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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생활체육 교실 운영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생활체육 교실 운영 [PEDIEN]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중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신체·정서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 축구 교실에서 어린이집 10여 곳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 최대 60여명을 접수한다.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집 8~10곳에서 최대 12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 후 어린이집별로 반을 나눠 수업할 예정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홍보하고 보육종합포털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 축구 교실 신청은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유선·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일주일에 반별로 1차례 열린다. 유아반은 오전 10~12시 사이 1시간씩, 초등반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축구 교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팀워크와 리더십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올해 처음 개강했다. 수업은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실외 잔디 코트에서 반마다 일주일에 1차례 오전 10~12시에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 테니스에 비해 부드러운 공과 가벼운 라켓, 낮은 네트를 사용하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문의는 용산구청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생활체육 교실 외에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다. 14곳 어린이집 300여명 어린이가 체육시설 4곳에서 ▲유아발레 ▲호신술 ▲음악줄넘기 등 8종 운동을 배우고 있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 시비 9천여만원을 확보해 진행한다. -
맥주와 땅콩 200종의 수제맥주와 크라잉넛이 기다린다
맥주와 땅콩 200종의 수제맥주와 크라잉넛이 기다린다 [PEDIEN]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를 포함해 전국의 유명 브루어리 30여 개소가 참여해 200여 종의 맥주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의 각종 수제맥주 축제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노원 수제맥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로컬100으로 선정한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25일은 오후 1시부터 22시까지이며 26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지난해 제1회 수제맥주축제의 인기에 힘입어 축제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축제는 크게 세 구역으로 구분되어 각각의 컨셉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노원기차마을 앞과 화랑대철도공원 주차장을 중심으로 하는 제1광장이다. 기차마을 앞에는 약 12개소의 브루어리 부스와 11개의 푸드트럭이 배치되며 주차장에는 메인무대와 인조잔디존이 설치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이틀간 크라잉넛, 노브레인, 지세희, 데이브레이크 등 유명 밴드와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역동적인 젊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화랑대철도공원의 중심부인 불빛정원 일원에는 제2광장을 구성한다. 불빛정원에서는 1세대 크래프트비어 브루어리인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비어바와 상계중앙시장, 공릉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참여하는 스낵바를 설치해 간단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바를 운영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 등을 위해 어린이 음료 판매부스도 준비돼 있다. 원목 우드 테이블을 30세트 이상 설치해 화랑대 철도공원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기차 폐선로 위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디저트, 공예품 브랜드 등 40개 이상의 전문 업체가 참여하는 브랜드 페어도 진행된다. 올해 새로 확대된 행사구역은 제3광장으로 화랑회관 앞 수변공원이다. 육군사관학교 측의 협조로 처음 축제에 개방되는 이곳은 너른 풀밭에 대형 그늘막과 감성적인 컨셉 쉼터를 설치해 느긋한 피크닉장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임시 설치해 반려견이나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주민들의 주말 나들이가 가능하게 했다. 구는 작년 제1회 축제의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동선과 다양한 취향에 대한 후기를 꼼꼼히 점검해 올해는 콘텐츠의 다변화와 함께 이용 편의에도 신경을 썼다. 부스에서 맥주를 주문한 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부분은 지역 청년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해소한다. 주류 구매에 필요한 성인 인증도 각 광장마다 부스를 설치해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구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배출 체크리스트 점검,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4만 개의 컵과 1만 개의 그릇을 다회용기로 제작해 각 지점에 수거장소를 배치한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 도로는 행사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종합안내소, 의료부스, 장애인 및 노약자 쉼터 등이 배치되어 행사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년간 꾸준히 연구하고 기획해 온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화랑대 철도공원의 멋을 아는 분, 수제맥주의 맛을 아는 분, 음악의 흥을 아는 분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 개최
서초구,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과 반려가족이 건강하게 즐기는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중한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서로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독 디스크 대회 ▲독 어질리티 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걷기’다. 반려가족과 반려견이 문화예술공원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까지 약 20분동안 반려견과 함께 걷는 미션을 수행한다. 코스 중간마다 펫티켓과 관련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미션 수행과 완주까지 모두 마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독 디스크 대회’는 원반을 던지면서 음악과 함께 반려견과 호흡하는 대회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와 반려견들이 한팀을 이루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프리스타일 운영 기준에 따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독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견 전문 MC의 진행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이 함께 ‘허들 게임’, ‘장애물 달리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어질리티 :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 이외에도 ▲블록을 견주와 함께 쓰러뜨리는 ‘독 스포츠 고질라 대회’ ▲“기다려”를 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기다려 기다려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 ▲서초동물사랑센터의 ’유기동물 입양증서 전달식‘ ▲반려견 터그놀이·이름표·키링 등 만들기 체험 ▲수의사의 반려견 건강 상담 및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무료 미용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가 사전 접수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 [포털창 검색 : ’서초 독스포츠 축제‘]통해 신청 및 확인 가능하다. 