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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대양면 덕정리에 대양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며 면 단위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개관은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체육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양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부지 면적 4530㎡, 연면적 969㎡ 규모를 자랑한다. 센터 내부에는 경기장,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은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준공, 같은 해 6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대양면에 시설물 관리 이관을 마쳤다. 2025년 10월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김윤철 군수는 “대양국민체육센터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문화 및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양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합천군은 체육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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