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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구에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설명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합천군을 되살릴 최고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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