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5년 하반기 CCTV 확충 및 성능 개선으로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 범죄 예방 및 주차 질서 확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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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까지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방범 취약 지역과 상습 주정차 단속 구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한다.

구로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을 바탕으로 총 10억 192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개 지역에 18대의 공공 CCTV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2개 지역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 영상 분석을 통해 관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나머지 2개 지역 5대의 CCTV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1억 9771만 2천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24개 지역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CCTV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더욱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로구의 공공 CCTV는 총 2131개소 5899대로 늘어난다. 이는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켜줄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로구는 노후 방범용 CCTV 226대의 성능을 개선하고 노후 영상비상벨 1대를 일반 비상벨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CCTV 확충은 구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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