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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시 여성폭력방지 활동보고회'를 열고,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1년간의 여성폭력 방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관련 기관 및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창원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여성폭력 방지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과 위원회의 활동 영상 시청, 지킴이단의 다짐문 낭독,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련 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회는 협력 체계 구축,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순찰, '지키자 데이' 운영, 여성폭력 예방 홍보 등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단체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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