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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함양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PEDIEN] 함양군은 지난 8월 28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57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든 헌혈 참여자에게 헌혈 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상담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해군, 일본 대학생 초청 글로컬 관광 프로그램 개최
남해군, 일본 대학생 초청 글로컬 관광 프로그램 개최 [PEDIEN]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이벤트 일환으로 26∼27일 일본 긴키대학을 비롯한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87명의 일본 대학생들을 초청해 글로컬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년층이 주축이 되어 남해군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국제적 연계·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컬 관광’을 주제로 한 자유발표 대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 모델, 청년세대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제안들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남해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소·인사·감사’ 친절캠페인을 전개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의미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세대와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남해군 관광의 미래에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모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15% 특별할인’판매
[PEDIEN] 남해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남해사랑상품권 화전’을 기존보다 상향된 15% 할인율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관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남해군은 명절 기간을 포함한 하반기 동안 군민들이 보다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시적인 특별 할인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은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 남해사랑상품권 전 유형에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회복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사천시, 2025년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사천시는 29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을 위해 부서별 청렴지킴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지킴이는 조직 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자가진단 퀴즈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적극행정 등 반부패 제도 학습 △소통과 상생의 직장문화 성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 조향사와 함께 자신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힐링형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직무윤리와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의식과 사명감을 다져 청렴한 사천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 방문 현안사업 해결‘눈길’
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 방문 현안사업 해결‘눈길’ [PEDIEN]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을 비롯한 남해안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해 대통령실 관계자들로부터 전향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2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과 면담을 한 데 이어 잇따라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남해군 숙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남해안권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은 장충남 군수가 건의한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 가능 해역 추가 지정 요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남해군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고 남해군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신속한 방제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남해군은 풍랑주의보 발효 시 기상 상황을 미반영한 출항 통제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안전 장비와 운항 요건을 충족하는 관리선에 한해 출항을 허용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어업인과 해경 간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양식업 종사자들의 생계 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였다. 무엇보다도 이날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은 장충남 군수와의 면담에서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을 약속했다. 집중호우와 그에 따른 남강댐 방류로 남해군 해역은 매년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건의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해양 쓰레기 수거선 도입’ 이었다. 그러나 선박 건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었지만, 이번에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부터 지원에 대한 확답을 얻어냈다. 장충남 군수는 이 외에도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관련 제도 개선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체육시설 및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내 녹지비율 완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사회보장협의 절차 완화 등을 건의했고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이끌어 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7∼8일에는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면담을 하고 남해안권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민생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해양쓰레기 유입 문제와 적조에 따른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개선 및 정부 지원을 요청했고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남해안권 및 경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을 풀어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전개
거창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전개 [PEDIEN] 거창군은 8월 28일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비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단지 주민들에게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일상화됨에 따라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가족 또는 이웃 살피기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하고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강기 사고·지진·건축물 붕괴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 수칙을 함께 안내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거창군은 “중대재해 예방은 산업현장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며 “앞으로도 폭염, 호우 등 기후재난과 각종 생활 속 안전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함양군쇼핑몰 개편 추진상황 보고 및 활성화 계획 설명회 개최
함양군쇼핑몰 개편 추진상황 보고 및 활성화 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지난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쇼핑몰 누리집 개편 추진 상황 보고 및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쇼핑몰 입점 농가 및 로컬푸드 입점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군이 추진 중인 쇼핑몰 개편 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입점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함양군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누리집 개편 추진 사항 및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참여 농가에 설명하고 참여 농가들은 쇼핑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함양군쇼핑몰 누리집 개편은 지난 3월 20일부터 착수해 오는 12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며 △웹사이트 전면 디자인 개선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로컬푸드와 쇼핑몰 통합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로컬푸드 입점 농가의 온라인 쇼핑몰 신규 입점을 유도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 쇼핑몰 구매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재구매 고객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쇼핑몰 누리집 개편은 단순한 재단장을 넘어, 군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 쿠폰 할인,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병행해 입점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 편의를 위한 ‘농막’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도면 무료 작성 지원
