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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지원, 최대 250만원 한도
종로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지원, 최대 250만원 한도 [PEDIEN] 종로구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200인조 미만 강제 배출 및 1,000인조 미만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다. 구에서는 설치비를 1개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필요 서류를 작성해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악취저감장치 설치 사업은 정화조의 후단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해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2022년부터 법적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비법적의무 정화조에도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의 2024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하수 관리 예산, 시설, 실적 등 7개 분야 9개 항목을 두고 이뤄졌으며 구는 분기별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과제 이행 여부 확인,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500여 개소에 달하는 개인 하수 처리시설을 하나하나 지도 점검하고 정화조 관리자 교육을 연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악취 없는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개장
관악구, ‘별빛내린천 터널분수’ 개장 [PEDIEN] 관악구는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주변의 하상분수 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6일 본격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신원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곳 별빛내린천은 사계절 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힐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인근의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와 맛집 할인 혜택도 함께 즐기면서 관악구가 준비한 풍성한 여름밤 힐링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 공사는 지난 2월 착공했다. 구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상 분수의 단조로운 연출과 야간 볼거리 부족 등 개선을 도모했다. 새롭게 단장한 수경시설은 터널분수 형태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 길이 20m, 폭 17.5m 규모로 조성됐다. 수중펌프와 밸브를 이용한 다채로운 물줄기 연출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시각적 볼거리를 더했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는 봄, 가을철인 5, 6, 9, 10월에는 12:00부터 20:00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10:00부터 22:00까지 50분간 가동 후 10분 정지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야간 조명이 있는 터널분수가 수변공간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신림역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여름철 명소’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으로 하천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구민 일상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구립도서관 6곳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선정
구로구, 구립도서관 6곳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선정 [PEDIEN] 구로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6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립도서관은 꿈마을, 온누리, 글마루한옥, 궁동어린이, 고척열린, 구로미래도서관 등 총 6개소다. 강연,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6개소에서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마을도서관은 나의 삶과 우리 지역을 연결해 지역과 삶의 연관성을 그림과 글, 사진을 통해 담아보는 ‘그림책으로 담는 내 삶,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누리도서관은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자로서 자녀에게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양육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부모 성장 수업: 우리 아이 설명서’를 진행한다.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네의 일기나 백범일지 등 역사적 자료가 된 일기를 살펴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적 행위가 가진 중요한 역할을 알게 하고 일상의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의미를 찾아가는 ‘문학과 역사가 된 특별한 일기를 찾는 인문학 여행: 일기 쓰는 글마루 어린이’ 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독립운동가들과 그의 꿈, 활약을 찾아 독립운동가 인물 사전을 직접 만들어 보는 ‘광복 80년, 독립운동 인물사전 프로젝트: 글마루 어린이가 만나는 80인의 독립운동가’ 가 준비돼 있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수업 ‘너는 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소울푸드 편’ 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척열린도서관은 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을 바탕으로 대학교수, 전문 안내원 등 전문가와 함께 세계의 문화·예술적 가치, 역사적 맥락, 철학적 의미 등을 고찰하는 ‘여행과 사유: 인문학으로 탐험하는 세상’을 진행한다. 구로미래도서관은 삶의 전환기에 선 성인들이 겪는 문화적 차이, 사회적 고립감을 인문학적 성찰과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통해 회복하고 사유와 나눔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그림 에세이 창작 활동 ‘일상에서 피어난 나의 이야기, 그림 에세이로 떠나는 마음 여행’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로미래도서관에서는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 ‘사유의 나무, 나무와 인간의 공존’ 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삶 속에서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를 넘어 문화와 사상, 신앙과 문학 속에 스며든 상징적 존재 ‘나무’를 통해 철학, 종교, 생태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학문적 시각을 아우르며 인류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통합적 성찰과 인문학적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또는 신청 방법은 구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지혜의등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 삶에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보다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 특강 개최