일부 참가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한 ▲‘반려견 문화교실’ 및 ‘반려동물 아카데미’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독 피트니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마음을 위로하는 ‘서리풀 무지개 모임’,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로드킬 동물사체 주인 찾아주기 및 장례비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려인들과 반려견이 가족 공동체로서 함께 마음껏 뛰놀며 호흡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
종로구,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 [PEDIEN] 종로구가 10일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비상사태 시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에 시설 내외부 관리 상태뿐 아니라 안내·유도 표지판의 노후 상태, 위치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위치정보 현행화 여부와 비상용품함 관리 상태 또한 두루 살폈다. 김권기 부구청장은 “주기적 점검과 훈련을 병행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 비상 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을 철저히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 전국 첫 ‘어르신 돌봄카’ 타고 주민 소통
정문헌 종로구청장, 전국 첫 ‘어르신 돌봄카’ 타고 주민 소통 [PEDIEN]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이달 10일 어르신 돌봄카를 타고 지역 어르신과 밀접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화제다. 종로구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첫선을 보인 어르신 돌봄카 사업은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무상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대중교통 노선이 부재한 관내 골목길 곳곳을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 구청장은 이날 해당 사업을 최초로 건의한 김영일 어르신과 함께 돌봄카에 탑승해 종로종합사회복지관부터 창신2동 주민센터로 이어지는 운행 구역을 두루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종로구는 2023년 10~12월 돌봄카 시범운영에 따른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차했다. 편의 제공을 위해 배차시간을 축소하고 운영시간 또한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더해 대폭 늘렸다. 여기에 자체 로고 개발, 차량 랩핑까지 더해 새 단장을 마친 뒤 2월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창신 2·3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이다. 요금은 종로구가 전액 부담한다. 탑승 방법은 돌봄카 콜센터로 배차를 신청하거나 각 승하차 지점에서 대기하다 차량에 오르면 된다. 이때, 나이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돌봄카는 ‘동대문역 1번 출구 인근’, ‘덕산파출소’, ‘창낙경로당’, ‘창신·숭인전망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산마루놀이터’, ‘동부여성문화센터’, ‘창신2동 경로당, ’창신2동 주민센터‘ 순으로 순환 운행 중이다. 이용자는 해당 장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의 ‘어르신 돌봄카’는 보건복지부의 2023 전국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해부터 차량 증차, 기사 증원, 운행 시간 확대까지 더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송파구,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송파구,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PEDIEN] 송파구가 5월 한 달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 17억 2,400만원 돌려주기에 나섰다. 송파구의 2024년 상반기 미환급금 정리 대상은 총 5,546건, 이 중 83%가 5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주로 자동차세 선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미환급금 총액 4억 800만원의 81%인 3억 3천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도 구는 미수령 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환급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금액을 안내하고 주소지, 성명 등 주민등록 자료를 재정비한 뒤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한다. 전체 건수의 절반인 1만원 미만 소액은 기부신청서를 동봉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게끔 독려한다. 법인납세자에도 소재지 정비 및 현장 조사, 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누리집, SNS, 소식지 등에서 일제정리기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다양한 채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TAX, WETAX, 정부24, STAX 등에서 온라인으로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 발생에 대비해 계좌번호를 사전 등록해 두면 별도 신청 없이도 추후 자동 반환되므로 편리하다. 전화로는 ARS, 구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되고 문자메시지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됐다면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집중 홍보해 주민들의 환급 청구권이 아깝게 소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은평구, 구립 상림도서관 숲속 도서관 문화활동 지원사업 운영
은평구, 구립 상림도서관 숲속 도서관 문화활동 지원사업 운영 [PEDIEN] 은평구는 구립 상림도서관에서 2024년 참여예산 숲속 도서관 문화활동 지원사업인 ‘숲,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은평구청이 주최하고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이 주관한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숲놀이 체험과 숲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말산에서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에 대해 배우고 ‘해님 밧줄’, ‘애벌레 해먹’ 등의 숲놀이를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나뭇잎 프린팅과 압화로 사진첩을 만들어 본다. 오는 9월 14일에는 가을 숲에서 ‘씨앗 올림픽’, ‘도토리나무와 나무꾼 놀이’ 등의 숲놀이를 진행하고 9월 21일에는 숲에서 얻은 나뭇잎과 열매로 나무 오르골을 만드는 독후 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2일에는 가을을 맞이해 변화된 숲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보물찾기를 진행하고 10월 19일에는 작은 단풍 정원 화분을 만들어 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아동과 성인 양육자로 구성된 가족 8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프로그램은 구립 상림도서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9월과 10월 프로그램은 8월 중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립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숲놀이와 독서로 함께 소통하며 생태 지식과 감수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오는 15일부터