시민 편의를 위한 ‘농막’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도면 무료 작성 지원 [PEDIEN] 사천시는 시민들의 건축 편의를 위해 농경지 주변에 설치해 농업활동을 위한 창고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농막 용도의 가설건축물을 축조신고 할 경우 건축과 인허가 담당공무원들이 도면을 무료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시 토지소유권 증명서류 및 배치도, 평면도의 제출이 필수 요건인데 도면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작성하기 어려운 관계로 건축사사무소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해야 한다. 사천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시민들께 비용과 시간 절약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컨테이너 구조의 농막으로 사용하는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축조신고도면 작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고 처리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217건 중 130건에 대해서 무료도면 작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도면 작성 지원을 통해 가설건축물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을 보다 쉽게 하고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행정절차의 번거로움을 이유로 축조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을 위반하는 불법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크므로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봉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통영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PEDIEN] 통영시는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자 정부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탄소중립포인트제누리집 가입 또는 환경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시 자동 참여된다. 통영시민 신규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 당첨자는 10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1~2년 월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연간 2회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 새시봉 봉사단”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활동 펼쳐
“함안군 새시봉 봉사단”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활동 펼쳐 [PEDIEN] 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2025 경상남도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군북면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새시봉 봉사단이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함안 새시봉 봉사단과 새댁수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무더위에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 방충망으로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숙 함안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은퇴자의 재능과 경험을 살린 새시봉 봉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과 이웃 돌봄 활동으로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퇴 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 새시봉 봉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 지원, 주거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과 배려의 봉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함양군, 생활체육시설 국비 확보 위해 문체부 방문
함양군, 생활체육시설 국비 확보 위해 문체부 방문 [PEDIEN] 함양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27일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체육진흥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중경 과장을 비롯해 체육시설담당이 참석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공설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사업 등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다목적 체육관, 인지케어실, 메디컬룸,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시니어 맞춤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건강관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옆부지에 신축되는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해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또한 ‘함양FC U-18’ 축구팀 창단과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에 대비해 공설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박중경 과장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도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427억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경 확정
[PEDIEN] 경남 밀양시는 민생안정과 재해 복구 등을 위해 편성한 427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29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총예산 규모는 1회 추경 1조 1,587억원보다 427억원 증가한 1조 2,014억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최우선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민생안정 소비쿠폰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등 총 385억원을 집중 투입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창업 공간 리모델링,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시립요양원 시설개선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총 13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우박 피해 농가 생산비 지원,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등에 총 17억원을 반영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적기에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글로벌 희망 나눔으로 캄보디아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
창원특례시, 글로벌 희망 나눔으로 캄보디아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 [PEDIEN] 창원특례시는 28일부터 3일간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가 위치한 캄보디아 따게오주 쌈닷뽀안마을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와 창원시 새마을회 회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창원시 새마을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와 연계해 센터를 국제교류 사업지로 선정하고 센터 내 교문·화장실·세면장 등 노후시설의 개보수와 학용품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창원시 시립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한 물품과 창원시가 지원한 물품을 활용해 바자회를 열고 교육봉사, 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의료봉사단과 협력해 무료 진료 및 보건위생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 라면과 김치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는 유치원, 도서관, 보건소,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건축물로 2013년 창원시가 건립해 지역 아동 교육, 보건의료 지원 및 국제교육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매년 지구촌공생회가 주관하며 빈곤 퇴치와 주민 자립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새마을회가 협력 단체로 참여해 지원 규모가 확대됐으며 양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봉사와 지원 활동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단체가 긴밀히 연계되어 더 많은 지원과 협력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구촌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합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합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PEDIEN] 합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범국민 캠페인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관내 보건기관 32개소에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2040세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뇌혈관 건강부스’를 9월 1일 소방서를 시작으로 농어촌공사, 군청, 종합사회복지관, 동원훈련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9월 8일부터 9월 27일 20일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 △9월 8일 합천 장날 가두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 등이 마련되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명기 합천보건소장은 “혈관 건강은 단기간 관리로 끝나지 않는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군민들이 자기혈관숫자를 알고 건강한 혈관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