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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 추가 모집
통영시,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 추가 모집 [PEDIEN] 통영시는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청년정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53명의 홍보단이 활동했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통영시 내 사업장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또한 통영시 소재의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도 지원 가능하다. 추가 모집인원은 7명이며 선정된 홍보단은 개인 SNS를 통해 통영시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시하게 된다. 작성된 게시물은 채택 시 3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홍보단을 통해 통영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확실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고성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5년간 개최 협약
고성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5년간 개최 협약 [PEDIEN] 고성군이 4월 1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 홍보와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매년 약 350명의 전국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협회장 또한 “고성군의 행정적인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며 “고성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팍타크로 발전에 함께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4월 16일부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전국 49개 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양산시 전 직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 기탁
양산시 전 직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 기탁 [PEDIEN] 양산시는 17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성금 8,339,00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양산시장을 비롯한 1,300여명의 양산시청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것으로 올해 3~4월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례없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과 복구에 힘써주고 계신 분들에게 양산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 될 수 있도록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포늪의 봄,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태여행
우포늪의 봄,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태여행 [PEDIEN] 우리나라 최대 자연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우포늪이 따뜻한 4월을 맞아 생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우포늪과 흥미로운 관광시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우포늪은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크게 3포와 2벌로 나뉘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은 자연습지이고 산밖벌은 2017년에 복원한 습지이다. 우포늪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봄에는 버드나무류의 연둣빛 생명이 움트기 시작해 자줏빛 자운영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속에서 시원한 자연의 그늘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황금빛 갈대밭과 함께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늪 위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겨울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시에는 탐방이 제한될 수 있다. 우포늪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 지정, 2024년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지정,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람사르습지 도시 재인증 확정 등 생태 힐링 명소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대표 힐링 명소인 우포늪을 찾아보길 바란다. 우포늪생태관은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전국 전시시설의 관람료 무료화 추세에 발맞춰 2021년 11월 25일부터 관람료를 무료화해 연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창녕군 대표 관광지이다. 우포늪으로의 여행, 시간을 담다, 생명을 담다, 공존의 풍경, 문화를 담다 등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축된 우포늪생태관은 1층에는 가시연 상징물과 우포늪 실시간 cctv영상, 시청각 영상실, 우포늪의 지형과 지질, 우포늪 형성 과정, 이탄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우포늪의 농·어업 및 주민 인터뷰 영상, 습지를 지키는 사람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어 우포늪 방문 전에 우포늪에 대해 좀 더 알고 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포늪생태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포늪, 따오기 등을 관찰하고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에코누리 프로그램과 주말 과학 체험 부스가 있다. 또한, 자연생태 해설사들이 무료로 우포늪생태관 안내와 따오기복원센터 따오기 해설을 진행한다.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해설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 신청을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따오기를 보고 싶다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관람 케이지에서 따오기를 직접 관람하며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역사 체험관에서는 따오기의 멸종원인, 따오기 복원의 목적, 증식과 사육 등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따오기는 197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후 2008년 중국에서 도입된 한 쌍의 따오기를 시작으로 2024년 말 기준 658개체가 인공 증식됐고 9회에 거쳐 340개체를 야생 방사했다. 따오기 관람은 창녕군청 누리집에서 방문일 2일 전까지 우포따오기 관람 예약신청을 통해 하루 4회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관람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포늪체험장은 우포늪의 상류 농지를 복원시켜 조성한 수생식물단지이다. 우포늪의 보존 기능과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우포늪에서 자라는 다양한 수목과 식물이 식재된 수생식물단지, 민물고기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실내전시관, 체험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돼 있다. 우포늪체험장은 방문객들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생태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포의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쪽배 타기와 물 속 생물 채집 관찰체험은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체험 예약은 창녕군 누리집에서 방문일 5일 전까지 가능하다. 우포늪을 보기 위해 하룻밤을 머물러야 한다면 밤하늘 별을 보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포유스호스텔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우포유스호스텔은 3개의 초가 객실과 12개의 너와집 객실, 8개 면의 야영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추고 깨끗한 침구와 시설을 갖춰 자연 속에서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2024년 한해 1만 5천여명이 이용했고 재방문율이 50% 이상일 정도로 숙박객의 만족도가 높다. 월 2회 청소년 대상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산책으로 우포늪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우포늪 체험장, 창녕우포곤충나라, 산토끼노래동산과 5분 이내 연계 관광이 가능해 가족여행, 학술답사, 청소년 수련회 등에 최적의 장소이다. 우포유스호스텔 숙박 예약은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청소년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이 가능하므로 올해 행사 일정 중 유네스코 우포늪 방문이 계획돼 있다면 관리사무실로 문의해 예약하기를 바란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7월 천혜의 보고인 우포늪과 화왕산을 중심으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지대한 성과를 올렸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군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며 국내 최대의 명품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 산불 예방 로고송 제작 ‘화제 만발’
