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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남해함, 남해군 방문 자매결연 결속력 이어가
해군 남해함, 남해군 방문 자매결연 결속력 이어가 [PEDIEN] 남해군은 지난 27일 해군 남해함 관계자들이 남해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함은 지난 2023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바있다. 2020년에 진수된 남해함은 평시 해저환경 정보 수집 임무를 담당하며 전시에는 주요 항만에서 소해 임무를 수행한다.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색 구조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고 있다. 소해함의 함명은 기지에 인접한 지역명에 따라 정해지게 되기에 ‘남해함’ 으로 명명됐다. 함상연 남해함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해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안보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며 친선교류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함과의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친선교류를 펼칠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해함 관계자들은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공사 현장 및 유배문학관 내 흔적전시관을 둘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남해군과 남해함은 2023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남해군 재향군인회 해군 진해기지 초청, 남해함 장병들의 남해군 보훈가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등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
2025 국민고향 남해 가을맞이 숙박대전 실시
2025 국민고향 남해 가을맞이 숙박대전 실시 [PEDIEN] 남해군이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가을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레저, 체험, 캠핑 예약과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플랫폼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남해군 관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저,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 행사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7만원 초과 결제 시 7만원, 5만원 초과 결제 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또한 레저 2만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낭만남해에서는 제13회 남해맥주축제 및 남해군 낭만캠핑페스타와 연계한 축제참여형 연계이벤트를 통해 리워드 포인트 및 숙박권 1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맞는 계절 및 지역축제에 특화된 관광콘텐츠와 맞춤형 혜택을 선보여, ‘낭만남해’ 가 남해여행의 필수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남해의 가을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사계절 맞춤형 이벤트와 특화 콘텐츠를 통해 남해가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 및 명품 화전상인회 창림기념식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 및 명품 화전상인회 창림기념식 [PEDIEN] 남해군은 27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 및 명품화전상인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이 주도적으로 상권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해군과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29일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상권 기획자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종 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유국군 회장, 화전로 상인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남해군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행정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골목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상인회와 협력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인 교육, 공동 마케팅, 소비 촉진 행사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
사천시,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운영
[PEDIEN] 사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와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에서 335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9월 2일 서포면 후포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곳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구강건강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치과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점검보고회 개최
양산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점검보고회 개최 [PEDIEN] 양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2025년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 2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7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지표 중 미달성된 지표 소관 부서장 17명이 지표별 실적 현황 및 추진 경과, 문제점 및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또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 목표 초과 달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매달 실적을 점검해 부진 지표 대책보고회 및 협업부서 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평가 결과에 따른 포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실적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며 “지표 담당 부서장들은 지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모든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성군, 2025. 7. 1.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고성군, 2025. 7. 1.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PEDIEN] 고성군은 2025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15필지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성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고성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함으로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공시지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0월 30일에 공시된다. -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제6회 푸른하늘의 날 고성군,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 열어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제6회 푸른하늘의 날 고성군,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 열어 [PEDIEN] 고성군은 다가오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과 제6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 동참을 위해 9월 4일 청소년센터 “온” 광장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 업사이클 체험 및 폐용기 이용 반려식물 심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낭비를 막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이 동참하기 위한 행사이다.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중 한 개를 선택해 10개이상 가져오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운영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음료병을 지참하면 무료로 반려식물을 심어주는 등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군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자원순환과 대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대기의 중요성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 실시
밀양시,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 실시 [PEDIEN] 경남 밀양시는 27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반려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단장면의 반려견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회진료에는 공수의사와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예방을 위한 기생충 구제 활동,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과 반려견 보호자 의무 사항인 목줄 착용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어린이 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 1일부터 접종 시작
[PEDIEN] 거창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게 새롭게 도입될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는 폐렴구균 예방 접종에 PCV13과 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기존 PCV15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5종을 추가로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표준접종 일정은 기존과 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는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지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권장한다. PCV20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10월 1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백신 도입으로 어린이들의 폐렴구균 감염에 대한 방어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며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에 힘쓸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함양군, 하절기 영세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함양군, 하절기 영세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PEDIEN]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는 함양군 수의사회와 협력해 8월 27일 휴천면 일원에서 ‘2025년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휴천면 20개 마을, 소 사육 농가 35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축 예방접종 및 진료 △임신 감정 △구충제 투약 △축사 소독 △소규모·고령 축산농가 대상 질병 상담 및 하절기 사양관리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폭염과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가축 질병 발생 위험과 파리·모기 등 매개곤충 증가에 따른 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순회진료는 가축 전염병 예방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진료에는 공수의사를 주축으로 4개 반 14명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및 방역을 지원했으며 소독지원 및 필요시 병성 감정을 위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의 협조도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무료 순회진료가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예방과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 중심의 관리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축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통영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PEDIEN] 통영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출생에서 노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통영시는 출산과 육아 단계에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과 청년에게는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중장년과 노년층에게는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정책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통영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영유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된 20~49세 성인의 경우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및 초음파검사, 남성은 정액검사 및 정자정밀형태검사에 대한 검사비 13만원과 5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난임부부의 고비용 시술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중 비급여 및 일부·전액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최대 19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2026년에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 난임에 대한 다각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을 활용한 치료 지원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통영시에 주민등록된 난임부부 3쌍을 모집·선정해 부부당 160만원 한도에서 한방치료와 첩약 등을 지원하며 현재도 대상자를 계속 모집 중에 있다. 