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성단체와 손잡고 '사랑의 빵' 300세대 나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직접 구운 빵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지난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새벽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빵을 굽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구워진 빵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10개 단체, 22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대표 여성 단체다. 매년 겨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지원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