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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맞춤형 근력·영양통합 프로그램 ‘장수누리터’운영 종료
성북구, 맞춤형 근력·영양통합 프로그램 ‘장수누리터’운영 종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동선보건지소가 주관한 어르신 만성질환관리 사업 ‘장수누리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장수누리터 사업은 지난 8월 서울시 장수누리터 공모사업 선정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됐으며, 운동·영양·치매예방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동선보건지소는 근감소증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5 소그룹 근력 트레이닝을 운영해 90명이 참여했다.심화 근력운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신체기능 회복과 근력 향상 등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의 소규모 운영과 신체 변화에 만족감을 보였다.또한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동행교실’을 4주 과정으로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운동·영양·치매예방 교육을 통합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올해 처음 시행된 장수누리터 프로그램은 맞춤형 근력운동, 심폐지구력·유연성 향상을 위한 복합운동, 만성질환 예방 영양교육, 치매 예방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에서 관찰된 변화를 통해 근력 및 균형 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건강관리 습관 형성 등이 확인됐다.보건지소 관계자는 서울시 장수누리터 프로그램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운동·영양·인지 건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동선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운동·영양·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북구 어르신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서울시 최우수구 ’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승용차 운행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다. 중랑구는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인 시민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행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관리,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중랑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중랑구는 전입 구민 안내 강화, 서울장미축제 현장 참여 홍보, 동별 맞춤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10월 기준, 중랑구의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는 1만 1163명에 달한다. 주민들이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약 1억 1천만 원 상당이다.적립된 마일리지는 세금 납부, 관리비 결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등 실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 덕분에 주민들의 참여 만족도 또한 높다.중랑구는 승용차 운행 감소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완화, 주차 수요 절감 등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안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중랑구민들의 꾸준한 실천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 모집…겨울방학에 슬기로운 사회생활 배워요!
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 모집…겨울방학에 슬기로운 사회생활 배워요!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ㅇ 본 사업은 학생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ㅇ 특히 구는 이번에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어린이 신청사 투어 진행 보조’등 참여형 업무를 신설했다.모집 인원은 총 47명이다.특화직무는 △학습지도 △유아 활동 및 학습 보조 △영어 활용 등 3개 분야 26명, 일반직무는 △행정 △복지 등 2개 분야 21명을 선발한다.ㅇ 단, 특화직무 지원자는 교대·사범대 재학,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선발 후에는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에 투입돼 학습지도와 돌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ㅇ 일반직무 선발자는 구청·동주민센터·키움센터 등에서 민원 응대와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다.ㅇ 임금은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25일 만근 시 약 162만 원이 지급된다.신청은 18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ㅇ 선발은 26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근 2년 내 동작구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6명은 우선 추첨해 선발한다.ㅇ 최종 합격자는 29일 발표되며, 내년 초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특기와 적성 등을 고려해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정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대상' 수상 쾌거
은평구,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분야 ‘대상’수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이는 2024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은평구의 복지 시스템 구축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은평구는 전체 예산의 약 65%인 7500억 원을 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복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최근 복지 재정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은평구는 '부정수급 관리, 복지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 아래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구체적으로 부정수급 정보 공유 및 예방 교육, 부정수급 저감 운동,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통해 구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부정수급 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하철역에서 나이스샷!” 동작구, 7호선 상도역에 ‘파크골프스테이션’조성
“지하철역에서 나이스샷!”동작구, 7호선 상도역에 ‘파크골프스테이션’조성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는 어르신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도역 파크골프스테이션’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일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작형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동작 헬스 로드’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지하철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관내 15개 동 가운데 11곳을 지나고 일평균 2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활교통 거점 상도역이 ‘동작 헬스 로드’의 출발역으로 낙점됐다.역사 지하 1층 공실 상가에 스크린 파크골프 3타석과 휴식 공간을 갖춘 실내 체육시설이 마련되며, 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향후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40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부제로 운영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시간대별 최대 12명까지 사전 예약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역 파크골프스테이션은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공간으로, 지하철과 결합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맞춤형 여가·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
응암어린이집, 이웃사랑 실천…응암2동에 성금 90만원 기탁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청 [PEDIEN] 응암어린이집이 지난 5일, 응암2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0만원을 전달했다.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다.응암어린이집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김숙현 응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저금통에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진일 응암2동장은 응암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전달받은 성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응암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응암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용산구, 고3 졸업 앞둔 학생들에게 '새로운 페이지' 선물
