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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 중 하나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중간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석순 합천모노레일 소장, 콘텐츠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영상테마파크 입구에서 출발해 청와대 세트장을 거쳐 분재공원 구간까지 콘텐츠별 현장시연을 통해 최적의 야간 경관조명을 구현하고자 조명밝기, 음향 등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1920년대에서 80년대 배경으로 2004년 건립된 74,629㎡ 규모의 국내 최대의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 각종 드라마와 영화촬영 공간 및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는 청와대세트장 및 분재를 테마로 한 80,463㎡ 규모의 한국형 정원인 분재공원 일원에 설치되며 영상테마파크와 다양한 한국정원 컨셉으로 조성된 분재공원의 분위기와 감성에 빠질 수 있는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범위를 확대해 관람객 볼거리, 포토존 운영으로 합천여행 만족도를 제고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 증가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2년 균특전환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전시모형 3개소, 영상콘텐츠 10개소, 야간경관 특화조명 30개소 총 43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이다. 주요 사업 콘텐츠로는 △영상테마파크 입구게이트 및 기차 △루미나리에 △전차승강장 △조선총독부 및 경성역 △남영동 철교 △원구단 및 꽃터널 △청와대 세트장 △한국정원 연못 및 폭포 △야외 분재공원 사랑나무 △다이크로익 조형물 △코끼리 미끄럼틀 및 어린이공원 △숲속산책로 데크길등이 있으며 영상테마파크 및 분재공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 있다. 잔여공정인 모노레일 라인바조명, 분재공원과 모노레일 사이 숲속데크길 문주 조명설치 공정과 중간보고회를 통해서 도출된 문제점 및 추가사항에 대해 6월말 까지 완료하고 오는 7월까지 설비 안정성 점검, 인력운영, 안전관리, 홍보 등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8월 초순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고스트파크 축제 등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들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 보일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폭싹 속았수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 정년이 등 각종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국내 최대 규모 오픈세트장에 걸맞게 차별화된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관광콘텐츠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제6회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거창군, 제6회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PEDIEN]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 주관으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6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4개의 봄 축제를 통합한 ‘제1회 거창에 On 봄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양삼 경매, OX 퀴즈, 산양삼 시식, 담금주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거창의 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양분으로 삼는 비옥한 토양에서 종묘가 아닌 산양삼 씨앗을 직접 파종해 한 뿌리, 한 뿌리에 정성과 기술을 담아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창구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거창산양삼축제를 통해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거창 산양삼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꽃창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거창창포원에서 거창산양삼축제를 함께 즐기며 건강한 기운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군,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개최
합천군,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개최 [PEDIEN] 합천군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을 활용한 ‘바른걸음, 건강혈압 챌린지’를 운영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의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챌린지는 자신의 혈압수치를 확인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고혈압 예방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20,800보’는 정상 혈압 기준인 120/80을 상징하는 숫자로 목표 걸음 수 달성을 통해 혈압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도록 구성됐다. 챌린지는 합천군민 또는 관내 주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합천군 공식 커뮤니티 ‘바른걸음, 건강혈압 챌린지’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120,800보 걷기 △혈압 측정 인증 사진 게시 총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두 과제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성공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세게 고혈압의 날을 기념한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정기적 혈압 측정과 일상 속 걷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합천군, ‘착한여행 프로젝트, 플로깅 관광 스탬프투어’ 운영
합천군, ‘착한여행 프로젝트, 플로깅 관광 스탬프투어’ 운영 [PEDIEN] 합천군은 5월부터 건강한 걷기 문화와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플로깅 관광 스탬프투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 또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투어는 관광객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으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 투어에 접속해, 지정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각 지점에서 모바일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스탬프투어 코스는 명산 및 걷기길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가야산, 황매산, 영상테마추억길, 정양늪생명길, 해인사소리길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건강과 관광, 환경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웰니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전체험관길을 추가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합천군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및 관광객의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디지털 기술과 웰니스, 환경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합천형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맞아 ‘이승철 콘서트’ 공연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맞아 ‘이승철 콘서트’ 공연 [PEDIEN]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라2’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독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승철의 감동적인 보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와 전율, 그리고 선물’ 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되며 약 14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소녀시대’,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인연’, ‘희야’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이 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승철은 콘서트의 제왕이라 불리우며 현재까지 공연 유료 누적 관객 수 약 270만명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000만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달성한 국민가수이다. 또한, 이승철 ‘오케스트락2’는 14년만에 선보이는 이승철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력한 락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탁월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최초 콘서트 입체 음향이며 이승철 콘서트만의 시그니처인 ‘Flying Sound Syetem’ 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수십 개의 스피커를 공연장 곳곳에 설치해 균형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으로 음향 전문가들에 의한 맞춤 설계 시스템이다. 예매는 문화가족 사전예매, 일반예매, 전화예매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화가족 사전예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일반 예매는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전화예매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픈된다. 관람료는 1층 11만원, 2층 9만원이며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이자, 사천의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축제”며 “시민 모두 하나 되어서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원활한 용수 공급 만전 양수시설 일제 점검…가뭄 대비 등
산청군, 원활한 용수 공급 만전 양수시설 일제 점검…가뭄 대비 등 [PEDIEN] 산청군은 양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뭄과 영농기, 풍수해 등에 대비해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수리를 진행하고 연식이 오래돼 기능을 상실한 장비는 교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도 원활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치수·이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운전면허 무료 발급
