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양주 호평안식일교회가 교인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두유 7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부된 두유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영양 관리가 필요한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취약가구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섭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호평안식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두유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