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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목욕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합천군지회는 야로면 월광경로당에서 이동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이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이동식 목욕 차량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동식 목욕 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운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이동 목욕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봉사를 정례화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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