노원구,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 특강 개최 [PEDIEN] 서울 노원구는 최근 청소년 마약류 확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2023년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총 2만 7611명이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6배나 증가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과 SNS 등 온라인 환경의 발달로 청소년들도 마약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청소년 마약류 확산에 따른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효과적인 예방과 대처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성남 박사가 강단에 선다. 마약류 중독의 실태와 사례, 마약류 중독 치료와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은 6월12일 오후 3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당일 참여 가능하며 학부모, 교사 및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구는 예방 교육 외에도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찰서를 통해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노원구 중독관리센터에 상담을 의뢰할 경우, 상담은 물론 마약류 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약은 정확한 정보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믿고 찾는 맛집의 새로운 기준, 마포 모범음식점 도전하세요
믿고 찾는 맛집의 새로운 기준, 마포 모범음식점 도전하세요 [PEDIEN] 마포구는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6월 5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의 맛과 위생, 서비스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 공식적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음식점은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신뢰받는 ‘맛집’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으로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또는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업소 중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업소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와 뱀탕, 사철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특정 요일과 특정 시간대에만 영업하는 업소는 제외한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마포구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모범음식점을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기간은 1년이며 재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받고 마포구청 누리집과 내고장마포 소식지 등에 소개되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각종 구 행사 시 이용 우선 홍보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위생 점검이 면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비롯해 마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음식문화 수준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많은 업소가 모범음식점 지정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올바른 식당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200억 돌려줄 테니 소각장 가져가라”…市 협약 협의 주장에 마포구“정당성 없어”입장 표명
마포구, “200억 돌려줄 테니 소각장 가져가라”…市 협약 협의 주장에 마포구“정당성 없어”입장 표명 [PEDIEN] 마포구는 5월 25일 서울시가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변경 협약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한 해명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하며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변경 협약이 지난 5월 16일 마포구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체결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는 ‘마포구 등 협약 당사자들과 협의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포구는 이 같은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정당한 절차 없이 협약이 진행된 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 해명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서울시 소관 팀장과 마포구 소관 과장 간의 협의를 시작으로 5월 8일에는 서울시 소관 과장과 마포구 소관 국장 간의 협의가 이어졌다. 이어 5월 20일에는 서울시 소관 단장이 마포구청을 방문해 서울시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세 차례의 만남은 형식적인 간담회에 불과했으며 5월 20일 방문에서도 마포구는 이번 접촉을 ‘협의’ 가 아닌 단순한 ‘면담’ 으로 명확히 선을 그은 바 있다. ‘협의’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약의 취지와 목적, 체결 당시의 상황, 그리고 당사자들의 입장을 포함한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되어야 한다. 특히 마포자원회수시설 협약은 동등한 자치단체 간의 실질적인 합의를 전제로 체결된 협약이므로 협약서상 ‘협의’는 단순한 ‘자문’ 이 아닌 ‘실질적 동의’를 의미한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이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 이며 마포구 외 중구, 용산구, 종로구, 서대문구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만을 내세워 형평성만 강조하는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져 있다. 지난 20여 년간 마포구 주민들은 750톤 용량의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건강, 환경, 재산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주민들의 고통은 철저히 외면한 채 일방적인 행정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마치 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시 내 공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사전에 서울시의 협의나 검토 없이 해당 행정기관이 일방으로 시설을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이를 주택에 비유하자면 집주인을 배제한 채 세입자들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부당한 상황에 비견할 수 있다. -
직원복지 맛집 광진구, 회사 다닐 맛 나네요
직원복지 맛집 광진구, 회사 다닐 맛 나네요 [PEDIEN] 광진구가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광진구청은 구의역 3번 출구와 인접한 아차산로 400번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연면적 3만7685㎡에 18층 높이 광진구청 통합청사로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쳤다. 노후되고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쾌적한 사무실로 바뀌어 직원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통합청사 5층에는 직원휴게실을 마련했다. 약 20평 크기의 휴게실엔 안마의자 3대와 커미머신이 놓여있다. 500여 권에 달하는 책도 비치돼 있어 바쁜 업무나 민원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다. 18층에는 직원 체력단련실을 만든다. 유산소기구 3종, 웨이트 기구 10종 등 총 13종에 21개 운동기구를 설치, 직원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한다. 저연차 직원을 위한 정책도 돋보인다. 입사 5년 미만의 직원들의 동기모임을 지원한다. 영화, 연극, 전시회 등 문화활동비를 1인 3만원, 2회까지 지급한다. 공무원 생활안정기금을 조성, 목돈이 들어가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대출이자 보전, 저금리 대부 등 저연차 직원들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챙긴다. 구내식당도 인기다. 18층에 254석 규모로 조성한 구내식당은 깔끔한 주방시설에 바깥 전망도 멋지다. 전문 영양사를 통해 제공되는 점심밥상은 맛, 영양, 가격 3박자를 갖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 구청 직원은 “요즘 밖에서 점심 한 끼 먹으려면 1만원은 기본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약 한 달에 걸친 통합청사 이전에도 구정 공백없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다니고 싶은 광진구청을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청사에서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들어 구는 특별승급제, 중요직무급 수당, 생일특별휴가, 자율형 숙박비 지원 등 새로운 정책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서대문구, 서울 시내버스 파업 시 무료 셔틀버스 7대 운영
