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 '개성-강화, 고려의 수도를 잇다' 사진전 개최

고려 시대 수도였던 개성과 강화의 주요 유적 및 유물 사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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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화역사박물관, “개성-강화 고려의 수도를 잇다”사진전 개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역사박물관이 고려 시대 수도였던 개성과 강화를 잇는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개성-강화, 고려의 수도를 잇다'라는 주제로, 두 도시의 주요 유적과 유물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강화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려의 수도로서 긴밀하게 연결되었던 두 도시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북한 지역에 위치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개성의 주요 유적 사진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귀중한 자료들이다.

전시되는 개성 유적 사진에는 태조 왕건과 신혜황후 류씨의 합장릉인 현릉, 고려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 현종 재임 시 창건된 현화사 칠층석탑 등이 포함된다.

강화 지역에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주요 유적 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고려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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