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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전공원에 버베나 식재…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스타트’
진주시, 초전공원에 버베나 식재…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스타트’ [PEDIEN]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4월 17일부터 초전공원 일원에 버베나 식재 작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식재 활동에는 진주시민정원사협회와 제4기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직접 모종을 심고 토양을 정비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실현에 함께했다. 버베나는 생육이 강하고 개화 기간이 길어 정원식물로 인기가 높은 대표 초화류로 초전공원에는 약 5만 본 규모의 버베나가 단계적으로 식재될 예정이다. 개화는 5월 중·하순부터 시작되며 박람회 개막 시점에는 공원 전역이 화사한 꽃물결로 물들 전망이다. 진주시는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생활 속 실용정원’을 확산시키고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정원도시 진주’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초전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버베나 식재는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금은 비록 작은 모종이지만 한 달 반 뒤에는 진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정원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정원산업박람회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6개국 해외 상표등록 완료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6개국 해외 상표등록 완료 [PEDIEN]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 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했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해외 수출국에 ‘진주드림’ 상표를 등록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상표 사용 권리를 확보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대외 경쟁력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해외 상표등록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상표등록이 최종 승인됐고 인도네시아와 캐나다가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진주드림 쌀’을 2023년에 호주로 처음 수출했고 ‘진주드림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지난해 신선농산물 5939만 달러, 가공농산물 94만 달러 등 총 6033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올해 3월에는 ‘진주드림 딸기’를 베트남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안정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관내 농가에 농산물 공동브랜드 참여를 유도하고 규격화된 품질과 포장재를 사용해 진주시 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진주드림’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서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카이 나눔, 행복 사천’ 나무도마 우드버닝 제작 및 나눔 활동 진행
‘카이 나눔, 행복 사천’ 나무도마 우드버닝 제작 및 나눔 활동 진행 [PEDIEN] 지난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추진하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의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무도마 우드버닝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했다. 우드버닝: 불에 달궈진 버닝기로 나무를 태워가며 그림을 새기는 목공예 이날 봉사활동에는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28명이 참여했으며 내구성이 강한 마호가니 원목으로 만든 나무도마에 샌딩작업을 하고. 먹지로 도안을 그린 후 우드버닝 작업을 진행, 도마 전용 오일을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해 총 50개를 완성했다. 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도마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나, 취약계층의 경우 주기적으로 주방용품을 교체하기 어려워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높기에, 완성된 나무도마는 이러한 위험이 큰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우드버닝이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는데, 우드버닝을 할 때 나무를 태우는 향이 기분이 좋았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나무도마를 전달받는 분들이 우드버닝된 그림과 글귀를 보고 요리하는 매일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
참진드기 활동 시작 거창군, 참진드기 주의 당부
참진드기 활동 시작 거창군, 참진드기 주의 당부 [PEDIEN] 거창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물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각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이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는 성충이 산란, 가을철에는 유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감염은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된다. SFTS는 환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이 긴 양말 착용 등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참진드기와의 접촉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K-딸기의 자부심 ‘2025년 진주딸기축제’ 성황
K-딸기의 자부심 ‘2025년 진주딸기축제’ 성황 [PEDIEN]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곡딸기’의 본고장, 진주시에서 열린 ‘2025년 진주딸기축제’ 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회사법인매료된청년들이 주최하고 수곡면청년회, 진주수곡농협 청년조합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 총 4.5톤의 진주딸기가 전시 판매됐으며 이 중 2.5톤은 특설판매장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이바지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당초 3월 말 수곡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인근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구성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주요 체험 행사는 총 2,300개 팀이 참여하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진주딸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어린이 딸기 그림대회 △신규 프로그램 ‘딸기 막 담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수곡’ 2행시 짓기 △SNS 리뷰 이벤트 △피크닉 돗자리 무료 대여 등 상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진양호의 봄 정취 속에서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축제를 즐겼고 진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딸기 디저트 카페 등 부대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도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품질 높은 진주딸기를 중심으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주 수곡딸기가 고품질 농산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진주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개최 [PEDIEN]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5월 4일 오후 2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4월 문화의 날 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드라마영화의 성지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 위주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소냐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11월까지 총8회 공연으로 5월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6월 다이나믹 합천-DJ파티 7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 8월 둥둥탐험대와 떠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9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 10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 11월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운영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운영 [PEDIEN] 합천군 가족센터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결혼여성이민자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관내 여러 지역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인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과 중국 출신의 결혼여성이민자가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 및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은 일본 출신의 결혼여성이민자가 강사로 활동해 합천삼육어린이집 5~6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언어, 의복, 식생활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아동 모두가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상호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
