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강로동,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 특별한 하루,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용산구 한강로동에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신용산교회의 특별한 성탄절 공연이 펼쳐졌다.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 중창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응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 펠트 무드등을 만들고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가족 행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가족 중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