[PEDIEN]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에서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되며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등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한다. 또 14일 산청경찰서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이 진행된다. 서비스는 지문을 활용한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의 지난날 쓱 훑고 가셔요”
“김해의 지난날 쓱 훑고 가셔요” [PEDIEN] 김해의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7~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 988점과 시 기록관 소장 행정박물 50점을 만날 수 있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 행사,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을 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며 행정박물은 김해군기를 비롯해 옛 사무용 집기, 옛 김해시가지 사진들이다. 전병화 시 행정과장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번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이 방문하셔서 추억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해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1차 5~6월 2차 9~10월
김해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1차 5~6월 2차 9~10월 [PEDIEN] 김해시는 반려견의 유기·유실 방지와 동물 등록 제도 정착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로 나눠 1차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등록하거나 등록정보 변경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상 과태료가 면제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달의 다음 달은 한 달간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2013년 시작된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7,250마리로 김해 전체 반려견 추산 수 5만7,570마리의 64.7%에 해당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동물등록을 신청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도 가능하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진신고 기간은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책임의식을 높여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 외갓집 가족 체험’상품 출시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 외갓집 가족 체험’상품 출시 [PEDIEN]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의 일상과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을 5월 9일 새로운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단순한 공간 대여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컬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해다운 분위기와 지역의 취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상품은 총 3가지다. 남해의 감성과 일상을 담아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티라 삼촌네 외갓집’은 고요한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 공간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형태를 빚은 후 페인팅까지 완성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남해 언니네 드로잉’은 다랭이논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남해의 풍경이나 여행 사진을 스케치하는 체험이다. 여행 중 느낀 감성을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남해를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 ‘광수 삼촌네 외갓집’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블랙베리로 음료 또는 빙수를 만드는 체험이다. 시원한 남해 논 뷰가 펼쳐진 카페에서 진행되며 오감을 자극하는 남해 로컬 농산물 체험으로 작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6월 초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각 상품은 1인 5,000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으며 남해 라이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로컬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남해 외갓집은 소박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로컬의 취향을 담은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방식의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은 보다 깊은 남해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
‘남해군-쏠비치 남해 개장TF’업무협의
‘남해군-쏠비치 남해 개장TF’업무협의 [PEDIEN] 남해군은 8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규모 민간투자 성공을 위한 ‘남해군-쏠비치 남해 개장TF 상호소통 및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군청 관계부서 팀장 18명과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 TF 직원 12명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리조트의 정상 운영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리조트 개장에 대비한 추진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실무협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다수 부서가 참석한 리조트 개관 대비 원스톱 인허가 지원이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숙박환경 개선 등 관광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투자 파급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451실 규모 숙박시설로 야외수영장·사계절아이스링크·카페·전망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7월초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민간의 대규모 자본투자는 우리 군 미래발전에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남해군과 소노가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군민에게 만족을, 관광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 개최
남해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 개최 [PEDIEN] 남해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선서식에는 6급 이하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한 지시 및 갑질행위 근절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충남 군수는 “동료에게 불편함을 주는 말과 행동은 결국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직장은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청렴과 갑질 근절 서약의 내용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직 기관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청렴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남해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PEDIEN] 의령군 기업 최초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산 시 축하금 명목으로 소정의 격려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군 최초다. 지난 4월 12일 청호환경산업은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했다. 청호환경산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여의찮은 대부분 중소기업은 출산장려금 등 저출생 지원금 지급은 엄두도 못 내는 현실에서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고 직원 출산휴가도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또 요가 수업·생일 상품권 지급 등 직원 복지 혜택을 늘렸다. 청호환경산업 60여명의 직원 중 절반 이상인 20~40대 젊은 직원들은 회사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기 품질실장은 "자녀 셋 키우면서 부모 능력만으로 육아한다는 것이 힘에 부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나 지자체 역할도 중요하지만, 생업을 이어가는 직장에서 도움을 받고 배려가 일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존재하는 법이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큰 금액을 저출산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청호환경산업의 출산지원금 도입을 저출산 문제에 공공 부문의 주도가 아닌 민간 영역이 참여한 첫 시도로 크게 반기고 있다. 군은 출산율 증가에 있어 다자녀튼튼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이 정책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출산장려금을 내세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의 등장을 순풍에 돛을 단 호재로 보고 있다. 군은 장기적으로 출산·양육 친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고 기업 등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손잡고 밀고 당기면서 아동친화도시 의령군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년 행정지도 제작
합천군, 2025년 행정지도 제작 [PEDIEN] 합천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행정지도는 3년 주기로 제작하며 행정구역, 도로망, 주요시설물 입지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행정계획 수립 및 업무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2025년 행정지도는 2022년에 제작된 지도를 수정 보완해 제작했으며 지난 4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원도심사를 거쳐 최종 제작 완료됐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디지털시대 도래에 따라 종이지도를 보는 숫자가 현저히 줄었지만, 합천군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하게 됐다”며 “행정지도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의성을 높이고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합천군 행정지도는 5월 중 군청 홈페이지에 PDF파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도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