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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자원봉사회는 3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10여 명의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이들은 김치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윤자 자원봉사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백면자원봉사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목욕 봉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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