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정례회 개회…추경안 심의 및 엑스포 유치 논의

최민호 세종시장, 제2대 연합회장으로 선출…성평등가족부 이전 촉구 건의안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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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제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6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현미 의원과 구형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특히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과 이옥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충청권 유치 촉구 건의안이 처리되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충청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진 제2대 충청광역연합장 선출 투표에서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당선되어 앞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도 기정예산과 변동 없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명시이월 예산을 반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소폭 증액된 5625.1백만원으로 편성되어, 연합의회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청권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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