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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교의 자율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첫날에는 중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자율 시간 운영 사례 및 진로 연계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규모별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는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문해력 신장 방안, 고교학점제 내실화,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및 수업 혁신, 감사 대비 학교 경영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가 장기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학생의 성장과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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