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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전 최우선 '2차 공동주택 지원' 최대 1,200만원 지원한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제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비용의 일부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지원 분야는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재난 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공동체 활성화 △공용시설물 관리 총 4개다.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분야에서는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설비 등 안전 시설물 보강과 싱크홀 등 보행 위험 구간, 외벽·옹벽 등 주민 안전 시설물의 보수가 이뤄진다. ‘재난 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비상발전기 설치와 재난 메시지 주민 전파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에는 어린이놀이터 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공용시설물 관리’ 분야에는 도로 보안등 보수와 흡연실 설치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재난 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분야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 이내이며 단지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지급된다. 강서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13개 단지가 지원 대상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는 제외된다. 또, 올해 초에 추진한 1차 사업에 선정되었거나, 연내 완료가 불가능한 사업과 신청 전 이미 시행을 완료한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초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총 55개 단지 대상으로 재난안전시설물 보강, 위험 수목 전지 등을 진행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는 매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2차 사업도 입주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마포구, 꼼꼼한 현장 확인으로 지키는 우리 아이 급식
마포구, 꼼꼼한 현장 확인으로 지키는 우리 아이 급식 [PEDIEN] 마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되는 재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납품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급식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포구 어린이집과 계약된 안심구매 납품업체로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 물류센터의 위생상태, 배송 과정의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에는 구 담당자와 마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총괄 팀장이 참여하며 작업자 위생교육 일지. 배송차량 온도기록계, 클레임 처리 보고서 등 사전 준비서류를 확인하고 위생·가격·식재·발주·배송 등 6개 영역 16개 지표로 세부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이나 ‘학교급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업체를 ‘안심구매 업체’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 소재 자치구 위생과에 통보해 행정지도·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는 오는 10월 중 전체 어린이집과 공유해, 향후 업체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급식에 있어서 식재료의 신뢰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급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8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8개 납품업체 모두가 위생과 품질 관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당일 입·출고 원칙을 지키며 신선도를 유지했고 월 1회 위생교육과 소독 등을 통해 납품 과정에서 어떠한 유해 요인도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구는 이러한 꾸준한 점검과 관리로 어린이집 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은평구, 16개 동 주민총회 실시해 주민들이 마을 사업 직접 결정한다
은평구, 16개 동 주민총회 실시해 주민들이 마을 사업 직접 결정한다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실행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행정 부서의 검토를 거쳤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의제 안건을 상정한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특성화 △환경 △프로그램 △시설 등 동별 7천만원 상당의 사업이다. 분야별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된 사업은 2026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은평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마을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 외국인 명예통장 생긴다
[PEDIEN]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모집한다. 구는 8월 말까지 15개 동별로 3명 내외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 전체 인구 약 11만명 중 외국인 주민이 1만695명으로 전체의 9%에 달한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 1위로 중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구청과 외국인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 줄 외국인 명예통장 모집에 나서게 됐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등록 외국인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주민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임기는 2년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국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3년 이상 장기 거주자나 가정을 이룬 정주 외국인을 우선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회 내부의 신뢰와 대표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한층 긴밀히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선발된 명예통장은 △외국인 대상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전달 △외국인에게 요긴한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 홍보 △외국인 주민 인적자원 발굴 및 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위촉된 명예통장을 대상으로 9월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사회활동 및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구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유공자 표창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 6월 입법예고를 마쳤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은 중구의 이웃이자,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며 “명예통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내국인 주민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인생이모작 슬로건 응모 이벤트 개최
은평구, 인생이모작 슬로건 응모 이벤트 개최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대표 표어를 발굴하고 구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응모에 참여한 중장년 구민 최대 80명에게는 10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리는 ‘이호선 교수 초청 중장년 특별강연’ 우선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하려면 은평구청 누리집 중장년 소식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코드를 통해 ‘인생이모작 슬로건’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5편에는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은평구의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은평구 인생이모작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확산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한여름밤 콘서트’ 개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한여름밤 콘서트’ 개최 [PEDIEN]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8월 22일(금),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중랑망우공간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회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랑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 연주자 ‘은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는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공연팀 ‘뮤럽’과 팝페라 그룹 ‘에테르노’ 가 감동적인 선율과 화려한 무대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후, 가수 이기찬이 대표곡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태권 퍼포먼스는 광복의 감격을 재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음악과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역사와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PEDIEN] 중랑구는 주민이 직접 꽃과 식물을 가꾸며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반려식물과 정원 돌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원 디자인과 식물 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매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식물에 관한 단계별 주제를 다루어 초보자도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화분을 직접 심어보는 등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다.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5만원으로 재료비와 실습에 필요한 도구 사용료가 모두 포함되어 별도의 추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 공고란 ‘2025년 중랑구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참여를 통해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 개최
