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제15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어, 1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송사와 2학년 학생들의 감동적인 답사가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에게는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 후에는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와 춤 공연,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이 자신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청소년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핵심 교과목 수업과 합창, 난타, 뮤지컬, 치어리딩, 탁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 그리고 분기별 주말체험활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6년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2학년 청소년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