은평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오는 15일부터 [PEDIEN]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위한 전담 기구다. 본부장은 구청장이고 13개 분야 실무반 105명과 16개 동수방단 383명으로 구성돼 수방대책기간 중 24시간 운영한다. 본부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강우량에 따라 평시, 주의, 경계, 심각 4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 증산빗물펌프장, 하천과 대형공사장 등의 수방 시설과 수해취약시설 624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습폭우를 대비한 하천 진·출입차단시설과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구축, 긴급 상황 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재난감시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특히 주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예·경보 발령 시 동주민센터 돌봄공무원과 통반장,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 '동행파트너'도 운영한다. 또한 침수 대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서포터즈 및 하천순찰단,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 지역 자율방재단 등도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상이변에 의한 돌발성 폭우가 잦은 만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수방대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구민체감형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PEDIEN] 도봉구가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 도봉구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지난 3월 전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 중 구민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중점과제는 총 6건의 정책사업으로 ▲동 중심 민원 대응체계 구축 ▲도봉은 지금 실천한다 탄소중립 DNA 프로젝트 가동 ▲씨드큐브 창동 내 창업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추진 ▲취약계층 발달지연 영유아 아동 조기발굴 지원체계 구축 ▲구민과의 안전한 동행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매니저 제도·스마트혁신지원단 운영이다. 이 사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행실적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추진 시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한 상담을 지원한다. 적극행정으로 인해 감사를 받는 경우에는 면책보호관이 면책 절차, 준비 등을 돕는다. 아울러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포상 등을 실시해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격려한다. 중점과제 선정과 함께 구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 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 강화 및 보호·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도봉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일선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관리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연고자의 마지막 인사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PEDIEN] 도봉구가 유산기부 의사가 있어도 절차상 어려움으로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는 무연고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산기부 프로그램인 ‘레거시 클럽’과 연계한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은 먼저 구가 유산기부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행 유산처리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면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유언 공증 변호사 선임, 유언 집행 등을 진행하는 식이다. 구 관계자는 “무연고자들의 경우, 재산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예금, 임대보증금 등 사후 남겨진 재산 정리가 어렵다. 또 정리가 된다 해도 유산이 고인의 생전 의사와 무관하게 처리된다”며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은 바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기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사업 홍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경로당 등 지역 내 어르신 복지시설에 방문해 사업을 안내하고 이와 함께 웰-다잉 교육도 실시해 사업 취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무연고자 대상 방문 복지 상담 시에도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깊은 뜻이 실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산기부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유일한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특별 외과 수술’ 진행
영등포구, 유일한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특별 외과 수술’ 진행 [PEDIEN] 영등포구가 구의 역사와 상징을 간직하고 있는 관내 유일 보호수인 당산 은행나무의 특별한 외과 수술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산동6가 강마을 어린이공원에 자리잡은 18m 높이의 은행나무는 구의 유일한 보호수이다. 조선 초기 임금이 쉬어간 곳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된 이후,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온 노목으로 영등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1968년 7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530년의 수령으로 보호수로 지정됐다. 오랜 세월 구민들과 함께해왔던 이 보호수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특별한 외과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목의 외과 수술은 병균·해충 등으로 생긴 상처 및 부패로 인한 상처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치료이다. 일반적인 외과 수술 방법은 부후 부분을 제거한 후 ▲살균·살충·방부·방수 처리 ▲표면성형 처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외과 수술은 공동을 채우는 등의 일반적인 수술 방식과 달리, 수목 내부 충전재를 제거하고 살균 및 방부처리를 실시하는 선제적이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보호수 내부를 채우고 있던 충전재를 제거함으로써 공동 내부의 습기와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육안으로 내부를 관찰해 보호수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방식처럼 공동을 채우지 않아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외과 수술을 실시해 보호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수목의 건강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의 유지뿐만 아니라 보호수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번 보호수 외과 수술은 단순한 수목의 치료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구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아낌으로 관내 유일 보호수가 활력을 되찾아 오랫동안 지역 사회의 아름다운 상징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수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이번 수술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며 보호수를 보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학부모 특강 진행
