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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이 지난 15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제4회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대남 소음 공격 중단과 대북 전단지 살포 예방에 힘쓴 해병대와 강화경찰서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해병대 제5여단이 주요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안보 활동과 대민 지원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강화군은 이 자리에서 해병대 제2사단에 민북지역 민통 초소 출입 체계 간소화를 건의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박 군수는 검문 방식 조정이 민북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임을 강조하며, 해병대와 강화군이 협력하여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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