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밀양시 하남청년회가 20년째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하남청년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으며, 청년회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쌀, 세제, 두유, 달걀, 라면 등 무거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용진 하남청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남청년회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청년회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하남체육공원 환경정비,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