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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부담이 20% 이상이면 최대 2천만원, 40% 이상이면 3천만원, 60% 이상이면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 구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내부 심의를 거쳐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9일이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민관 협력 ES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더 많은 기업·단체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착수
관악구,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착수 [PEDIEN] 관악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2025년 주민배심원단 34명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약 추진의 민주적 정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배심원단 구성은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만18세 이상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총 34명이 주민배심원으로 선발됐다. 관악구는 지난 13일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심원들에게 매니페스토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분임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앞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분임별 공약 안건 설명 및 질의 응답 △자유 토의 △공약 조정 적정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진행하며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배심원단이 제시한 최종 권고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구는 공약 이행의 과정과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구는 주민배심원단의 활동으로 공약 이행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선7기부터 8기까지 6년 연속으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외적 신뢰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또한, 2025년 6월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89.1%를 기록하는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를 대표해 배심원단으로 참여한 구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배심원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과 평가를 바탕으로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성실하게 이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
구로구, 2025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 [PEDIEN]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을 이달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구로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동 단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도림 동네배움터 △구로1동 동네배움터 △구로3동 동네배움터 △구로5동 동네배움터 △가리봉동 동네배움터 △고척1동 동네배움터 △오류1동 동네배움터 △오류2동 동네배움터 △항동 동네배움터· 총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동네배움터별 3개씩 총 30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15∼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구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언제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움과 휴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2025년도 제2회 추경 477억원 편성
[PEDIEN] 관악구가 14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관악구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472억원, 특별회계 5억원으로 최종 의결되면 관악구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77억원이 증가한 1조 1,867억원이 된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구비 분담금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구정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재정 인센티브, 세입 재추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재산세와 세외수입을 재조정하고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감액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했다. 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구비 분담금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사’,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등을 편성해 소비 심리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구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에도 힘쓴다. △긴급복지 △경로당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힐링가드너 양성 및 도시농업 지원, 미성동 복합청사 내 작은도서관 조성 등 체감도 높은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도 챙겼다. △도로 유지보수 △신림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용역 △하수시설물 응급복구비 △관악산 공원 유지관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예산도 36억원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이달 27일부터 관악구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9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져 지친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9월 중 구의회 의결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하반기 구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대상’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대상’ [PEDIEN]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재단 소속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이 지난 8월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합창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9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합창단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경연이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산유화’ 와 ‘뭉게구름’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창단된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 김충환, 반주자 심지현을 비롯해 59세 이상 강북구 주민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정기 연습과 연 1회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4·19합창경연대회, 서울국제시각장애인뮤지페스티벌 등 각종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합창단은 오는 11월 2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과 합창에 대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석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한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도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상 수상은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요기요 입점 기념 ‘초특가 대축제’ 진행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요기요 입점 기념 ‘초특가 대축제’ 진행 [PEDIEN]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대표 전통시장인 수유재래시장이 국내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 입점한 것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가 함께 지원하는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본 무료배송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즉시 할인 △화·목요일 추가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등 최대 1만3천 원 상당의 ‘트리플 혜택’ 이 제공되며 강북·노원·도봉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유재래시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023년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당일배송을 시작했고 2024년에는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요기요와 손잡고 ‘주문 즉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요기요 ‘수유재래시장 전용관’에서는 농·수·축산물, 청과, 반찬류, 양념·장류, 건어물, 간식류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서 직접 고른 듯한 신선한 상태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수유재래시장은 소규모 점포의 배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북시니어클럽과 협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점포를 돌며 상품을 수거하고 배송센터에서 포장까지 맡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생 모델을 완성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온라인을 통해 한층 도약하고 어르신들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일석이조의 모범 사례”며 “신선하고 맛있는 전통시장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8월 말까지 꼭 이용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
금천구에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달’ 뜬다
금천구에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달’ 뜬다 [PEDIEN] 금천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0cm 규모의 거대한 달항아리 ‘서울의 달’을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대한민국 도예 명장인 묵심 이학천 작가의 작품이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작가가 혼신의 힘을 담아 제작한 작품이다. 80cm 규모 달항아리는 국내에서 이 작품이 유일하다. 작품은 푸른빛이 감도는 백색이 감도는데, 이는 작가가 고안한 달밤에 눈 내린 흰색 즉 ‘월백설백색’ 이라고 한다. 금천구는 이 작품을 작가로부터 무상 기증받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주민들이 누구나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청사 1층에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에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을 보고 싶은 주민은 청사가 개방되는 시간에는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전반에 많이 제작된 특수한 백자다. 보름달처럼 희고 둥글지만, 한편으로 살짝 이지러진 모양과 우유나 흰 눈 같은 오묘한 색감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은 한국의 고유한 미학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 유명 박물관에서는 한국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유물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K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RM이 달항아리에 관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부터 우리 민족이 달을 보며 소원을 빌며 정성을 올렸듯 달항아리에 담긴 바람이 있다"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작품에 우리 금천구민과 민족의 안녕을 위한 염원을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