[PEDIEN] 서대문구가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난항으로 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 교통 편의 지원에 나선다. 구는 버스 파업 시작이 예고된 이달 28일 수요일부터 금요일인 30일까지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이 기간 중에라도 파업이 끝나면 셔틀버스 운행은 바로 중단된다. 버스는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DMC역, 증산역을 운행하는 ‘임시 1번’ 버스 2대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가좌역, 신촌역을 운행하는 ‘임시 2번’ 버스 3대 △서대문구청에서 홍제역을 운행하는 ‘임시 3번’ 버스 2대 등 모두 7대다. 셔틀버스 노선 정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탄력 연장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공백을 줄이고 SNS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안내 등으로 주민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 추진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PEDIEN]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해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 △임시2번 △임시3번 △임시4번 △임시5번 △임시6번 △임시7번 △임시8번이다. 운행시간은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특별히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SNS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서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10대 긴급 투입
강서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10대 긴급 투입 [PEDIEN] 서울 강서구는 28일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내버스 운영 중단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하고 2개의 임시 노선을 마련해 지하철역과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 운영 노선은 △공항시장에서 출발해 공항시장역, 신방화역을 거쳐 송정역에 도착하는 1번 노선과 △등촌중학교에서 출발해 등촌역, 까치산역, 화곡역을 거쳐 강서구청에 도착하는 2번 노선이다. 1번 노선은 45인승 전세버스 3대가, 2번 노선은 7대가 투입돼 순환 운행한다. 구청 관용 차량 2대도 예비차량으로 대기한다. 각 버스에는 구청 직원들이 탑승해 구민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정류장 안내를 돕는다. 무료 셔틀버스는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을 우려해 집중배차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청 누리집과 SNS, 공동주택 단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대해 안내하고 정류소에는 안내문과 노선 홍보물을 부착했다. 한편 마을버스와 경기버스, 정평운수 버스는 정상 운행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마을버스, 지하철 등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양천구, 서울시내버스 파업대비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양천구, 서울시내버스 파업대비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PEDIEN] 양천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10대를 투입한다. 파업 예고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목동역 총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지도와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해 환승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천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에도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시나리오 없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 실시
서대문구, 시나리오 없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 실시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에서 ‘2025년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서울시 최초로 ‘불시출동 형식’ 으로 이뤄졌다. ‘개인별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증진’과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보건소 및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했다. 서대문구보건소, 서울대학교병원, 서대문소방서 용산구보건소, 마포구보건소,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모든 과정을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진행하기 위해 훈련 시간, 장소, 참여 인원, 시나리오 등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는 만큼 평소 여러 훈련 방식을 통한 응급의료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난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민원 연결, 더 쉽고 빠르게” 동작구, 행정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
“민원 연결, 더 쉽고 빠르게” 동작구, 행정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 [PEDIEN] 동작구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5년부터 운영돼 온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원 전화 연결 편의성을 높이고 조직 개편 및 업무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 이전 첫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서 동주민센터, 상황실 등에서 820·828·829국의 번호를 혼재해 사용했기 때문에 민원 등 업무 처리 시 혼선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구는 국별 용도를 명확히 하고 기능별로 일관성 있게 번호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부서 번호는 820국으로 통일하고 1 또는 9로 시작하는 뒷번호를 ‘부서별 그룹화’ 방식으로 재편한다. 828국은 팩스 전용으로 전환하고 829국은 재난·감염병 등 특정 용도 전담 회선으로 사용한다. 단, 구청장실·비서실·동주민센터 등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번호를 유지한다. 특히 동주민센터에는 ARS를 도입해, 민원인이 전화 연결 시 원하는 업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상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전화번호 개편으로 인한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편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새로운 번호 체계를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학년도 수시전형 준비, 이거 하나면 끝’ 동작구, 특별한 입시강연회 개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준비, 이거 하나면 끝’ 동작구, 특별한 입시강연회 개최 [PEDIEN]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스페셜 입시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수능을 5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고자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이자 두각학원 입시연구소장인 김원중 소장이 나선다. 대학입시에 관한 최신 동향과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4일 시행 예정인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수시 지원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올해 수능과 대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진로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