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구청 잔디마당, 월곡·길음동 환하게 밝히며 희망과 위로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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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2025 성탄트리 점등식’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구민들과 함께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성북구청 잔디마당과 월곡동, 길음동 총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하여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된 행사는 정태문 목사의 성탄 메시지 전달로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월곡동에도 성탄 트리가 새롭게 설치되었다. 성탄 트리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트리의 불빛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불빛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평화의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점등된 성탄 트리는 2026년 1월 중순까지 성북구 곳곳을 밝히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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