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일대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펼쳐

주민 참여 유도, 폭력 예방 인식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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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창동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인지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직접 제작하고 창동역 일대를 행진하며 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거리 행진을 통해 구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창동역 광장에서는 참여형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O퀴즈와 투표형 설문을 통해 여성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피해자 지원 체계, 신고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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