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동대문구,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등급화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등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점검은 구비 서류 확인, 시설·설비 상태, 작업장 청결도, 종사자 위생 관리 수준, 현장 면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항목은 총 120개로 업소 △현황과 종업원 수, 생산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본 조사 45항목 △서류 적정성과 시설·환경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등을 평가하는 기본 관리 47항목 △법령 기준을 넘어 품질과 위생관리를 실천하는지를 살펴보는 우수 관리 28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2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위생과 시설 관리가 우수해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일반관리업체는 법령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기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위생 수준이 미흡해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 지도를 받게 된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체는 일정 기간 검사 및 단속을 면제해 자율적 위생 관리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관리업체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중점관리업체는 위반 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엄격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는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손 씻기, 위생복 착용, 작업장 청결 유지, 원재료 관리·보관 기준 등 개인 위생 관리 요령과 식품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함께 지도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업소별 수준에 맞는 차등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여가는 기반을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고교학점제로 변하는 2028학년도 대입 한번에 해결”…금천구, 특강 개최
“고교학점제로 변하는 2028학년도 대입 한번에 해결”…금천구, 특강 개최 [PEDIEN]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금천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2028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학부모 맞춤형 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진학담당 교육연구사인 윤태영 연구사가 초청돼 ‘고교학점제로 미리보는 미래 입시,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로 인한 고등학교 변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징 △대입 전형별 변화 전망 △고교학점제 체제에서의 대입 준비 전략 등을 강의한다. 윤태영 연구사는 다년간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활동한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27일까지 구글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민들의 힘으로 완성된 동선동 어르신 여름나기 프로젝트
주민들의 힘으로 완성된 동선동 어르신 여름나기 프로젝트 [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삼계탕 식사 나눔‘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기획하고 민간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신푸드 박재영 대표가 삼계탕용 닭 200인분을 후원했으며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는 성금을 지원해 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돈암초 동문회 ‘돈암 아름다운 봉사단’ 이 행사 당일 봉사로 힘을 보태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처럼 민간기업과 주민 단체, 지역 복지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공동체 돌봄의 현장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동선동주민자치회는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하며 영양을 보충했고 식사 후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식사도 대접해주고 식물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신재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이룬 결과”며 “동네 주민 스스로가 이웃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 공동체 돌봄이 자연스럽게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민간 자원이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도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중심 돌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민방위 훈련 연계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실시
성북구, 민방위 훈련 연계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실시 [PEDIEN]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난 20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시행됐다.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출동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안전의식과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5분간 성북소방서에서 출발해 고려대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을 거쳐 다시 성북소방서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 구청장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 방송을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에 참여한 소방·경찰·군·관계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
호주 친구와 함께 코딩을 영어로.양천구,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 모집
호주 친구와 함께 코딩을 영어로.양천구,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 모집 [PEDIEN] 양천구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코딩을 영어로 배우는 ‘2025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은 양천구와 국제교육협력기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운영된 1기 화상수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문화, 음식, 반려동물, 게임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독해·토론 중심의 1기 방식에 코딩 교육을 접목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호주 현직 코딩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며 팀 기반 미션 수행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업 전, AI 기반 시선 추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차별로 △코딩 로봇키트 소개 △센서 탐색 △기초 프로그래밍 △사운드 모듈 활용하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만들기 △로봇제작 △고급 센서 통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스마트홈 구현을 주제로 한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된다. 수업 중에는 호주 학생들과 소그룹 협업을 통해 직접 영어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회화 능력과 글로벌 협업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수강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센터별 15명씩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호주 현지 학생과의 화상수업은 영어실력 향상을 넘어 글로벌 친구와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계 없는 배움의 세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제13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구로구, 제13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PEDIEN] 구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제13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은퇴 후의 삶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문화대학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심리학,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수료식까지 총 6회에 걸쳐 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구로구청 강당이나 오류문화센터 강의실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구로구청 강당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류문화센터 강의실에서는 매주 금요일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에 참여해 배움과 사회활동의 기회를 늘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코레일로지스 취약계층 위해 ‘나눔협약’ 체결
중구-코레일로지스 취약계층 위해 ‘나눔협약’ 체결 [PEDIEN] 서울 중구와 코레일로지스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결연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한상덕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로지스는 중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부터 추석 명절 꾸러미와 겨울 한파 대비 물품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로지스는 따뜻한 나눔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2024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360세트 등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레일로지스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 29~30일 개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 29~30일 개최 [PEDIEN] 동대문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메인무대, 먹거리존, 게임 이벤트존&무비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메인무대는 29일 퓨전국악밴드 ‘온도’ 와 재즈스텝빌리지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30일에는 정통 재즈를 들려줄 ‘한석규 트리오’, 영화·팝 OST를 스윙으로 풀어낼 ‘하야 퀄텟’, 재즈와 클래식의 깊이를 담은 ‘권예성 밴드’, 감성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일 ‘혜원 트리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코지재즈 오피스’ 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존에는 국내 10개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가평 ‘크래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들이 함께하며 김치말이국수·터키 아이스크림 등 인기 푸드트럭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전통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홍어, 떡갈비 등 판매 부스도 운영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게임 이벤트존과 무비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무비존에서는 29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협력해 ‘달빛 아래, 영화 피크닉’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로봇드림’ 이 상영된다.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상영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도를 기대할 수 있다. 게임 이벤트존에서는 세계 다트 문화 선도 기업인 피닉스다트의 협찬으로 전자 다트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동대문구 소재 기업 동아제약이 협찬사로 참여해 ‘모닝케어’ 젤리스틱을 제공, 현장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최신 소식은 동대문구 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초구, 차별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로 인기