“우주를 향한 꿈 키운다”
“우주를 향한 꿈 키운다” [PEDIEN]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두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금천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퀴즈 체험부터 입체 돔 영상관에서의 우주여행, 별자리 성도 수업, 송암천문대에서의 천체 관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하고 우주와 천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망원경으로 인공천체를 관측하고 내가 태어난 날의 별자리 키링을 만들며 우주가 더 가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별과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를 통해 교실 밖에서 직접 과학을 보고 듣고 체험해 미래 과학 인재로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다루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학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의 두 차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추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
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개최
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개최 [PEDIEN] 구로구가 14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취얼업 페스타’는 취업, 이직, 진로를 고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전 꿀팁’ 특강 △취업 상담 및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각종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행사 1일차에는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등 취업전략 특강이 제공됐다. -
유쾌한 해학과 신명 나는 장단
유쾌한 해학과 신명 나는 장단 [PEDIEN]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원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맹진사댁 경사’는 돈으로 벼슬을 산 맹진사의 양반가에서 벌어지는 혼사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 고전 해학극이다. 전통 마당놀이를 현대적 감각과 해석으로 재창작했으며 해학과 풍자, 재치 있는 대사와 신명나는 전통 가락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연출과 출연진도 화려하다.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린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도창까지 직접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총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이자 노원문화원에서 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이경숙 단장이 맡는다. 출연진에는 ‘뽀식이’로 널리 사랑받은 개그맨 이용식이 맹진사의 아버지 ‘맹노인’ 역을, 황기순이 ‘맹진사’ 역을 맡아 무대의 유쾌함을 책임진다. 맹진사의 아내 ‘한씨’ 역은 뮤지컬배우 유보영, 딸 ‘맹갑분’ 역은 채시현이 연기하며 하녀 ‘입분’ 역에는 최은영, ‘김승록’ 역에는 가수 원혁이 출연한다. 여기에 미스트롯3 출신 가수 오승하의 특별출연과 사물놀이 이서·예성, 소리맥예술단의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완성한다. 공연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와 6시,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 550명씩 총 2,200명의 노원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신청자와 동반자 모두 60세 이상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노원문화원 누리집에서 전화 예약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 마감이며 공연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와 노원문화원은 지난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마당놀이를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곁들여 재창작한 ‘방자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년 연희마당놀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마련한 공연이 전통의 멋과 흥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구로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PEDIEN]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적인 업무추진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서면 심사와 직원·주민 투표를 통해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16건 중 7건을 선발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례별로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주민체감도 △확산가능성에 대해 평가해 7건의 사례 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간호사와 함께 이동·검진·사후관리까지 통합관리로 치매안심 구로’ 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치매 고위험군 중 거동불편 및 보호자 부재 등으로 진단검사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기억동행 이동카’ 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과 병원 진료 동행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의 실질적인 의료 접근 장벽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개봉역 앞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정체와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구조 혁신사업을 추진한 교통행정과의 ‘교통흐름에 숨통을 틔우고 보행은 안전하게, 구로형 도로개선 1단계 완료’ 사업이 선정됐다.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부순환로95길을 편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며 차량흐름에 숨통을 틔웠다. 여기에 보행자우선도로 연계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교통과 보행이 공존하는 도로 환경을 조성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사례로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공급대행업체를 통해 종량제봉투 구매 시 기존에는 현금결제, 계좌이체만 가능했었으나 카드결제를 추가로 도입해 판매소 편익 증진, 투명한 세외수입 처리 등을 이뤄낸 청소행정과의 ‘종량제봉투, 편의점도 카드로 사~ 구민도 카드로 사~’ 가 선정됐다. 장려사례로 공원녹지과의 ‘서울시 최초 차크닉 캠핑장 구로 피크닉 가든 조성’, 교육지원과의 ‘공간을 열고 배움을 잇다 구로동네배움터’ 2건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공적이 있는 공무원에게도 개별 시상금,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 최우수 공무원의 경우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을 받게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수록 주민의 일상은 한층 더 윤택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로구 직원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구직 단념 청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 구직 단념 청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8월 동안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현장·공공기관·지역 특화 시설을 방문해 청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 16일에는 중기 2기 참여 청년들이 고용지원 전문기업 ㈜메이크인과 연계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사지기기 브랜드 제스파 본사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한 직무 교육을 받고 현직자 간담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았다. 7월 21일에는 중기 2기 외부연계활동으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정책을 안내받고 센터 공간 체험과 방탈출 게임 형식의 투어를 진행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8월 5일에는 장기 1기 외부연계활동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족욕 체험, 보제원 한방 체험, 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오는 19일 장기 2기 청년 대상 서울한방진흥센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탐방, 공공기관 견학,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5주당 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PEDIEN]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화재 대응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가정용 안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이 밖에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 지원사업’인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리조트 및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워터파크 물놀이, 협동 레크리에이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약 170명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 받으세요”
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 받으세요” [PEDIEN] 개학 시즌에 앞서 서울 송파구가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불소는 치아 구성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불소도포는 치아 관리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송파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상시적인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5세 이상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도포 방식은 보건소 치과의사가 구강검진을 한 뒤, 깨끗이 정리된 치아에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우식증의 예방효과는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현저히 크다. 충치는 한 번 발생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구강관리 습관의 조기 정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불소도포를 희망하면 송파구보건소 누리집과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장 불소도포 주기는 6개월이며 인당 1,100원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구는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상시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반기마다 관내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구민 치아 건강을 위해 불소도포를 비롯해 치아 검진, 의치 세척 및 세척용품 제공, 1:1 구강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건소를 통해 유익한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