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1동,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 시상식 개최…미래 예술가 탄생 예고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100여 명 참여해 창의력 뽐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삼송1동, ‘제4회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시상식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삼송1동에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앞서 진행된 그림·동시 대회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삼송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과 동시 작품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푸른하늘상'을 비롯해 동시 부문 15명, 그림 부문 15명 총 3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에는 이경혜 도의원,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특히 동시 부문에서 '푸른하늘상'을 수상한 고양삼송초등학교 윤태상 군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순녀 주민자치회장은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가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삼송1동은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