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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겨울철 도로 굴착 전면 통제…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청 [PEDIEN] 마포구가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를 전면 통제한다.이번 조치는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되며, 겨울철 굴착으로 인한 결빙된 굴착토사의 다짐 불량과 그로 인한 부실 공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와 통행 불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선제적으로 굴착 공사 통제를 시작했다.통제 기간 동안에는 포장도로의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가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수도,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통제 기간 이전 공사 마무리를 요청했다.다만 자연재해나 긴급 복구 공사,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소규모 굴착 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마포구는 철저한 허가 절차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마포구는 통제 기간 동안 무단 굴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 시 고발 및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통제 기간 종료 후에도 기온이 5°C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공사를 중단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도로 굴착공사 통제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겨울철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창동역 일대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펼쳐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창동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인지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참가자들은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직접 제작하고 창동역 일대를 행진하며 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거리 행진을 통해 구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창동역 광장에서는 참여형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O퀴즈와 투표형 설문을 통해 여성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피해자 지원 체계, 신고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
도봉구, 여성단체와 손잡고 '사랑의 빵' 300세대 나눔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지난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새벽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빵을 굽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구워진 빵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10개 단체, 22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대표 여성 단체다. 매년 겨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지원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마포구, 겨울철 도로 굴착 전면 통제…안전 최우선
마포구, 도로 굴착공사 통제 시행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포장도로 굴착 공사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굴착 시 결빙된 토사가 다짐 불량을 일으켜 부실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는 11월 24일부터 선제적으로 굴착 공사 통제를 시행했다.통제 기간 동안 포장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는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마포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수도,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통제 기간 이전 공사 마무리를 요청했다.다만, 자연재해나 긴급 복구 공사,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소규모 굴착 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철저한 허가 절차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마포구는 통제 기간 동안 무단 굴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 시 고발 및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통제 기간 이후에도 기온이 5°C 이하로 떨어지면 공사를 중단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도로 굴착공사 통제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겨울철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12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12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구로구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소유자는 12월 1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단, 2025년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구로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식을 제공한다.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송금하거나, 서울시 세금납부 앱,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시스템 1599-3900을 통해 납부하거나,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만약 고지서를 분실했다면 구청 지방소득세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즉시 재발급받을 수 있다.구로구청은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업무량 증가와 인터넷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구로구청 지방소득세과 또는 징수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초구, 고속터미널 사거리 전방향 횡단보도 개통…17년 숙원 해소
17년 주민 숙원 이뤘다!서초구, 고속터미널사거리 전방향 횡단보도 신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전방향 횡단보도를 개통하며, 17년간 묵혀왔던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고속터미널과 주변 상업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속터미널 사거리는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등 대형 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최근 재건축으로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보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은 지하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이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잠수교 보행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하지만 횡단보도 신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는 상인들의 반대와 횡단보도 대기 공간 부족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서초구는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광특구 지정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우회전 차로를 조정하여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대안을 제시했다.서울경찰청과 서초경찰서도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했고, 결국 교통 심의를 통과하며 횡단보도 설치가 확정되었다.서초구는 이번 횡단보도 개통을 통해 고속터미널 일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분야 석권 쾌거
관악구,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분야 석권!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을 인정받았다.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강화하는 관악구만의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관악구는 고립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고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별빛마실학교, 이웃살피미 등 참여형 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썼다.이 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 복지, 치안, 구급을 아우르는 통합 위기대응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모바일 행복e음과 양방향 인공지능 상담 등 스마트 기술을 복지 행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을 통해 동 단위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통합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관악구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5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서울시 동행센터 운영성과평가 우수구 선정 등 대외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구축한 관계 기반의 촘촘한 복지정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서로 연결되어 고립되지 않는 따뜻한 관악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드림스타트 졸업식 개최…중학교 진학 앞둔 21명 응원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지난 12월 4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2025 드림스타트 졸업식 및 전시회'를 열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21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기여한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식은 드림스타트의 추억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구청장의 축사와 졸업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졸업장 수여식과 케이팝 댄스팀의 축하 공연은 졸업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특히, 드림스타트 사업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 수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에이치큐브병원은 졸업생에게 책가방과 꽃다발을 후원하여 감사장을 받았으며, 섭생정식 창동본점, 수현축산, 높은뜻정의교회, 다산수학영어학원, BMA유명학원, 모차르트음악학원 등은 아동 지원 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행사장에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1:1 방문미술 작품, 목재문화체험 활동 결과물인 목재 시계, 도예공방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풍성함을 더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후원기관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연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공연ㆍ체험…영등포구, ‘차이나는 과학클라스’참가자 모집
