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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다. 중부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연수에는 학교 관리자(교장) 112명,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152명,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318명 등 총 582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관리자를 위한 '통합교육 문화 조성 지도력', 교육청 및 지원센터 담당자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교육 지원 방안', 학교 현장 교사를 위한 '실제 통합교육 협력 교수 방법' 등이 제공된다.
특히, 전국 사례 공유와 정책 이해, 실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제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 방안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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