원 등 전문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와상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동과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 역시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실태조사와 종합지원센터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모두가 어울리고 성장하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진주시 신중년 인생이모작학교 교육생 모집
2025년 진주시 신중년 인생이모작학교 교육생 모집 [PEDIEN] 진주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2025년 진주시 신중년 인생이모작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생이모작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여가, 재무, 건강 등 생애설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신중년의 은퇴 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교육은 10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인생 △그림으로 알아보는 소통법 △스마트폰으로 감성사진 찍기 △음악 한 스푼, 내 마음 두 스푼 △디지털 숏폼 영상, AI로 첫걸음 △재무 : 연금 및 적금 이야기, 건강보험 폭탄 피하기 △직업의 세계 미리 맛보기 △ 귀로 보는 건강관리 ‘이혈테라피’△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입학신청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배움과 만남을 통해 생애전환기에 놓인 신중년 세대의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 “반전 매력이 넘치는 국악 공연 보러오세요”
진주시, “반전 매력이 넘치는 국악 공연 보러오세요” [PEDIEN] 진주시는 다가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반전4 - 소리에 반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다’ 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국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대금연주자 류근화, 소리꾼 서의철이 함께 출연해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이별가’를 판소리 협주곡으로 풀어내고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비류’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의 주제가 ‘반전’인 만큼 다채로운 국악 공연 속에 나타나는 반전 매력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기획한 이건석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국악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가락의 반전 매력에 흠뻑 취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5일까지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