‘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PEDIEN]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50회 맞아 개최한 전국 최대 의병축제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전파한 '의병정신'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다"라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주말 비 오는 날씨에도 18여만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맞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이 의병정신의 총체로 천하를 호령하도록 나흘 동안 불을 밝혀 비췄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특히 1,000여명이 참석, 2km 길게 이어진 13개 주제별 의병출정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은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달궜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나도 의병' 개막 주제공연과 50주년 기념공원 '빛의 거리'에서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지자, 축제장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렀다. 대구에서 3대 가족이 총출동했다는 최은화 씨는 "의령이 이렇게 밝고 화려한 도시인 줄 몰랐다. 꽃과 빛으로 코와 눈이 호강하고 있다"며 "특히 의병출정퍼레이드는 눈을 뗄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었고 정말 압도적인 감동"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어린이 천국'으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들로 붐볐다.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책을 읽고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에서 의병에 대해 학습했다. 이들은 의병훈련소, 의병플레이존, 의병토너먼트의 단계별 의병 체험으로 '나도 의병'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완벽 재현된 '조선 저잣거리'에서 벌이는 '홍의 엽전 투어'는 어린이 2만여명이 참여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초대형 수박이 등장한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호국영령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홍의장군 전국 시낭송대회,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즐겼던 낚시를 연계시킨 홍의장군 전국민물낚시대회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의령군은 50회 홍의장군축제를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정신은 현재 분열과 갈등이 지속되는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홍의장군축제 50회를 기점으로 축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다시 담아내는 '새로운 50년' 축제 준비에 나선다는 각오다. 그 시작으로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올해 의령에서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섰으며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
창원특례시, 가정의 달 맞아 누비전 200억원 확대 발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확대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은 모바일형만 발행되며 총 2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며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단, 1960년 이전 출생자 중 5월 1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2일에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또한 시는 지난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누비전’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을 출시했다. 누비콘은 1인당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할인 혜택은 없지만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선물을 줄 수 있으며 누비전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의 이용 선택 폭을 크게 넓힌 장점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한 사람들에게 ‘누비콘’ 으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5월 가정의 달로 가족 단위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누비전’과 ‘누비콘’ 이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투나잇 통영 통영이 빛나는 밤에’ 성료
‘투나잇 통영 통영이 빛나는 밤에’ 성료 [PEDIEN] 통영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진행된 야간 음악 도보투어 ‘통영이 빛나는 밤에’ 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로‘걷기 좋은 통영’과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알리고 봄 시즌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회차 전부 매진으로 총 160여명이 투어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휴대용 무선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통디의 생방송을 청취하면서 걸었으며 투어 신청시 제출한 신청곡과 사연에 환호하기도 하고 때론 감동으로 눈물 짓기도 하며 도보투어를 즐겼다. 투어 코스는 야간 명소인 해저터널, 서피랑, 강구안 브릿지와 봉수골 벚꽃거리가 포함됐고 전혁림 미술관과 서피랑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베스트 사연뽑기 등을 진행해 참가자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투어 마지막 장소인 미수동 연필등대와 통영 시민문화회관 앞에서는 ‘통영의 풍운아’, ‘유최늘샘’, ‘어쿠스틱 벨루가’, ‘공감밴드’등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거제에서 온 한 참가자는 “우리만의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청취하면서 밤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너무 새롭고 좋았다. 도보 투어에 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알려져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의 광역도 단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수립된 것으로 군은 도의 광역생활권 및 지역생활권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바탕으로 함안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생태자원 연계 관광개발’ △‘스마트 물류산업 거점 육성’ △‘미래 신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략사업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총평을 통해 “이번 도시정책 기본계획은 함안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계획에 담긴 전략과제를 실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와 산업, 생태가 어우러진 함안만의 차별화된 도시전략을 통해, 광역생활권 내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계 사업 추진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
밀양시,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밀양시,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PEDIEN] 밀양시는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밀양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1,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손용규 밀양시탁구협회장은“동호인들이 탁구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탁구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탁구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도시며 이곳 밀양에서 탁구의 매력을 만끽하고 밀양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곽근석 밀양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 발전 방안 모색
곽근석 밀양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 발전 방안 모색 [PEDIEN]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설 점검 및 농업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곽 부시장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업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교육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농업기술센터 간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 농업의 현황 및 문제점·개선 방향, 스마트농업 등 미래세대 농업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시가 첨단농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농업 인재 발굴과 첨단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며 농업기술센터가 밀양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성황리에 마쳐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성황리에 마쳐 [PEDIEN]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 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및 국가위기경보 발령으로 한 주 연기돼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최됐으나, 화창한 봄날과 함께 유채꽃밭의 황금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기존 콘텐츠와 함께 창녕군민 건강 걷기대회, 태권도 시범, 시니어 패션쇼, 라디엔티어링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면 대한민국 봄꽃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