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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시설원예연구소와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함안군, 시설원예연구소와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9월 4일 함안면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과 시설원예연구소를 대표해 유인호 연구소장, 박인민 원예유통과장 등 관계자 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안 수박온실 스마트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 △친환경 시설토마토 병해충 예방사업 등 2025년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수경재배 스마트 관리시스템 △파프리카 등 대형온실 폭염예방 기술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에 대응해 스마트팜 중심의 시설농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보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함안군은 2026년 세계수박축제 기간 운영될 첨단산업관에 시설원예연구소가 참여해 기술 자문과 전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1월 28일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대응 차광 도포제 보급 △함안형 고정식 수박하우스 개발·지원 등 현장 실용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문농업인 교육, 현장 애로 기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인민 함안군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팜 시설농업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해 미래 함안 농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령 정암지구,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의령 정암지구,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PEDIEN] 의령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정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9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의령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2023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 거점공간을 조성해 주민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에 힘썼다. 아울러 전문가 컨설팅과 의령군 의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왔다. 정암마을은 의령의 관문으로 ‘부자 바위’로 알려진 솥바위를 품은 곳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생활인프라 조성, 건강한 휴먼케어라는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노후 골목길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정암별빛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이바구쉼터 확장 △정암마을만의 특색있는 축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정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가 아니라 사람과 마을을 살리는 사업”이라며 “솥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개선된 주거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마을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정암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내 군부 중 최다인 4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의령읍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중동지구 인정사업과 더불어 2023년에는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
거창군, 추석 대비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점검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 주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액상차·조미김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할 수 있는 광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광고 △보관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 식품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수기관 도약 총력전 거제시, 팀장급 보고회로 합동평가 성과관리 속도전
우수기관 도약 총력전 거제시, 팀장급 보고회로 합동평가 성과관리 속도전 [PEDIEN] 거제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부시장실에서 팀장급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목표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부서장 중심 회의에서 한 단계 확대해 팀장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비롯한 총 42개 정량지표 담당 33개 팀과 19개 정성지표 담당 19개 팀의 팀장들이 참석해, 그룹별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6년은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도 역점시책 27개의 총 11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민기식 부시장은 “팀장들이 직접 지표 추진상황을 챙기고 실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합동평가 성과 향상의 핵심”이라며 “전 부서가 합심해 올해 반드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매월 팀장급 보고회를 이어가고 9월·11월에는 부서장급 대책보고회를 추가로 실시해, 연말까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불법유통 차단 합동 단속’ 돌입
[PEDIEN]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행사 기간 동안 상품권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2개 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상품권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맹점의 상품권 현금화·환전 알선 △허위 매출 처리 △소비자의 대리 구매 및 불법 재판매 행위 △조직적 위·변조 및 불법 유통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참여하도록 해, 단속이 단순 규제가 아닌 자율적 참여와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법 상품권 유통은 군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선량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행정과 상인,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군청 누리집과 전용 전화 창구를 통해 불법 유통 신고 접수도 병행해 접수할 예정이며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포상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
거창군, 한국승강기대학교와 미래를 함께 논하다
거창군, 한국승강기대학교와 미래를 함께 논하다 [PEDIEN] 거창군은 지난 3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복리후생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산업과 거창군 미래 발전’에 대한 주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의 대표 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승강기 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 발전 전략이 소개와 교내 교육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군수는 강연에서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나갈 승강기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승강기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대학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교내 강의동과 실습실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보수 등 교육 과정을 참관했으며 그중 VR과 CBT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승강기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미래 승강기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진과 교직원의 노력을 강조하며 격려했다. 구인모 군수는 “군 대표 산업인 승강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밀접히 자리한 산업 분야로 승강기 분야의 미래는 바로 이곳에 모인 학생 여러분”이며 “저마다 품고 있는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거창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현석 총장은 “오랜 행정 경험과 군정 추진 과정에서 얻은 군수님의 통찰이 담긴 강연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명인사 초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일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재학생의 전공 역량 강화와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를 초청하는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양산시, 경남 한우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양산시, 경남 한우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PEDIEN] 양산시 강규수 농가가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유전체 유전능력과 경산우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 10회째 개최된 경남 한우경진대회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본부장과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외모, 체중,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강규수 농가는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한우협회 지부장으로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나타난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사건 박산골희생자유족회, 합동 제례 봉행
