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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청년센터‘눈꽃풀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연말 장식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들과 함께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개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 해 동안의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눈꽃풀'이라는 이름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려는 의미가 담겼다.
행사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년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 및 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부스에서는 청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케이크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솔직한 소감 발표와 함께,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영상이 상영되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서리풀 청년크루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6개의 크루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우수 크루 시상과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눈꽃풀 크리스마스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빛나는 하루하루를 위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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