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에이즈 예방 주간 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 개선 활동 펼쳐

주민 편의 높인 검사 환경 조성 및 교육 책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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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에이즈 예방주간’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개선 활동 전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방 주간 동안 합천군은 버스정류장 내 홍보관 운영,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보건소 로비 HIV 신속검사 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교육 책자를 제작하여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주민 교육, LED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등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책자는 주민들의 편견 해소와 올바른 성문화 확산, 정확한 질병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합천 버스정류장과 보건소에 HIV 신속검사 홍보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및 출산 과정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비롯한 성매개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개인의 건강 보호와 전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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