연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공연ㆍ체험…영등포구, ‘차이나는 과학클라스’참가자 모집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 특별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과학 마술·실험극·댄스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 콘서트 ‘사이언스 버스킹’△작사·작곡을 직접 체험하는 ‘인공지능 작곡가’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20일 운영된다.‘사이언스 버스킹’에는 과학 퍼포머 이나영,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진, 이세리가 참여해 △액체질소를 활용한 과학 퍼포먼스 △야광눈 만들기 △요술풍선 쇼 △과학노래로 배우는 과학 원리 △실험과 안무가 결합된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인공지능 작곡가’는 김태훈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강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사 만들기 △자동 작곡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노래’완성하기 등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1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사이언스 버스킹’은 50팀, ‘인공지능 작곡가’는 40팀을 모집한다.오는 12월 14일까지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한편,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는 로봇, 미래 에너지, 천문, 인공지능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주제로 올해 7개 과정이 진행돼 533명이 참여했다.일상 속에서 과학을 만나고 세대 간 지식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공연·체험·창작을 결합한 특별한 연말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2025 성탄트리 점등식’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구민들과 함께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성북구청 잔디마당과 월곡동, 길음동 총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하여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된 행사는 정태문 목사의 성탄 메시지 전달로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월곡동에도 성탄 트리가 새롭게 설치되었다. 성탄 트리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성북구 관계자는 트리의 불빛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불빛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평화의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점등된 성탄 트리는 2026년 1월 중순까지 성북구 곳곳을 밝히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문화·디지털로 진화하는 강북구 전통시장… 상권 변화 견인 - 백년시장·수유재래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2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 시장 먹거리 문화·온라인 판로 확대 성과 인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문화·디지털로 진화하는 강북구 전통시장… 상권 변화 견인 - 백년시장·수유재래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2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 시장 먹거리 문화·온라인 판로 확대 성과 인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역내 백년시장과 수유재래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발굴’평가에서 2개 분야 우수사례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분야,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레트로 감성 야시장 ‘백년나이트’로 지역상권 활력 인정받은 ‘백년시장’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백년시장은, 4월 사업단 출범 이후 야시장 특화환경 조성,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특히 백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는 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사업단은 △3천 원 정액 맛보기 티켓 △코스 안주 티켓 등을 도입해 방문객 부담을 낮추고, 시장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한 ‘수백이 코인’을 활용해 시장 내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했다.또한 지난해 10월 19일 백년시장에서 열린 로컬 푸드 챌린지 ‘백년푸드31’입상자를 야시장 판매 상인으로 참여시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백년푸드31’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백년시장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발굴한 행사로, 시장 내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활용해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이러한 콘텐츠 강화 노력으로 ‘백년나이트’야시장은 단 4일간 △방문객 2만8800여 명 △매출 1억1911만 원 △만족도 6.33점을 기록했으며, 에스엔에스 도달 25만 회 등 높은 홍보 효과도 거뒀다.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구의 지속적인 지원이 1년 차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2년 차 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배달 플랫폼 협업으로 전국구 디지털 시장 도약 ‘수유재래시장’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2년 차를 맞은 수유재래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송 활성화 △전국 택배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에 주력하며 디지털 전환 성과를 크게 확대했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이다.기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의 ‘1일 1회 배송’한계를 보완하고, 전통시장 최초로 주문 즉시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온라인 판로 확대도 적극 추진했다.협동조합을 설립해 상품 간 결합과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이지웰·베네피아·롯데온·온누리마켓 등 4개 온라인 플랫폼에 추가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넓혔다.아울러 ‘수유재래시장 먹거리몰’을 중심으로 전국 택배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운영 측면에서는 강북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배송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참여 점포는 전년 28곳에서 39곳으로 늘어 39% 증가했으며, 총 7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2억7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성엽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은 “전국 어디서나 수유재래시장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강북구, 2026년까지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지속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각 시장의 강점을 살린 특화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사업단의 전문성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돈암제일교회, 동선동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돈암제일교회, 동선동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 100박스 후원 (성북구 제공) [PEDIEN] 돈암제일교회가 최근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동선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교회는 매년 꾸준히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동선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인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특히 겨울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성북구 관계자는 돈암제일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동선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각 가구의 필요와 상황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돈암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동선동 주민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릉3동 사랑교회, 김장김치 350kg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정릉3동 사랑교회, 이웃사랑 실천‘김장 나눔 행사’진행 (성북구 제공) [PEDIEN] 정릉3동 사랑교회가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350kg을 정릉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사랑교회의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사랑교회 교인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교회는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장인성 사랑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정릉3동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사랑교회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달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사랑교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성금 기탁, 쌀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마포구, 겨울철 미세먼지 잡는다…계절관리제 본격 가동
겨울철 불청객 미세먼지, 마포구 계절관리제로 농도 낮춘다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겨울철 불청객인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구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제도다. 마포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홍보 등 5개 분야에서 총 1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수송 분야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매연 과다 배출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공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여 불필요한 배출가스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동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난방 분야에서는 에코마일리지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대형 건물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고효율·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장려한다. 난방 온도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사업장 분야에서는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노후 기계 사용 제한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시민참여감시단은 고물상, 공사장 등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감시한다.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취약 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를 지정, 하루 4회 청소를 실시한다.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에도 힘쓴다. 학교, 도로, 공원 인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실시간 농도 정보를 제공, 구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마포구는 교통량이 많은 마포대로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라며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