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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공시설 현장 챙기며‘추석·태풍’ 이중 대비
창원특례시, 공공시설 현장 챙기며‘추석·태풍’ 이중 대비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일 도시공공개발국 소관 공공시설공사 주요 사업 현안 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공공개발국장 주관으로 사업 담당 팀장, 감리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검 대상 사업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자은지구 도시개발사업,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창원국가산업단지 추가 확장분 조성공사 등 총 6개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 시는 각 사업별 공정, 예산 집행, 인허가 진행, 민원 대응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 대책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한 태풍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도 특별히 힘썼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엄격한 적용에 따라, 사업장별 위험요인 파악, 안전수칙 준수, 안전 장비 착용,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김해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PEDIEN] 김해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매년 1~2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생태 보고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와 복원사업, 국가습지보호지역·생태관광지역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4월 황새 새끼 3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올해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식지 복원은 물론 생태관광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하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지역 특산품과 접목하고 오는 10월 15일 개관하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운영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현재 연간 4만명 수준의 방문객을 2030년까지 10만명 이상으로 확대, 화포천습지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김해시 관계자는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지켜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5~7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때 있게 된다. -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PEDIEN] 김해시는 1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25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 그리고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진로와 취업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의생명·미래자동차 분야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김해 전략산업인 의생명·미래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에이덴 △이모티브 △케이엠지 △네오테크 △신세기메디텍 △바이오액츠 △선선안개기술 △비엔테크 등 의생명 기업 8개사,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업체인 △㈜파워텍코리아 △엠씨니 △부국정공 △디에스피 △바이저 △폴리테크 등 미래자동차 기업 6개사 총 14개 기업이 현장 채용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취업타로 로봇드로잉, 드론체험 등 8개 체험부스와 관내 특성화고 4개교와 경남도교육청, 대학, 경남로봇재단 등 14개 유관기관 홍보부스가 활기를 더했다. 무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김해대학교에서 마련한 ‘뷰티케어 잡스타일’과 ‘면접코칭 특강’ 이 진행돼 취업 면접을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이 자기 관리와 면접을 준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TF팀 첫 회의 개최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TF팀 첫 회의 개최 [PEDIEN] 남해군은 9월 10일 박영규 부군수 주재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재원조달 방안,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행정과를 중심으로 △총괄반 △인구·홍보반 △경제·일자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중앙부처 지침 분석과 전략적 대응, 사업계획서 작성, 군비 자체 재원확보, 인구정책 등 기본소득 연계, 언론·SNS 홍보, 민간단체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군은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범군민 서명운동과 TF팀 활동을 연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우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핵심 전략”이라며 “모든 부서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중심으로 범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모사업 신청 시까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세부 실행방안을 보완해 9월 부터 10월 사이 진행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맞춰, 재원확보·군민 참여·제도적 기반을 모두 충족하는 ‘남해형 농어촌기본소득’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
김해시, 멘토링으로 신규직 공직 적응 도와
[PEDIEN] 김해시는 11일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과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해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님과 대화하며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선배 공무원도 “후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멘토가 돼 후배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선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고 후배들을 잘 이끄는 훌륭한 선배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PEDIEN]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은 총 24건의 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 전시관은 과거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감동을 얻고 남해의 품격 있는 관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소중한 전시물품을 기증해주시고 독일에서의 삶과 이야기를 전시관에 담도록 도와주신 독일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헌신이 이번 사업에 큰 밑거름이 됐다을 강조했다. -
산청군, “내년 예산은 회복과 성장에 중점”
산청군, “내년 예산은 회복과 성장에 중점” [PEDIEN] 산청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실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 운영 기준과 방향을 명확히 정립해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숙지해야 할 지방재정의 운용의 여건과 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 사항 △산청군 예산 편성 세부 기준 등을 안내하고 차세대지방재정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 잡고 대형산불·극한호우 피해 복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및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불용 최소화에 집중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내년 예산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업에 재원을 최우선적으로 배분할 것”이라며 “동시에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투자에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
거창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거창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10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폭력과 차별을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정인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 폭력의 정의와 유형 △법령 및 제도 이해 △피해자 보호 절차와 신고지원 체계 △조직 내 갈등 예방과 상호존중 소통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사례를 통한 학습과 참여형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군은 4대 폭력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교육, 성별영향평가 교육,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거창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사회가 폭력과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직장문화를 실천할 때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공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공직사회의 폭력 예방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폭력예방 교육 우수기관’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교육 이수율, 고충상담실 운영, 폭력예방 정책의 선도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폭염 속 치매 환자 탈진, 치매안심센터의 ‘신속한 대응’ 생명 살렸다.
폭염 속 치매 환자 탈진, 치매안심센터의 ‘신속한 대응’ 생명 살렸다. [PEDIEN]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5일 오후 3시경,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치매 환자 ㄱ씨가 탈진 상태로 쓰러진 것을 센터 직원이 발견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ㄱ씨는 집 앞 고추밭에서 일하던 중 탈수와 열탈진 증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은 평소 마을회관에 자주 방문하던 ㄱ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마을 주민의 말을 듣고 직접 자택을 방문했으며 집 앞 고추밭 고랑 사이에서 희미한 신음을 듣고 ㄱ씨를 발견했다. 직원은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물과 음료를 제공한 뒤, 보호자에게 연락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현재 ㄱ씨는 안정적인 건강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 시 치매 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열사병이나 열탈진에 매우 취약하다”며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 보건소는 폭염 등 재난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순찰 및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양산시청 탁구단,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성과’
양산시청 탁구단,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성과’ [PEDIEN]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도시 양산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이정연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과 여자단식 3위, 박예은 선수는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입상에 성공했다. 양산시청 소속 두 선수가 함께 성과를 거둔 이번 대회는 팀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스포츠 도시 양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정연 선수는 산청군청 조재준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전년도 우승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도 차별화된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에서는 부천시청 남기홍 선수–파주시청 심민주 선수 조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동시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예은 선수도 산청군청 오민서 선수와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침착한 운영과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입단 후 첫 성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이정삼 감독은 “이정연 선수의 실업 데뷔 첫 우승, 박예은 선수의 첫 입상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양산시청 팀 전체의 사기와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양산시의 이름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 여자탁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진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쾌거는 양산시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 -
함안군,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함안군,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 개최”
“함안군,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추진단은 조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와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내부 전산망에 ‘청렴 소통방’을 개설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소통방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홍보’, ‘찾아가는 청렴다짐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향응·선물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음주운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등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함양군,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한 ‘청년 금융교육’ 개최
함양군,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한 ‘청년 금융교육’ 개최 [PEDIEN]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금융교육’은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협약을 맺고 도내 13개 시·군을 순회하며 청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명예감사관 역량 UP‘경남·충북 옴부즈맨 포럼’ 성료
창원특례시 명예감사관 역량 UP‘경남·충북 옴부즈맨 포럼’ 성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아는만큼 보인다’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발제 ‘청렴 한국과 청렴 사회네트워크의 과제’ △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의 발제 ‘청년옴부즈맨 활동과 향후 과제’ 등이 이어졌다. 창원특례시 2013년도부터 제도화해 현재 30명의 명예감사관이 행정기관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제보와, 생활불편사항 건의, 제도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포럼에서 특히 청년세대 옴부즈맨 활동 소개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의 새 로운 가능성을 보았으며 또한 여러 공공기관 옴부즈맨과 시민감사관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논의함으로써 민·관·공공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발대 10주년을 맞이하는 경남청렴클러스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기념 사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청렴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후속 협력 과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