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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여정, 강서구가 함께한다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여정, 강서구가 함께한다 [PEDIEN]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한다’ 서울 강서구는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올바른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9.5%로 집계됐으며 강서구는 36,63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만큼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크다. 하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서비스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돌아보며 장례 절차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 서구에 있는 전문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장례 절차를 견학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장례 절차 △납골당 시설 △추모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장례 절차’에서는 입관, 화장, 봉안, 추모 등 반려동물 장례의 주요 과정을 소개한다. ‘납골당 시설’ 소개를 통해 유골 안치 방법과 장소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 속 수목장과 화단장 등 다양한 봉안 방식의 특징을 살펴본다. 마지막 ‘추모 프로그램’에서는 메모리얼 스톤, 유골함, 액자 등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선착순 30명으로 강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동물 장례는 보호자에게 매우 중요한 이별의 순간이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공감과 따뜻한 시선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마포구 ‘가을엔 엄빠랑 캠핑’ 가자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마포구 ‘가을엔 엄빠랑 캠핑’ 가자 [PEDIEN]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1가족 2인 기준 총 40가족, 8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신청 동기 사연을 심사해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9월 5일 개별 통보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6만원이다. ‘가을엔 엄빠랑 캠핑’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엄빠랑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가을에도 가족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청소년 대상 중독 예방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서대문구, 청소년 대상 중독 예방 프로그램 시범 운영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자기조절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연극치료 기법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각 속의 여러 상황을 연기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잘 드러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하는 예방 중심 교육 모델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독 예방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포구, 재능기부로 여름에 미리 준비하는 보일러 점검
마포구, 재능기부로 여름에 미리 준비하는 보일러 점검 [PEDIEN]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기구 적정 여부, 가스 누설, 배관 균열 및 누수, 보일러실 주변 인화물질 방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이루어지며 보수에 필요한 부품 등 재료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작년에 총 75개소를 점검해 가스 배관 교체, 연통 보온 처리 등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일러 안전관리와 에너지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자치구 최초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노년기 근력 강화 프로젝트 가동
동작구, 자치구 최초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노년기 근력 강화 프로젝트 가동 [PEDIEN]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운영에 나선다. EMS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해도 6시간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 △1:1 맞춤 운동 △사후검사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 이 운영을 맡아,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레이닝이 진행되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은 지난 7월 개소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 강사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 특화 강좌도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EMS 트레이닝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 손으로 우리 동네 바꿔볼까?” 동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엠보팅 실시
“내 손으로 우리 동네 바꿔볼까?” 동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엠보팅 실시 [PEDIEN] 동작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374건의 사업 제안에 대해 △법령·조례 저촉 및 사업중복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총 42건을 적격사업으로 분류해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15개 동에 1~9건씩 분포돼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총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전자투표는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발표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에게는 득표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로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4등 이하 3만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업 제안부터 선정까지 주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동별로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악구, 치매 전방위 정책으로 ‘치매안심도시’ 선도한다
관악구, 치매 전방위 정책으로 ‘치매안심도시’ 선도한다 [PEDIEN] 관악구가 전국을 선도하는 치매 통합 관리 정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관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과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동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관내 21개 전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기 위해서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 9월 5일까지 관내 21개 동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억력검사’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어 치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된 관내 115개 전체 경로당에서도 매년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경로당에는 주 4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2023년도에 전국 최초로 치매예방 야외 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인 ‘치매안심노리터’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성과로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관악구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관악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조모임 ‘더봄’은 문예활동을 통해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늘봄’은 뜨개질을 통해 활동성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운동, 음악, 미술, 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이 여가·건강·요양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는 2027년 준공 예정인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에는 치매 전담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요양원이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들을 쉽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도시를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고·영화 속 명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양천구, 청소년 문화감수성을 켜다
광고·영화 속 명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양천구, 청소년 문화감수성을 켜다 [PEDIEN] 양천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부 ‘광고 속 클래식’, 2부 ‘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Let it go’ 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OST가 45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ON은 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청소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금천구, 장애인 가구 맞춤형 집수리 지원
금천구, 장애인 가구 맞춤형 집수리 지원 [PEDIEN]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가구다. 단, 임대인이 공사를 동의하고 1년 이상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청각장애인 초인종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수준, 거주 환경, 주거 형태 임대 여부, 신청자를 포함한 장애인 수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이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시공업체가 맞춤형 개조를 진행하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내 많은 장애인 가정에서 신청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1등급’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서울시 ‘1등급’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PEDIEN] 영등포구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최우수 S등급 선정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25개 자치구를 1~4등급으로 분류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또한 노력도 평가 전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구는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월별 실적 점검, 찾아가는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회의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해 성과 관리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구는 자치구별 등급을 발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영등포의 성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양천구, “여름 햇살 머금은 해바라기” 안양천공원에 ‘활짝’ [PEDIEN] 양천구는 안양천공원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한 약 5,000㎡ 규모 해바라기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구화이기도 한 해바라기는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만개한 모습으로 안양천 일대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밭 한가운데 산책로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해바라기 사이를 거닐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천공원 해바라기 꽃밭은 절정을 맞는 8월에서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란 해바라기 꽃밭이 구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천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구민 안전 확보 총력
중랑구,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구민 안전 확보 총력 [PEDIEN] 중랑구는 8월 20일 상봉동 83-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상봉9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개발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및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실시된 선제적 조치로 중랑구는 △재해예방 조치계획 △근로자 작업환경 △건설기계 및 시설물 안전 등 주요 현장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안전 교육장 및 품질관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다. 인명 보호부터 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등 건설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이다. 정부가 강조한 바와 같이 중랑구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쉼터 운영 등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모든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 참석
이순희 강북구청장,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 참석 [PEDIEN]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청을 비롯해 2188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우이신설 도시철도 관계자 등 민·관·군·경·소방 인력이 참여해 공공시설 폭발사고 상황을 가정해 복합적 위기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응급환자 처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전과 같은 훈련 과정을 거쳐 수습·복구 회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전처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구청 1층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로 폭염 대응 강화
중랑구, 구청 1층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로 폭염 대응 강화 [PEDIEN]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8월 1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구청 1층 무더위쉼터의 운영 시간 확대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앞서 중랑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구청 쉼터 운영 시간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과 휴게 의자가 마련된 공간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는 8월부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 중이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원래 8월 1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달 말까지로 연장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 접근이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횡단보도에는 무더위그늘막 181개소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소 9곳에 스마트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중화수경공원, 용마폭포공원 등 주요 공원과 망우로 중랑천변에는 안개형 냉각수를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허약어르신 등 4,100여명의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선 모니터링과 방문 점검을 병행하며 폭염에 따른 종합적인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무더위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