의령군 산불 예방 로고송 제작 ‘화제 만발’ [PEDIEN] 의령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산불 없는 의령군’ 로고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은 강력한 처벌 경고 등 ‘호소’ 만으로 산불 예방의 효과가 완벽할 수 없다고 판단,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친근한 방식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방식을 전환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와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된 3가지 버전 로고송은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특히 트로트 버전 로고송은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군은 불법 소각 금지, 과태료 부과,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등 주요 내용을 가사에 담아 차량을 통해 군 전역에 송출하고 있다. 또한 의령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해 누구나 듣고 가사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존의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난 산불예방 깃발도 새롭게 제작해 관내 곳곳에 내걸었다. 깃발에는 ‘감시하는 눈 모양’을 삽입해 시각적으로 경각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깃발에 ‘산이 보고 있다’ 문구는 산림이 인간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는 발상의 전환 차원에서 새겼다. 오태완 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아픔을 남겼다. 특히 불법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은 안전불감증의 결과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산은 우리 후손에게 빌려 사용하는 소중한 자산임을 기억하고 모두다 ‘즐거운 감시자’ 가 되어 우리 산림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
창원특례시, 문체부 주관 K-컬처 해외홍보사업 공모 선정
창원특례시, 문체부 주관 K-컬처 해외홍보사업 공모 선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1억원을 바탕으로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및 송출함과 동시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과 K-POP 경연 기회를 제공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K-POP 월드 페스티벌을 단순한 공연 중심 행사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상품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원이 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세계 각지의 관광객과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K-POP월드페스티벌은 재외공관 글로벌오디션을 거친 해외 참가자의 K-POP 경연과 국내 K-POP 가수의 공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첫 개최 이후 14년간 창원 대표 3대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2025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2025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PEDIEN] 함안군은 17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0기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함안군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함안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1개 과정에서 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20기를 맞이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품목 중 하나인 포도반을 개설했으며 총 56명의 교육생이 입학해 오는 9월까지 총 17회 7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으로 작물의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 대학생 농장방문 교육·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을 끝까지 성실히 이수해 모든 교육생이 경졍력 있는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주요 공원 봄꽃‘새단장’ 진행중
합천군, 주요 공원 봄꽃‘새단장’ 진행중 [PEDIEN] 합천군은 지난 3월부터 도로변 가로 녹지대 정비와 힐링할 수 있는 공원 녹지공간을위해 새롭게 봄맞이 단장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3~4월 봄의 시작과 더불어 주요 교차로의 화단과 백리벚꽃길 중앙분리대를 정비하고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형형색색 꽃단장해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해공원에는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소양체육공원에는 유채,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를 약5,800평 파종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대규모의 초화 군락지가 꽃으로 만발할 예정이다. 또한 가회면 등 3개 노선에 벚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를 새로 심고 고사목을 보식하는 한편 합천읍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하단부에 인공잔디를 깔아 생동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와 예초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지속하고 도로 시야를 가리거나 농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가로수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실시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군 산림과장은 “군민들이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가로녹지대와 공원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시장과 칭찬공무원 간 ‘소담소담 토크’ 열어
밀양시, 시장과 칭찬공무원 간 ‘소담소담 토크’ 열어 [PEDIEN] 안병구 밀양시장은 17일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에서 올해 시민들에게 칭찬받은 직원 10명과 함께 부북면 소재 카페에서 소담소담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소담소담 토크’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업무 분야의 직원 간 민원 응대 노하우와 행정 최일선에서 느끼는 시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에 참석한 상하수도과 직원은“시민분의 칭찬을 받아 쑥스럽기도 하고 보람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본인의 업무를 즐겁고 자신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
통영시 “아빠랑 키즈 카페 놀러가자” 통영 아빠단 모집
통영시 “아빠랑 키즈 카페 놀러가자” 통영 아빠단 모집 [PEDIEN] 통영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인 ‘통영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긍정적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며 3~7세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통영 아빠단’과 동시에 ‘경남 400인의 아빠단’ 으로 활동하게 되며 △육아멘토링 △지역문화 체험 △온라인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 편의성 높인다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 편의성 높인다 [PEDIEN] 고성군은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시스템 개선,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 농번기 임대사업소 탄력적 운영 등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해 고가 장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용법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기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생활화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과 농번기 적기 영농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임대 수요 증가로 접수·결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장비 운영을 위해 고성군은 스마트대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대시스템 개선으로 기존의 복잡한 임대 절차인 접수와 결제방식을 간편결제로 변경해 농업인의 임대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농업인이 직접 예약·결제할 수 있는 무인결제기기와 모바일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재고 확인 및 간편 예약기능을 추가해 농번기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농번기 임대수요가 급증하는 트랙터, 굴착기, 이앙기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전복사고 위험 감지 알림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대농기계 영업행위를 근절하는 등 스마트대여 시스템 구축으로 임대농기계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 농업인 편의 증진과 농기계 임대서비스 향상을 위해‘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5항’의 일부를 개정했다. 