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연수구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자생 단체, 안전협의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진 대응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 프로그램은 위기관리 매뉴얼 교육, 연수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지진 재난 초기대응 교육, 그리고 직원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연수구는 훈련과 더불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지진 대비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 장소를 기존 25곳에서 18곳을 추가, 총 4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