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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중한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켜요’ 캠페인 전개
거창군, ‘소중한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켜요’ 캠페인 전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산불 예방법 전파를 위해 ‘소중한 산림 우리 손으로 지켜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매년 4월 16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활동, 나들이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인위적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산불로 인해 타버린 조림 상태가 복구되는데 최소 30년이 소요된다”며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로 발생위험이 큰 안전사고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홍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거제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거제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PEDIEN] 거제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100여명을 선착순 마감 시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임산부 1인당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용 30만원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증진, 친환경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4.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며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에서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후 신청은 주소지 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공급업체 쇼핑몰 가입 후 친환경농산물, 친환경인증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
거창군, 초중고 보건교사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거창군, 초중고 보건교사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15일 개학기를 맞이해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 초기 학교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보건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병의 종류 및 개념 이해하기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 안내 △전 교직원 감염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조 △주요 감염병 동영상 시청 등 감염병 예방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외에도 최근 유행하는 수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학교-보건소-질병청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 2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농축산, 순환경제, 흡수원, 폐기물 부문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경남도 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22개 핵심사업, 100개 실천사업을 마련했으며 매년 이행평가 및 환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4년도 이행점검을 실시한 결과 7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에서 총 93.3점으로 “매우우수” 등급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에서 의결된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는 경상남도, 환경부에 최종 제출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창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가능한 목표, 계획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해군,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운영
남해군,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운영 [PEDIEN] 남해군이 지난 15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남해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남치·동남치 주민, 고현초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자활센터 ‘클린버스’에서 저장 강박의심가구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꼼꼼하게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엔딩코디네이터 전문자격증을 이수한 전문가가 제공하는 돌봄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고현초등학교 학생들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과 베이킹 체험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팝콘 및 슬러쉬,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수제강정, 식혜 및 다과 등을 준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충남 군수는 “찾아오는 경남통합돌봄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도남해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5개 분야, 15개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남해군 수소충전소 준공식 성료
남해군 수소충전소 준공식 성료 [PEDIEN] 남해군은 15일 오후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의 첫 수소충전소이자, 경남도내에서는 23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영산강유역환경청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소에너지 시대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4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고 가스 전문 설비·운영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운영한다. 남해군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 완성검사와 수소 품질검사를 통과했으며 시운전과 충전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당 수소버스 약 5대, 수소승용차 약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1㎏당 9,900원이며 수소차 1회 완충 시 약 5㎏ 충전에 약 5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남해를 방문해 청정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고향 남해군은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에서는 군민이 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최대 3,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며 ‘국민고향 남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시민합창단’창단식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시민합창단’창단식 개최 [PEDIEN]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 12월에 예정된 발표회를 통해 통영국제음악당의 무대 위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
거창군,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실시
거창군,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이달 17일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자살 위험군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청소년은 우울, 불안 및 분노, 적대감 등 부정적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에 자살 시도와 같은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 예방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 교육을 신청한 4개 중학교 총 7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건강 위기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온라인 설문 조사를 활용한 자살예방교육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PEDIEN]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선호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이 지내는 공간은 아이의 정서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최종 점검 유스호스텔 차질없는 준공 당부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최종 점검 유스호스텔 차질없는 준공 당부 [PEDIEN] 고성군은 최근 고성읍 신월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준공 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두고 그간 추진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었는지를 최종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외부 마감, 진입부 도로 확장, 경관에 장애가 되는 지장물 이설 등 그간 중점적으로 지시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준공 이후 유스호스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유스호스텔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해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2023년 3월 재착수해 2025년 5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8,747㎡, 연 면적 7,279㎡, 4개동 지하 2층·지상 9층, 46개 객실, 수용인원 192명 규모로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MICE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함양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함양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PEDIEN] 함양군은 4월 16일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과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종택 하대평마을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합천시네마, 3년간 민간위탁 운영 확정
합천시네마, 3년간 민간위탁 운영 확정 [PEDIEN] 합천군은 4월 16일 합천시네마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뮤비워크 합천 주식회사’ 와 위수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월 개최된‘합천시네마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합천군의회의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재계약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3년간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시네마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영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5년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본 사업은 군민의 관람료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람객 1인당 3,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민 누구나이며 타지역 거주자라도 도내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합천시네마가 더욱 친근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합천군,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PEDIEN]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나라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브랜딩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고유성을 경쟁력으로 삼아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군은 초계면과 적중면 일대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 최초 운석테마 마을인 ‘별내린마을’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별광장 조성, △운석 앵커매장 및 쉼터 설치 등 하드웨어 사업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통합브랜드 개발 및 홍보, △걷고뛰고날고 3Go 이색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찾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활성화하려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 분산되어있는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합천운석충돌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의 운석 테마마을로서 합천만의 고유한 스토리와 가치를 담은 로컬브랜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 기획디자인형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지자체는 2026년 특화인프라형 공모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선정 시 특별교부세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올해 사업을 기점으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2026년 특화인프라형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귀농인 농촌일손돕기 추진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귀농인 농촌일손돕기 추진 [PEDIEN]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원면 귀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고추 재배농가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합회는 2024년부터 귀농인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엄시현 연합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으로 많은 귀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일손돕기를 앞으로도 매년 이어가 귀농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되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정보제공 및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교육 추진, 지역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