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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참조은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탁…따뜻한 나눔 실천
밀양시 참조은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참조은어린이집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37만 3000원을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되었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장난감, 책, 의류 등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소중한 나눔의 씨앗으로 거듭난 것이다.참조은어린이집 박정자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심정자 삼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참조은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참조은어린이집의 나눔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사천 첨단우주항공 제조창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국비 확보
사천 첨단우주항공 제조창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국비 확보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는 첨단 우주항공 제조창업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비 5억원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로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인큐베이팅센터를 건립해 창업기업의 육성을 견인할 계획이다.경남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산의 약 75%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거점이며, 특히, 사천시는 전국 최대의 우주항공산업 집적지로, 2024년 5월 27일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우주항공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그동안 우주항공 창업기업은 제품 실증 시설, 초도양산 설비, 공장 부지·건축물·장비 등 막대한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인해 사업화와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는 제조시설 10여개 실과 제품 실증 지원, 초기 생산 지원, AI기반 원가·공정·품질 개선, 앵커기업과 연계한 기술성장·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이러한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부처,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인큐베이팅센터를 창업기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인프라가 필수”라며, “이번 국비 반영을 계기로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 창업의 메카’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주민등록·인감 업무 공로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창원특례시,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2025년 주민등록·인감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민원 해결 노력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박호섭 진해구 통장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민간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창원특례시는 주민등록·인감 업무 외에도 가족관계등록, 전입·전출 신고, 제증명 발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 전반에 걸쳐 친절하고 성실한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관 표창이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실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민등록·인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고성군, 수능 끝난 고3 대상 금연·음주 예방 캠페인 실시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성 GO! 고3 드림 페스타'에서 진행되었으며, 4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성군 보건소는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생활 속 절주 수칙을 안내했다.특히,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 체험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상 음주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끼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고성군 건강증진과장은 “고3 시기는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평생 건강 습관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성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 100포기 나눠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자원봉사회는 3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추운 날씨 속에서도 10여 명의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이들은 김치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이윤자 자원봉사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변종철 쌍백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쌍백면자원봉사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목욕 봉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거창군 삶의쉼터 실버대학 졸업식 개최, 489명 어르신 배움 마무리
거창군 삶의쉼터 실버대학 졸업식 열려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실버대학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3일,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300여 명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졸업 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북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졸업생 수료증 수여, 공로상 전달,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북 난타,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올해로 29기를 맞이한 삶의 쉼터 실버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4개 강좌를 운영했다. 노래 교실, 댄스스포츠, 한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489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단순 취미 활동뿐만 아니라 태극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실용적인 학습 강좌도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삶의 쉼터 관장 태고 스님은 “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며, “실버대학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
통영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75년 만에 전수
통영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6.25 전쟁 당시 공훈을 세웠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던 참전 유공자 강준형 병장과 황태준 일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75년 만에 전수했다.훈장은 유가족에게 전달되었으며, 통영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 용사나 유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강준형 병장과 황태준 일병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뛰어난 용기와 헌신으로 부대 임무 완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으나,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뒤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된 강준형 병장의 조카 강철수 씨와 황태준 일병의 동생 황순연 씨는 통영시에 감사를 표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늦었지만 국가가 그분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통영시는 이번 훈장 전수를 통해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성사우나, 어려운 이웃 위해 500만원 쾌척
이웃사랑 나눔기부고성사우나, 성금 500만 원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사우나가 지난 2일 고성군청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관내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고성사우나 박경일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성사우나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3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고성사우나의 행보가 귀감이 되고 있다. -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주면 자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7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정성으로 완성된 김장김치는 김장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준비를 마쳤다.구성모 용주면 자원봉사회장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원수 용주면장은 “용주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지역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에이즈 예방 주간 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 개선 활동 펼쳐
합천군,‘에이즈 예방주간’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개선 활동 전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예방 주간 동안 합천군은 버스정류장 내 홍보관 운영,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보건소 로비 HIV 신속검사 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교육 책자를 제작하여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주민 교육, LED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등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에 제작된 교육 책자는 주민들의 편견 해소와 올바른 성문화 확산, 정확한 질병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합천 버스정류장과 보건소에 HIV 신속검사 홍보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및 출산 과정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일상생활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비롯한 성매개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개인의 건강 보호와 전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 김성규 이장, 햅쌀 200kg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 김성규 이장, 햅쌀 기탁-올해 농사지은 쌀,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의 김성규 이장이 올해 수확한 햅쌀 10kg 20포를 가회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 이장은 평소 고향인 가회면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주민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그는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조홍숙 가회면장은 김 이장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햅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이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 초에도 쌀 20kg 10포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나무 사업’운영- 다문화가정 소원들어주기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나무 사업’운영- 다문화가정 소원들어주기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2일,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소원을 지원하는 ‘소원나무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은 2025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가정의 소원을 사전접수하여 각각의 가정에 생필품, 의류, 가전제품 등 20만 원 범위에서 소원 물품을 지원하였다.정순욱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소원나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작음 바람이 어루어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공공위원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고성읍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계층이 희망이 잃지 않고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합천군 적중면, 주민 참여로 완성한 ‘이야기 면지’ 출간
합천군 적중면,‘적중면지 출판기념회’개최- 스토리텔링으로 신ˑ구세대 아우른다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적중면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적중면지’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지난 3일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에 발간된 적중면지는 기존의 딱딱한 학술적 형식을 벗어나,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구술과 사진 자료, 마을의 변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내 신구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지에는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지명 이야기, 인물, 산업, 문화유산, 생활사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면지는 주민들이 직접 자료를 제공하고 이야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면지 발간을 축하했다.김창숙 위원장은 “이번 적중면지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세대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살아있는 면지”라며, “앞으로 지역 교육 자료와 문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적중면은 이번 면지 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이야기와 공동체 정신을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가야한우마을, 야채한우불고기전골 인기 힘입어 고성군에 따뜻한 나눔
이웃사랑 나눔기부가야한우마을, 성금 100만 원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의 대표 맛집 가야한우마을 김미정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최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한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가야한우마을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한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이루어졌다.김 대표는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불경기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