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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상상우리와 디지털 역량 강화 협약…중장년층 지원 확대
은평구, ㈜상상우리와 디지털 역량·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상상우리와 손잡고 중장년 및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디지털 기반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은평구는 지역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경로당과 같은 생활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자원으로 활용하고,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3200만원 성금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90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간 돼지저금통을 채우고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3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지난 3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기부금 봉투에 담아 전달하는 '기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동전을 모금함에 넣으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초구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시민 일상에 계절의 쉼표를 더하는 은평의 정원”… 은평구, 정원 두 곳 겨울 정원으로 새단장
“시민 일상에 계절의 쉼표를 더하는 은평의 정원”… 은평구, 정원 두 곳 겨울 정원으로 새단장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은 은평구청 앞 정원 ‘숲으로 가든’과 GT연신849광장을 겨울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계절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은평구청 앞 정원에는 은평목공소에서 직접 제작한 루돌프 썰매가 선물을 가득 싣고 있는 모습이 전시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또한 정원 내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입구의 측백나무를 활용한 투톤의 트리존이 조성돼 다채로운 분위기의 트리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정원 입구에는 사계절 푸른 회양목을 다양한 크기로 원형 토기볼과 함께 배치해 겨울철에도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잎이 진 뒤 붉은 가지가 매력적인 흰말채나무 길은 겨울 정원의 포인트로 특별한 계절 미를 더하고 곳곳에 배치된 눈사람과 루돌프 등 아기자기한 장식물은 정원을 둘러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 선사하고 있다.한편, GT 개통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연신GT849광장은 광장의 개방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원의 편안함과 머물고 싶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녹지대를 활용해 겨울 경관을 연출했다.올해 심은 수형이 아름다운 배롱나무와 벚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은 잎이 떨어진 겨울에도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녹지대별로 검은색과 흰색, 붉은색과 황금색 등의 다양한 색깔로 연출돼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의 겨울 사진을 담을 수 있다.또한, 은평목공소에서 제작한 사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역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인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두 곳의 정원이 주민들이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고 휴식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담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옥인동에 주차난 해소와 생활체육 위한 복합 시설 개장
주차난 해결·생활체육 품은 ‘옥인제 1 공영주차장·스포츠센터 ’문 연다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가 옥인동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옥인제1 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를 개장했다.12월 11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 시설은 지하 4층, 지상 2층 규모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옥인동 47-16번지 일대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그동안 불법 주정차 문제와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체육 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종로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 이달 초 완공했다.새롭게 문을 연 시설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상 2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다목적교실을 갖춘 '옥인스포츠센터'가 들어섰으며, 옥상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이 조성되어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특히 옥인스포츠센터는 스크린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교실을 갖춰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옥인제1 공영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 방식으로 운영되며, 종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배정 결과는 12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한편 종로구는 옥인동 외에도 삼청제1 공영주차장,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등을 준공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도 개장할 예정이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옥인제1 공영주차장 및 스포츠센터는 주민들의 편의와 여가, 건강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는 생활문화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 청년들, '눈꽃풀 크리스마스'로 한 해 따뜻하게 마무리
올 한 해도 잘 해냈다서초청년센터‘눈꽃풀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연말 장식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들과 함께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개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 해 동안의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눈꽃풀'이라는 이름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려는 의미가 담겼다.행사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년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 및 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부스에서는 청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또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케이크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솔직한 소감 발표와 함께,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영상이 상영되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마지막 순서로는 서리풀 청년크루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6개의 크루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우수 크루 시상과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눈꽃풀 크리스마스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빛나는 하루하루를 위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구로구,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낮춘다…'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구로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 - 내년 3월까지 수송, 사업장, 노출저감 분야에 대한 총 6개 저감 대책 실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집중적인 저감 대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발생 빈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로구는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수송, 사업장, 노출 저감 3개 분야에서 총 6개의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제한을 통해 1400여 대를 점검하고,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검사소의 기술 인력, 시설, 장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부실 검사를 예방할 계획이다.사업장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11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 특별 점검과 배출 사업장 밀집 지역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3곳에 대해서는 세륜 시설, 방진벽 설치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노후 건설 기계 사용 제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구로구는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해 경인로, 구로중앙로, 서해안로 등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 구간을 집중 관리 도로로 지정하여 하루 4회 이상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지하 역사,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다중 이용 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 특별 점검을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겨울철, 선제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실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추억도 쌓고 선물도 받는...양천구, ‘크리스마스’이벤트 운영