거창사건 박산골희생자유족회, 합동 제례 봉행 [PEDIEN] 박산골희생자유족회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신원면 박산골 주민 1,000여명을 이른바 통비분자라는 혐의로 신원국민학교에 감금한 뒤, 군·경찰·공무원 등의 가족을 제외한 517명을 학살한 비극이다. 이는 거창사건 셋째 날인 1951년 2월 11일 밤에 일어난 일로 거창사건 전체 희생자 719명 중 가장 많은 희생을 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신도철 박산골희생자유족회장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 박산골 주민들의 죽음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합동제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거창사건 희생자에 대한 온전한 명예회복이 될 수 있게 보상법이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해 유족회 전체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은 거창사건이 발생한 지 3년 후인 1954년 유골을 수습해 조성됐으나, 1961년 5·16 군사정권의 개장 명령으로 위령비가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이후 1967년에서야 비로소 합동 묘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산묘역은 남자 합동묘 1기와 여자 합동묘 1기, 소아 비석 1기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동 묘소 앞에는 아직도 쓰러진 위령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
김해시 통합돌봄 선진모델 전국이‘관심’
김해시 통합돌봄 선진모델 전국이‘관심’ [PEDIEN] 김해시는 지난 4일 부산 영도구, 울산 중구·남구, 경북 영천시 4개 지자체 관계자 10명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목표로 한다. 이번 4개 지자체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의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2023년부터 경북 포항, 부산 북구·남구, 경남 창원·양산, 제주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타 지자체 관계자는 “내년에 시행될 통합돌봄의 구체적 운영방식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번 방문으로 체득할 수 있어 뜻깊다. 구체적 운영방식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특색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공공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공무원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처 순회법제교육 실시
창녕군, 공무원 법제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처 순회법제교육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처 찾아가는 순회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법령 이해도와 자치법규 운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법제처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순회 교육으로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보조금 △공유재산 △위원회 △기금 △위임·위탁 △과태료 등 공무원들이 일상적인 행정업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쟁점 사례를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법제 관련 고민과 사례들을 공유하며 참여 공무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중심의 강의뿐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조례안을 작성해 보는 ‘조례안 모의 입안’과 법령 작성 및 편집에 필수적인‘법령안 편집기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포함해 총 3개 과목, 6시간에 걸쳐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앞으로 법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자치법규 입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법적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법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법제 업무의 내실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
사천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 [PEDIEN] 경남 사천시에 수돗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휴게水’ 가 탄생했다.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오후 2시 사남면에 소재한 초전공원 내에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휴게水’는 지난 2021년 충남 논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상지역에서는 사천시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번 체험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비 2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사천시와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지 11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체험관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세척기, 자동전자혈압계 등이 설치돼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수돗물 생활정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물 입구에는 K-water의 마스코트인 ‘방울이’ 가 우주복을 입은 포토존을 마련,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박동식 시장은 “체험관 ‘휴게水’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
사천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 [PEDIEN] 경남 사천시에 수돗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휴게水’ 가 탄생했다.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오후 2시 사남면에 소재한 초전공원 내에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휴게水’는 지난 2021년 충남 논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상지역에서는 사천시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번 체험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비 2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사천시와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지 11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체험관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세척기, 자동전자혈압계 등이 설치돼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수돗물 생활정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물 입구에는 K-water의 마스코트인 ‘방울이’ 가 우주복을 입은 포토존을 마련,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박동식 시장은 “체험관 ‘휴게水’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화촌지구 재해예방사업으로 장항마을 침수 피해 ‘제로’ 실현
[PEDIEN] 함양군이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유림면 장항마을에 추진한 ‘화촌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피해를 완벽하게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상습 침수 지역인 유림면 화촌마을과 장항마을 일대에 대해 하천, 배수로 사면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우수 피해를 겪어왔던 장항마을에 △산지배수로 △마을배수로를 대폭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소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는 등 입체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실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계속된 집중호우에도 장항마을은 침수 피해 없이 주민들의 주거 안전이 완벽히 보장됐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군은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가을부터는 화촌마을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유림면 일대의 풍수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항마을 허석헌 이장은 “예년 같았으면 큰 피해가 발생했을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효과 덕분에 이제부터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추가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양군,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 [PEDIEN] 함양군보건소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암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 8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와 프로그램은 경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조 모임 △아로마테라피 △수면 위생교육 △운동의 필요성 교육 △원예 요법 등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종양전문간호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아로마 전문가, 원예치료사 등 4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안은 물론, 일상 속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합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