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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문화공간 이육사,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개막
성북구 문화공간 이육사,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개막 [PEDIEN]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와 한용운을 중심으로 성북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립을 향한 다양한 저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비밀결사단’과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연대, 저항의 의미를 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삶과 신념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두 인물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공개돼 관람객이 성북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에서는 성향에 따라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매칭해 볼 수 있으며 ‘연설 포토존’에서는 연설문을 직접 낭독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나에게 광복이란? 메시지존’에서는 관람객이 글이나 그림으로 광복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이육사 △독립운동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모의고사 형식의 체험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건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는 태극기 등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꾸미며 광복과 대한민국, 이육사에 대해 배우는 활동이다. 지난 2일과 9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3일과 30일에도 진행된다. 광복절을 포함한 15일과 16일에는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밀결사단’ 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포토존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이 광복과 독립운동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내 손으로 소품 만들어 창업한다
내 손으로 소품 만들어 창업한다 [PEDIEN] 관악구가 오는 9월부터 코워킹스페이스 난향꿈둥지 내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3D 생활소품’과 ‘자개 액세서리’ 제작 강의를 진행한다.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악구와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창업공작소에서는 △아날로그 공방교육 △디지털 교육 △사회적경제 교육 등을 제공해 예비 창업인의 꿈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9월 3일과 10일 17일과 24일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3D 생활소품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3D CAD 프로그램으로 내가 원하는 소품을 모델링 후, 3D 프린터로 실제 출력해 보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8월 25일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참여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하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9월 10일과 17일에는 아날로그 공방 교육인 ‘자개 액세서리 공예’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해 이루다 창업공작소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설된 자개 액세서리 공예 교육에서는 한국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배우고 소품을 만들며 ‘공방’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 10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이고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참여자들은 앞치마를 지참해야 하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이루다 창업공작소 ‘메이커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콘텐츠 전시를 통해 창업공작소 내 프로그램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은 디지털 교육과 아날로그 공방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사적 이윤 추구보다 공동체 이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나아가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초구,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수영대회’ 개최
서초구,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수영대회’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서초의 꿈나무들이 땀과 노력의 가치를 배우고 도전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의 꿈나무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
영등포구, 방학 아동급식 지원 강화… 아이들 밥상 지킨다
영등포구, 방학 아동급식 지원 강화… 아이들 밥상 지킨다 [PEDIEN] 영등포구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와 ‘뚜기뽀기의 건강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800여명에게 1인당 8만원 상당의 모바일 식사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 지급돼 아동 1인당 총 1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급식 카드를 소유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며 ‘나비얌’ 앱에 가맹 등록된 지역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비얌’ 누리집 또는 구청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급식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용산역사박물관,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숨바꼭질 용산’ 운영
용산역사박물관,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숨바꼭질 용산’ 운영 [PEDIEN] 서울 용산구가 하반기를 맞아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주말 프로그램 ‘숨바꼭질, 용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 로봇을 활용한 철도 콘텐츠로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철도 관련 유물 찾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잇는 철도 흔적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과거 용산철도병원이었던 용산역사박물관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동시에 로봇 탐구 과정을 통해 코딩 설계 원리를 배우며 디지털 문해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일 21일 전부터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회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코딩 로봇과 철도를 매개로 용산의 과거를 탐험하며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의 역사를 보다 의미 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역사박물관은 올해 도시 역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러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기획 전시 ‘접속, 용산전자상가’ 와 연계한 ‘꿈틀꿈틀, 용산전자상가’ △시대별 교통수단을 주제로 한 역사 문화 체험 ‘용산행, 역사를 타다’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월간 청음회 △박물관 건축 탐방과 어반 드로잉 체험 ‘인문학, 용산공방’ 등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노원에 살면 둘레길도 안전, 공원도 안심
노원에 살면 둘레길도 안전, 공원도 안심 [PEDIEN] 서울 노원구는 둘레길과 공원 곳곳에 전문 순찰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노원안전순찰대는 202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090회의 순찰을 진행했다. 수락산·불암산 둘레길, 영축산·초안산 둘레길, 그리고 근린공원 11개소 등 취약 구간을 상시 관리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일출 시간과 일몰 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범죄예방 및 감시 활동을 펼치며 △의식불명자 인계와 119 이송 지원, △이상거동자 신고 △흡연자 계도를 통한 산불 예방, △멧돼지·들개와 같은 야생동물 관련 신고 처리 등 다양한 현장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순찰대 운영 개시 이후 2024년 둘레길 범죄율이 전년 대비 4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효과를 입증했다. 노원구는 또한 생활권 내 공원에서도 ‘공원보안관’을 운영해 구민의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공원보안관은 지역 내 공원 12개소에 배치돼 2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 6일 운영한다. 이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순환 근무를 하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공원과 놀이터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순찰, 시설물 점검,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음주·흡연 행위 지도와 더불어 이용객 질서 유지, 환경정비, 취약시간대 안전 관리 등 세심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이번 ‘둘레길 안전순찰대’ 와 ‘공원보안관’ 운영을 통해 범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둘레길과 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순찰 인력을 배치했다”며 “지속적인 순찰과 주민 의견 반영으로 모두가 체감하는 안전한 힐링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대피소는 24시간 열려있고 365일 언제나 안전
도봉구 대피소는 24시간 열려있고 365일 언제나 안전 [PEDIEN] 도심에 경보음이 울리면 시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그 짧은 순간, 발걸음이 향해야 할 곳은 ‘가까운 대피소’다.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구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연중 구 대표 누리집, 소셜누리망, 옥외 전광판, 아파트 미디어보드,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피소의 위치를 구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 시에는 특히나 대피소 위치를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평시에 지속적으로 대피소 위치를 알리고 노출해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단순 위치 안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대피소 점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대피소는 24시간 개방돼 있어야 하며 통로와 출입구에 적치물로 가로막혀 있으면 안 된다. 구는 수시로 지역 내 101개 대피소를 찾아 개방 여부와 비상용품함의 구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서는 구의 준비도를 잘 보여준다. 이날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 실시된 주민대피 시범훈련에서 주민들은 침착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대피소로 이동했다. 또 이어진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등의 교육에서 비상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누구나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하며 24시간 항시 개방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 구는 이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주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비상시에는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재난·민방위 사태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는 여러 상으로 증명된다. 지난해 구는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외에도 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22~2024년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용산구,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선정