용산구, 고 3 졸업예정자 특강 개최 용산구,‘고 3 전환기 특강 ’성료 … “열아홉,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열아홉,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특강에는 2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 인식 형성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명사 특강을 통해 동기 부여를 받고, 힐링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특강에는 미국 대형 화물항공사 부기장 출신 오현호 강사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빛나게 한다: 실행력 스킬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강사는 도전 정신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힐링존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는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마음 건강, 흡연 예방, 청년 지원 관련 홍보 부스에서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게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강연과 힐링 프로그램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용산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학생들이 성인으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그린산타의 선물상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그린산타의 특별 선물 도착”강북구, 2025 크리스마스 마켓 「그린산타의 선물상자」 개최 - 19일부터 21까지, 현 강북구청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크리스마스 축제 - 크리스마스 테마 플리마켓부터 공예·먹거리까지…겨울 상권·문화 체험이 한곳에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 일대에서 '그린산타의 선물상자'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의 세 번째 행사로, 특히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현재의 강북구청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겨울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강북구는 오랫동안 주민과 함께 해온 현 청사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기념하기 위해, 축제 공간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중심으로 구성했다.축제는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구청 앞 인도, 소녀상 거리 등 총 4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회전목마,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구청사 1층은 실내 식음휴게존과 공예체험존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청 앞 인도에는 '그린산타의 간식창고'가 마련되어 겨울철 간식과 음료를 판매한다.소녀상 거리에는 수유 로컬브랜드존, 노티드도넛 팝업 스토어, 대형 산타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구청 일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특히 20일 오후 6시에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플리마켓에는 총 21개 팀, 먹거리 부스에는 6개 팀이 참여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일부 체험 및 판매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북구 관계자는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북구의 대표 겨울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행사 기간 동안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서초구,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지킴이…'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포
내 눈에 띈 ‘어르신 운전중 ’, 차도는 ‘어르신 배려중 ’서초구,‘고령운전자 표지 ’배포해 어르신 교통안전 지킨다 !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포하며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이번 표지 배포는 서초구와 서초·방배경찰서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고령운전자 표지'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표지는 탈부착이 용이한 고무 자석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눈에 잘 띄는 하늘색 바탕에 흰색 글씨를 사용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크기는 300mm x 100mm이다.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93%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표지가 운전자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초구는 12월부터 65세 이상 운전자 중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교통행정과에서 표지를 무료로 배부한다.한편 서초구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제정,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교육 길라잡이 제작 등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령운전자 표지 배포가 안전 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운전자 간 배려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관악구, 1인가구 지원 '선도 모델' 입증…전국 확산 기대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1인가구 지원 정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알렸다.이번 성과공유회는 1인가구 지원 관련 기관, 주민센터,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관악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인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서울시에서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집중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동 단위 '1인가구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생활권 기반의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센터를 통해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1만 명의 1인가구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관악구는 1인가구 e스포츠대회 개최, '4가지 없는 소개팅' 프로그램 운영 등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4가지 없는 소개팅'은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며 1인가구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1인가구 지원의 효과를 높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의 1인가구 지원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수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 [PEDIEN] 영등포구는 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이 제27회 대전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시니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여성, 남성·혼성, 실버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은 무대에서 ‘O virgo virginum’과 ‘봄타령’을 공연해 조화로운 음색을 선보였으며, 안정적인 호흡과 균형 잡힌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구는 이번 수상이 합창단의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다져온 음악적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2014년 창단한 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여성 4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 2회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또한 여의도 봄꽃축제, 영등포 정원축제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매년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도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합창단은 올해 9월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2월 10일 오전 11시에 영등포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연말 합창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합창단, 시니어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구립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은상 수상은 시니어합창단이 보여준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마포구, 겨울철 도로 굴착 전면 통제…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청 [PEDIEN] 마포구가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를 전면 통제한다.이번 조치는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되며, 겨울철 굴착으로 인한 결빙된 굴착토사의 다짐 불량과 그로 인한 부실 공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와 통행 불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선제적으로 굴착 공사 통제를 시작했다.통제 기간 동안에는 포장도로의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가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수도,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통제 기간 이전 공사 마무리를 요청했다.다만 자연재해나 긴급 복구 공사,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소규모 굴착 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마포구는 철저한 허가 절차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마포구는 통제 기간 동안 무단 굴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 시 고발 및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통제 기간 종료 후에도 기온이 5°C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공사를 중단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도로 굴착공사 통제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겨울철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창동역 일대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펼쳐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창동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인지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참가자들은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직접 제작하고 창동역 일대를 행진하며 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거리 행진을 통해 구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창동역 광장에서는 참여형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O퀴즈와 투표형 설문을 통해 여성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피해자 지원 체계, 신고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
도봉구, 여성단체와 손잡고 '사랑의 빵' 300세대 나눔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지난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새벽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빵을 굽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구워진 빵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10개 단체, 22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대표 여성 단체다. 매년 겨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지원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