서초구, 차별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로 인기 [PEDIEN]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가 올해로 6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인증 프로그램이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로 202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다. 매년 1,000여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관리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서비스 만족도는 92%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인증 건강관리사에 대한 만족도는 94%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인증제도의 신뢰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7월에 진행된 신규 인증 건강관리사 모집에는 사업 초기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정원 2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2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은 근무 경력, 활동 이력, 자격증 보유 여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평점 등을 종합한 내부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구는 단순 인증에 머무르지 않고 매월 활동비 지급, 정기 만족도 조사, 체계적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사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가 70% 미만이 3회 이상 반복될 경우 인증 자격을 취소하는 엄정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격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일반 건강관리사와 제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S 교육’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4개 기관, 66명이 참여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 8월 23일부터는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신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되는 신규 기본교육과정에는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의 철학 △산모건강식단 △DIY 뜨개 카드지갑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강관리사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에는 기존 인증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보수교육도 실시된다. 보수교육은 신생아의 생리적 특성과 모유수유 심화 과정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복지가 가까워집니다” 2025 종로복지박람회
“복지가 가까워집니다” 2025 종로복지박람회 [PEDIEN] 종로구가 9월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로구의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총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등 6개 분야로 구성한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스마트 복지 기기 체험, 치매 예방 검사, 장애 체험 및 수어 배우기, 청소년 응원 메시지 만들기, 주사위로 배우는 한국수어 한 문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연령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공식 기념식은 축하 무대에 이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이날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복지 소외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조성한 푸드마켓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복지박람회는 종로구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복지, 주민 체감 복지’의 실현을 보여주는 대표적 행사”며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개청 30주년 기념 ‘좋은 도시 금천’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 추천해주세요
개청 30주년 기념 ‘좋은 도시 금천’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 추천해주세요 [PEDIEN]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8일까지 ‘제30회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 지역사회봉사 △ 미풍양속 △ 문화체육교육 △ 특별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대상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자이며 미풍양속 시상대상자는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의 공동체 활동 등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이다. 문화체육교육 부문은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구민생활체육 조성 및 지역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다. 특별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얻은 자, 금천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인정되는 자 또는 단체 등이 그 대상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금천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추천은 △ 금천구민 20인 이상이 연서로 공동 추천 △ 각 부문 관계기관 또는 단체장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특별부문의 경우 예외적으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과 필요 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 또는 후보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는 공적 사실 조사와 ‘금천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시상식에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상’은 금천구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 표현을 하고자 마련한 상”이라며 “주변에 숨어있는 금천구의 영웅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근력짱짱 활력충전 노르딕워킹' 참여자 모집
강북구, '근력짱짱 활력충전 노르딕워킹' 참여자 모집 [PEDIEN] 서울 강북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보건지소에서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기초 근력운동을 접목한 근육량 증가 운동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걷는 전신운동으로 북유럽에서 스키선수들의 여름철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일반인들의 건강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수유보건지소 5층 다목적강당과 야외에서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가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체력 검사,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대사증후군 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하 강북구민 15명으로 8월 말까지 수유보건지소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수유보건지소 다목적 강당과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육량과 근력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드는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보건지소 운동 프로그램은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 캠퍼스에서 만나는 실험실 관악구, ‘미래채움GO’ 운영
서울대 캠퍼스에서 만나는 실험실 관악구, ‘미래채움GO’ 운영 [PEDIEN] 관악구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해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학교 밖 수·과학 실험실 ‘미래채움GO’를 운영한다. 미래채움GO는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신설됐다. 이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지역 교육기관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주제는 인공지능,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수·과학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Netlogo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 실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번 미래채움GO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미래채움GO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미래채움GO와 관련,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제4회 관악 청소년 축제에서 참여형 부스인 ‘서울대학교 사이언스 퀴즈존’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수학·과학 지식 퀴즈와 두뇌 퍼즐 등 축제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뇌 트레이닝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공계열 기초 학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학교를 넘어 국내 유수의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방식의 수학, 과학 심화 학습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북구 문화공간 이육사,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개막
성북구 문화공간 이육사,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개막 [PEDIEN]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와 한용운을 중심으로 성북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립을 향한 다양한 저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비밀결사단’과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연대, 저항의 의미를 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삶과 신념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두 인물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공개돼 관람객이 성북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에서는 성향에 따라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매칭해 볼 수 있으며 ‘연설 포토존’에서는 연설문을 직접 낭독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나에게 광복이란? 메시지존’에서는 관람객이 글이나 그림으로 광복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이육사 △독립운동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모의고사 형식의 체험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건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는 태극기 등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꾸미며 광복과 대한민국, 이육사에 대해 배우는 활동이다. 지난 2일과 9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3일과 30일에도 진행된다. 광복절을 포함한 15일과 16일에는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밀결사단’ 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포토존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이 광복과 독립운동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