용산구,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선정 [PEDIEN]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21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 업소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결·품질·서비스 등 전반적인 요소를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총 6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현재도 추가 모집 중이다. 업소 지정 시점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을 제공해 업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정기간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정도 △착한메뉴 운영 여부 △위생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업소에 시설개선비 4백만원을 지원하며 업소 수요에 따라 노후 조리장·영업장·홀·매장 집기 개선 및 신규 설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요한 동반자”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업소가 모범이 되어 더 많은 업소들이 참여하고 주민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업소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10곳을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업주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 에어컨 청소, 주방 후드 및 바닥청소 등 점포 환경개선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구는 앞으로도 업주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350만 유튜버 ‘슈카’, 도봉구 청년에 투자 노하우 푼다
350만 유튜버 ‘슈카’, 도봉구 청년에 투자 노하우 푼다 [PEDIEN]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청년경제특강’을 연다. 이번 경제특강에는 350만 유튜버이자 경제전문가인 '슈카'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에서 슈카는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봉구 청년과 도봉구민이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총 30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많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창동 아우르네에서 경제금융특강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대출, 투자, 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를 다뤘다. 8월 한 달간은 지난 7월 수강자 중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재무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개별 재무설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 본격 제공
서초구,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 본격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는 내 집 앞, 출근길, 우리 아이 학교 등 생활 밀접한 곳의 미세먼지 등 공기질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역 내 108개 장소에 있는 대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국소 지역’의 환경 데이터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림을 신청하면 매주 대기질 주간예보와 함께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알림을 보내준다. 대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10분 단위로 수집한 환경 데이터에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적용해 오염 수준을 사전에 제공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야외 활동이나 건강관리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앞서 구는 이와 같은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덕분에 5년간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특성을 분석해 시간대별·지역별로 정밀한 예측이 가능해졌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과 대형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대기질 사전 예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 서비스를 전체 주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대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대기질 악화에 맞춰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름철 증가하는 오존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존주의보 실시간 발령 및 해제 알림도 새롭게 도입했다. 알림 서비스 신청은 서초구 통합대기환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환경정보를 적극 활용하도록 60세 이상 알림 신청자에게는 구립시설, 탄소제로샵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초코인’ 5코인의 혜택도 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기질 수치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정보”며 “이번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통해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대기오염 상황을 쉽게 확인하고 건강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 …금천 마을정원사 양성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 …금천 마을정원사 양성 [PEDIEN] 서울 금천구는 지난 20일 ‘금천 제1회 마을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고 15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금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식물과 정원 조성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6월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10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식물의 성장과 발달, 번식에 대한 교육과 정원의 개념, 디자인, 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각 수업에는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정원에 대한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현장 견학 수업을 통해 직접 정원을 경험하고 배웠다. 한 수료자는 “화분을 잘 키워보고 싶어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자들은 향후 금천정원지원센터 내 정원 관리뿐만 아니라 정원 관련 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대시키고자 한다. 또한 구는 다양한 주민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동주민센터·학교와 연계해 컨설팅 및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아동기관까지 확대 운영
동대문구,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아동기관까지 확대 운영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활동 범위를 기존 초·중·고교 중심에서 키움센터 7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 등 총 11개 지역아동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교과목 연계, 문예체, 진로직업, 4차 산업, 기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논술, 문화·예술·체육, 요리·원예 체험, AI·드론, 생태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아동기관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전문 멘토와 함께 질 높은 교육·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멘토단의 지역아동기관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미래 핵심산업인 4차 산업 분야 콘텐츠를 강화했다. AI, 3D펜, 로봇 코딩 등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아동기관에서도 교육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AI·4차 산업 등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60세 이상 어르신 20인 구정홍보 본격 나선다
도봉구, 60세 이상 어르신 20인 구정홍보 본격 나선다 [PEDIEN] 서울 도봉구가 구민 20명을 ‘시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다. 앞으로 이들은 이 기간 구 행사·축제 홍보, 구정 홍보물 제작 참여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60세 이상 구민과 도봉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홍보대사를 모집했다. 총 3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경험과 열정을 두루 갖춘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나이대는 60대 16명, 70대 3명, 80대 1명이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 수행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 필요시 예산의 범위에서 경비를 지급받는다. 지난 1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홍보대사 2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홍보대사라는 중임을 맡아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크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도봉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봉구,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3차 모집 시행
도봉구,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3차 모집 시행 [PEDIEN]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2025년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시행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은 노후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단열재,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조명, 친환경 보일러, 폐열회수설비 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해 냉난방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건물과 주택이다. 주택의 경우 직전년도 공시가격이 12억원 이해야 신청할 수 있다. 융자지원은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의 80%에서 최대 100%까지며 대여금리는 연 0% 고정금리다. 상환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기 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이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경우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늘어난다. 주택은 단독주택 500만원에서 최대 6천만원, 공동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최대 3천만원까지다. 신청은 3차 접수 마감일인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융자금은 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융자심의를 거쳐 사업 적합성과 타당성이 확인되면 그때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은 노후건물의 성능을 높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역 내 건물, 주택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