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등록 경로당, 경기도 지원으로 스마트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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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미등록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 두 곳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과 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이다. 이 두 곳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과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필수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고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중요한 공동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한 시설과 냉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공공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 역시 컨테이너 형태의 공간으로 상하수도 연결조차 되지 않아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 의원은 지난해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법적 제도 개선에 있음을 인지하고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를 추진하게 되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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