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보통합 한마당 열어 미래 교육 논의

시범사업 성과 공유하며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 발전 방향 모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기관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성과 나눔자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교육청이 추진한 다양한 유보통합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남형 유보통합의 발전 단계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부 유보통합 모델인 영유아학교,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인 마주동행학교, 거점형 돌봄기관,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오전에는 교육부 관계자가 '2026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2025 충남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모델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는 충남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해”라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길을 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과 나눔 자리는 그동안의 노력을 확인하고, 다가올 2026년 충남형 유보통합을 더욱 치밀하고 따뜻하게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