추억도 쌓고 선물도 받는...양천구, ‘크리스마스’이벤트 운영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장난감도서관 및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크리스마스 미션! 사랑을 나눠요’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동시에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벤트 참여 가능 시설은 관내 장난감도서관 6개소와 서울형 키즈카페 3개소 등 총 9개소다.참여자는 △크리스마스 댄스파티 △겨울 음식 함께 먹기 △그림책 읽기 △트리 앞 사진 찍기 등 총 12가지 가족 놀이 중 필수 미션인 ‘사랑을 나눠요‘를 포함해 3가지 미션을 선택해 수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필수 미션인 ‘사랑을 나눠요’는 행사 기간 중 장난감도서관 및 서울형 키즈카페 내에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뱃지를 수령하면 된다.기부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대상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미션 수행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선물은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이용 시설에서 수령할 수 있다.가족당 1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SNS 계정은 공개 상태여야 한다.또 장난감도서관과 서울형 키즈카페에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된다.산타, 트리, 루돌프 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로 꾸며져 행복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와 함께 따뜻한 정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지역사회 헌신에 감사
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1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은평의 가치를 높이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기념식에서는 봉사시간 누적 기준에 따라 명예의 전당 등재자 8명, 봉사왕 8명, 우수봉사자 10명 등 총 26명에게 표창과 기념패가 수여된다. 은평구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13명의 전문가 탄생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아동 권리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일, 성북구는 청소년놀터 성북도담에서 '2025년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3명의 아동인권옹호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양성과정은 아동 권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는 지난 9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11회차, 80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인권 개념 이해를 비롯해, 아동인권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와 실습 등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아동인권옹호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 파견되어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성북구 아동에게 아동 권리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가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성북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5년간의 빛나는 성장 담은 성과발표회 개최
빛나는 우리들의 이야기!… 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성과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하여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달 28일, 은평신협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키움센터 이용 가족과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 돌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 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부에서는 태권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키움센터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표창식이 진행되었다. 아동돌봄 유공자와 모범 아동에게는 뜻깊은 상이 수여되었다.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치어리딩, 장구놀이, 방송댄스, 한삼무 율동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즐거웠고, 다른 센터 친구들과 합동 공연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키움센터 관계자는 첫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된 아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키움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에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은평구, 삼주유니콘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에 온정 나눠
은평구, ㈜삼주유니콘과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삼주유니콘과 손잡고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일, 은평구청은 ㈜삼주유니콘으로부터 실버카 20대와 지팡이 3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들은 역촌동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삼주유니콘 최영민 대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편안함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주유니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망우역사문화공원, 214만 발길 사로잡은 서울 대표 명소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누적 방문객 214만 명 서울 대표 문화명소로 정착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누적 방문객 214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이곳은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유관순 열사 등 근현대 중요 인물 80여 명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 문화, 교육,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하반기 기획전 '모던감각: 망우의 예술가들'은 공원에 영면한 소설가 계용묵, 시인 김영랑 등 예술가 5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문학, 미술, 영상, 음악을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시는 2026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용마산 스카이워크와 망우수국길을 연결하여 산책로를 확장하고,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셔틀버스는 현재까지 10만 6천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뿐만 아니라, 300석 규모의 다목적 문화공간 '망우문화마당'을 개관하여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개관 기념 '망우문화마당 가을 버스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구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구민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2026년 어르신 일자리 4060개 확대…사회 참여 기회 넓힌다
중랑구, 2026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4060명 모집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2026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406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 대비 480개 증가한 규모로, 구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중랑구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 제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공익활동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이며, 역량 활용 사업은 어르신의 경력을 활용해 보육 시설 등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자리다.공동체 사업단은 실버카페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취업 지원은 민간 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활동비는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에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 중랑구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방학사계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1월 28일 점등식을 개최했다.높이 9m, 폭 3.5m 크기의 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광장을 밝히며, 내년 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점등식에는 도봉교구협의회 관계자와 구민 약 2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명교회 밝은빛색소폰선교단의 성탄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축하 인사, 누원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밝히는 이 빛이 도봉구의 밝은 미래를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