통영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의 건강과 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 △산모건강관리비 지원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출산 친화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관내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인 통영자모산부인과를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공모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및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간 의료격차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첫 번째, 통영시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모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거주한 경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후 300만을 각각 지급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출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신청일 기준 10개월 이상 주민등록·거주한 산모에게는 산모건강관리비로 지역화폐 50만원과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세 번째,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정서안정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개선을 위한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가정에는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후에는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 지원한다. 통영시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미래 100년을 향한 시정방향의 핵심과제로 두고 먹거리·의료·보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세심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미래세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영시의 ‘THE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 시에서 추진 중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경우 신선한 도내산 제철과일을 일년 내내 무상으로 어린이집에 공급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올해는 어린이집 49개소 1,600여명의 원아들에게 총 45회 공급할 예정이며 과일 품목의 다양화와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원아와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원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한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맛있고 건강한 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관내 20개교의 방학 중 늘봄학교 이용 아동에게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며 맞벌이 학부모의 중식 부담을 완화하는 등 아동급식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7월말 기준 겨울·봄·여름방학 동안 2,8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도시락을 지원했으며 도시락 공급업체 및 학교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총 87회 실시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도 철저를 기했다. 통영시는 갑작스러운 야간 또는 휴일의 보육·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긴급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365일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든든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365일 열린 어린이집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내 1∼7세 아동은 누구나 월 최대 90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올해 7월 무전동 소재 서울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하며 소아경증환자를 위한 평일야간·휴일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야간·휴일시간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월·수·금 및 토·일이며 이용 환자들의 약 조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통영서울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통영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통영 인재 육성의 서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선정 쾌거올해 8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으로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지역 특화 교육도시 도약에 성공했다. 통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예술인재양성 교육체계 구축·돌봄교육 확대·공교육 혁신 등으로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교육 정주여건 강화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경남 최초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수학여행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고 충무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최종 선정, 지난 6월 2학년생 189명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을 지원하며 일본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통영시는 청년 세대의 지역 정착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면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사업의 수혜를 넓히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첫 번째,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관외 전입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관외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타 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취·창업으로 관내로 전입신고를 한 무주택 청년은 월 최대 20만원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청년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어학·한국사·취업 관련 자격증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비는 각각 20만원 및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광도면 죽림 만남의 광장 일원 ‘청년문화거리’에서는 청년들이 만드는 통영의 음식들과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현재 ‘ToYoung 포차’라는 명칭으로 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열린 통영시 대표축제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해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국가유산야행 △광도빛길 수국축제 등 통영시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풍성함과 젊은 에너지 더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7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바다 음식학교’ 개교식을 갖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관내 청년 스타트업 웰피쉬가 중심이 돼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동피랑 일대를 거점으로 지역 생산자들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계절별 통영 전통음식 레시피를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히 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이 아닌 청년과 지역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년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의료취약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의료협력기관인 통영서울병원과 함께 산양읍 학림도를 방문해 혈압혈당측정·링거투여 등 의료지원을 했다. 그 밖에 이미용·네일아트·반려식물만들기·장수사진촬영 등 어르신들의 일상활력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검진부터 관리 및 예방까지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비·치료비·조호물품 등의 지원 △치매환자 원스톱 통합관리 및 보호자 지원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6월 관내 택시업계와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바우처 온정택시 확대 운행 협약을 체결하며 차량 대수를 기존 47대에서 62대로 대폭 증차했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 △비휠체어 중증보행장애인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2,200원으로 월 15회 이용 가능하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대상자의 범위를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4∼5등급 판정자까지 확대해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공설봉안당 2관을 개관하며 기존의 봉안시설을 포함 총 1만 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장사시설 인프라를 확충했다.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59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준공했다. 이번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약 300평 규모의 4층 건물로 총 9,112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선호도가 높은 부부단과 관외자란도 신설하는 등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출생에서 노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시정의 핵심 과제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통영 건설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PEDIEN]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군부에서 열리고 더 나아가 양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안군과 창녕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폐막 이후까지 대회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 평가까지 아우른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 확정, 추진기획단 구성과 세부 종합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과 개막 공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황실은 세부 실행력 강화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함안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됐으며 창녕군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양 군 간 실시간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개·폐회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응팀을 별도로 꾸리고 경기장 간 이동 안전과 관람객 질서 유지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민체전 관계자는 “군부 최초이자 공동 개최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이번 대회가 도민 모두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하며 “양 군의 협력이 앞으로 도민체전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군은 앞으로 남은 준비 과정에서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운영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미국 관세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전략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미국 관세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전략회의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현안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지역 수출입 분석’ 발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창원의 수출액은 117억 2,490만 달러, 이중 對미 수출액은 41억 4,862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의 ‘2025년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수요조사“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애로 1순위는 신규바이어 발굴, 2순위는 현지시장 조사, 3순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15% 상호 관세 발효와 8월 18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에 50% 관세 추가 적용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이어진 논의에서 △미국관세대응 플랫폼 구축 △수출시장의 다변화 △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실효성 높은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원산업진흥원 내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수출입 관련 정보 제공 강화,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17일에는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 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최근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분석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컨설팅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가 창원의 산업, 경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거창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거창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소개사업은 구인·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상·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가 맡아 △올바른 직업소개제도 이해와 실무 △윤리의식 강화 △건설 사업자 이해 및 발전 제언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노동 시장 조성에 기여해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