영등포구, 학부모 특강 진행 [PEDIEN] 영등포구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교육 방법과 부모 역할, 미래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로 인해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미래진로 코칭 특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급변하는 신기술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자녀가 미래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손잡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관심 환기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미래진로 코칭 특강’은 전문 직업인의 토크를 곁들인 콘서트 형식의 특강이다. 권역별 각 학교를 방문해 ▲펭귄박사와 함께 하는 진로콘서트 ▲로켓으로 쏘아올린 우주강국의 꿈 ▲커피박사의 미래산업 진로 레시피 ▲미래리더의 효과적인 공부법 등을 각기 다른 주제로 총 5회 진행한다. 각 회기마다 항공우주, 미래산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1등 공부 방법과 학과 선택, 진로 전망 등 학부모들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특강에서는 예측하기조차 어렵게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자녀 교육 방법,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13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인재를 키우고자 과학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한편 부모를 위한 진로 콘서트도 준비했다”며 “올해 출범한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과 함께’ 영등포구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밑걸음이자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골격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강남구-강남우체국, 新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한다
강남구-강남우체국, 新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한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강남우체국과 손을 잡고 중장년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40세~64세의 중장년 인구는 강남구 전체 인구 54만명 중 2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차지한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층이라 지금까지 영유아·노인 등 전통적인 약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세대다. 하지만 지난해 강남구 긴급복지 서비스의 전체 신청 건수 가운데 60.7%가 중장년층이었다. 긴급복지 신청 사유는 주소득자의 실직, 부상, 질병, 임차료 체납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新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복지등기 우편사업 구에서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 집배원은 대상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기초정보를 수집 후 다시 구에 전자적 방법으로 전송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방법이다. 구는 지난해 2700통의 우편을 발송해 242가구를 복지서비스에 연계했다. 을 함께 하고 있는 서울강남우체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 인프라를 구축한다.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비와 우체국공익재단 후원금을 합쳐 총 1200만원을 획득하고 강남복지재단의 200만원 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 후원, 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중장년 위기가구 100가구를 선정했다. 위기가구는 ▲사회적 고립, 실직, 질병 등의 사유가 발생했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공백 가구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저소득 취약계층 ▲동 복지 담당자와 우리동네돌봄단 등의 방문 결과 정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집배원들은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보일 시 강남구에 알리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장년 지원 사업을 하는 다른 민간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편 업무가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선뜻 동참해준 서울강남우체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고립되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며 “중장년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 꿈빛극장에서 개최
성북구,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 꿈빛극장에서 개최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문화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함께 꿈빛극장에서 이육사 탄생 120주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문화제 “Re: 육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의 제목 “Re: 육사”는 성북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 했던 이육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지난 시절 그가 민족과 후세에 던진 메시지에 응답해보자는 다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육사는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에 머물며 작품활동에 매진했다. 이 시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문예지 ‘문장’에 발표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2016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이육사와 관련된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또한 성북구 소재 대학교와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창작곡,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는 창작뮤지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가곡과 현악사중주, 한성대학교 예술학부에서는 창작 한국 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특별공연으로는 역사와 문화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가 이육사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창작곡을 부르고 힙합 뮤지션 ‘권썩’과 ‘지케이’가 이육사의 시로 만든 창작랩을 발표한다. 이번 문화제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좌석을 지정으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육사 선생의 문학을 모티브로 한 창작예술공연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문화제가 될 것이다. 성북은 일제의 억압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임을 기억하고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