주요내용은 △임대농기계 사용자 범위를 가족까지 확대해 주말을 이용한 농번기 일손돕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회원가입 조건을 기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체등록 또는 농지대장을 제출해도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이로 인해 농지면적이 적은 소농인, 귀농귀촌인들도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있게 됐다. 또한, △임대 기간을 조정해 현행 최소 1일 단위에서 반일 단위가 추가되어 사용 기간의 범위도 확대 됐으며 △임대농기계 배송비를 왕복 3∼4만원에서 왕복 2만원으로 인하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2. 7. 1. 실시한 전기종 택배서비스용역방식에서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으로 올해 운영방식을 바꿨다. 현장 맞춤 자체배송은 기존 택배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농작업 현장에 직접 농기계를 배송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조작 방법을 교육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상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작에 미숙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작업 능력을 높이며 높은 만족도로 인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임대농기계 사전 예약 시 자체배송 여부를 선택하고 임대사업소 방문 후 임대료와 배송비를 결제하면 된다. 특히 고령자,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이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로 전환되는 것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조기 출근제를 실시해 농업인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성읍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와 서부권역, 북부권역에 분소 등 3개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트랙터 등 63종 776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개선은 농업인들의 실제 불편을 반영한 실질적 변화”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지속가능한 교통안전정책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다
밀양시, 지속가능한 교통안전정책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다 [PEDIEN] 경남 밀양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에 시정의 중요한 가치를 두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제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정비,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도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 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6년째 실시 중이며 2023년까지는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자 수는 400명이었으며 올해는 3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르신운전중’표지 배부는 고령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해 주의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에 부착하는 표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표지를 받으려면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밀양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다. 보행신호 보조장치란 보행자의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장치다.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보행자가 신호를 놓치는 상황을 줄이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도 보행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 매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문동 내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차량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통사고 위험지수, 보행 조건, 도로 및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교통사고 다발 구간이나 인명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다. 올해는 산외면 금천리와 가곡동 2개소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 발광형 교통표지판은 기존의 표지판에 비해 가시성이 뛰어나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빠르게 인지 가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설치하며 올해는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매년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과 PM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 외에도 대중교통 확충·지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등 교통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조성, 승강장 설치 및 유지보수,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관련 정책들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시의 교통사고율이 0%에 도달할 때까지 더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밀양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PEDIEN]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 등 지역문제를 해결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밀양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밀양대학교 통합·이전으로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국보 영남루, 전통시장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생활 및 창업 실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부터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밀양대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거점 공간 조성, 해천 일대의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해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작년에 운영한 ‘해천스토어’ 와 이어지는 ‘느린물결마켓’도 개최해 밀양만의 멋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선정은 밀양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발간
창원특례시,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발간 [PEDIEN]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숨은 명소와 계절별 매력을 한 권에 담은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을 발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스북은 창원특례시 5개 구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널리 알리고 싶은 관광코스 44개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 관광과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용 책자로 기획·제작한 것이다. 또한, 지역별 관광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코스를 담아 사계절 내내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창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계절별, 지역별로 특색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코스북 발간을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은 주요 관광안내소와 각 구청 민원실에 배포되며 창원관광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