강북구,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수유동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에서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인과 전문가, 구가 함께 개발한 특화메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전 의견을 수렴하고 점검하는 과정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을 추진해왔다. 5월 참여 점포 모집에는 16개 점포가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점포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6~7월 두 차례 컨설팅을 통해 메뉴를 구체화했고 이번 시식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식회에는 인생불고기, 엄마찬스, 고고담, 다솜케이크, 전술, 더품, 광명족발, 전설의 육칼, 이모네호프 등 총 9개 점포가 참여해 점포별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였다. 시식위원단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푸드디렉터 편미정, 셰프 강기복, 그리고 솔매사랑길·솔샘시장·인수로 상인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을 평가하고 위생과 브랜딩 적합성을 점검하며 메뉴 보완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시식회의 결과 반영을 위해 9월 중 3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유튜브 홍보 및 현판 부착, 사후관리 등을 통해 핵심 점포를 발굴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상권의 매력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점포별 시그니처 메뉴가 자리 잡아 골목상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연 1회 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개발된 음식들은 강북구의 다양한 지역축제 먹거리로 판매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구로구, 기술력 갖춘 중소기업에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상담 지원
구로구, 기술력 갖춘 중소기업에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상담 지원 [PEDIEN] 구로구가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와 상담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혁신 역량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으면 금융·세제 우대, 연구개발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에는 2025년 1월 기준 총 397개의 이노비즈 인증 기업이 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의 10%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기업 수이며 그중 소프트웨어·전기·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기업이 66%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인증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소재지를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최초 1회 인증에 한해 수수료 70만원을 지원한다.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업은 총 12개 사로 지난 2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수료 지원 관련 문의는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이노비즈 평가·인증 절차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로 전화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동대문구,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등급화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등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점검은 구비 서류 확인, 시설·설비 상태, 작업장 청결도, 종사자 위생 관리 수준, 현장 면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항목은 총 120개로 업소 △현황과 종업원 수, 생산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본 조사 45항목 △서류 적정성과 시설·환경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등을 평가하는 기본 관리 47항목 △법령 기준을 넘어 품질과 위생관리를 실천하는지를 살펴보는 우수 관리 28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2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위생과 시설 관리가 우수해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일반관리업체는 법령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기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위생 수준이 미흡해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 지도를 받게 된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체는 일정 기간 검사 및 단속을 면제해 자율적 위생 관리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관리업체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중점관리업체는 위반 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엄격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는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손 씻기, 위생복 착용, 작업장 청결 유지, 원재료 관리·보관 기준 등 개인 위생 관리 요령과 식품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함께 지도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업소별 수준에 맞는 차등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여가는 기반을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고교학점제로 변하는 2028학년도 대입 한번에 해결”…금천구, 특강 개최
“고교학점제로 변하는 2028학년도 대입 한번에 해결”…금천구, 특강 개최 [PEDIEN]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금천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2028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학부모 맞춤형 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진학담당 교육연구사인 윤태영 연구사가 초청돼 ‘고교학점제로 미리보는 미래 입시,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로 인한 고등학교 변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징 △대입 전형별 변화 전망 △고교학점제 체제에서의 대입 준비 전략 등을 강의한다. 윤태영 연구사는 다년간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활동한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27일까지 구글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민들의 힘으로 완성된 동선동 어르신 여름나기 프로젝트
주민들의 힘으로 완성된 동선동 어르신 여름나기 프로젝트 [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삼계탕 식사 나눔‘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기획하고 민간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신푸드 박재영 대표가 삼계탕용 닭 200인분을 후원했으며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는 성금을 지원해 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돈암초 동문회 ‘돈암 아름다운 봉사단’ 이 행사 당일 봉사로 힘을 보태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처럼 민간기업과 주민 단체, 지역 복지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공동체 돌봄의 현장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동선동주민자치회는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하며 영양을 보충했고 식사 후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식사도 대접해주고 식물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신재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이룬 결과”며 “동네 주민 스스로가 이웃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 공동체 돌봄이 자연스럽게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민간 자원이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도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중심 돌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민방위 훈련 연계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실시
성북구, 민방위 훈련 연계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실시 [PEDIEN]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난 20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시행됐다.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출동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안전의식과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5분간 성북소방서에서 출발해 고려대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을 거쳐 다시 성북소방서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 구청장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 방송을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에 참여한 소방·경찰·군·관계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
호주 친구와 함께 코딩을 영어로.양천구,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 모집
호주 친구와 함께 코딩을 영어로.양천구,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 모집 [PEDIEN] 양천구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코딩을 영어로 배우는 ‘2025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은 양천구와 국제교육협력기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운영된 1기 화상수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문화, 음식, 반려동물, 게임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독해·토론 중심의 1기 방식에 코딩 교육을 접목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호주 현직 코딩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며 팀 기반 미션 수행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업 전, AI 기반 시선 추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차별로 △코딩 로봇키트 소개 △센서 탐색 △기초 프로그래밍 △사운드 모듈 활용하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만들기 △로봇제작 △고급 센서 통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스마트홈 구현을 주제로 한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된다. 수업 중에는 호주 학생들과 소그룹 협업을 통해 직접 영어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회화 능력과 글로벌 협업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수강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센터별 15명씩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호주 현지 학생과의 화상수업은 영어실력 향상을 넘어 글로벌 친구와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계 없는 배움의 세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