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양산시에 감사패 수여…공동주택 관리 노력 인정

양산시의 체계적인 공동주택 행정 개선 노력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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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한주택관리사협, 양산시에 공동주택관리 감사패 수여 (양산시 제공)



[PEDIEN]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양산시에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양산시가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이 주효했다.

양산시는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정례화하여 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경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팀을 신설하여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관리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감사 제도를 통해 공동주택 내 예산 집행,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핵심 영역을 점검하여 분쟁을 예방하고 단지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감사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는 추가 컨설팅을 연계하여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변기호 양산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는 시민들의 주거 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주택관리사협회와 협력하여 입주민과 관리 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창원축구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경상남도 및 양산시, 우수 주택관리사,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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