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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프로그램’ 참여 수험생 모집
구로구,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프로그램’ 참여 수험생 모집 [PEDIEN] 구로구가 오는 9월에 열릴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험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바뀌는 대입 수시 면접 전형에 대비한 ‘면접이론특강’과 ‘실전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면접이론특강이 다음달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김용택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대표가 ‘대학입시 면접의 기초와 이론’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강의실에서 실전모의면접이 열린다. 수험생은 본인이 지망한 대학 1곳을 선정하고 사전에 제출한 상담신청서 및 생활기록부와 해당 대학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실전 모의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에는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및 주요 대학 위촉사정관으로 구성된 6명의 강사가 참여해 강사별로 수험생과 일대일 면접을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구로구 거주 수험생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변화에 맞춰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정원치유 프로그램’ 9월부터 운영
구로구, ‘정원치유 프로그램’ 9월부터 운영 [PEDIEN] 구로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구로형 정원처방’을 운영한다. ‘구로형 정원처방’은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한 건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장애 산책로와 습지원 등 공원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토닥토닥 어울림 숲 △몽글몽글 감성 숲 △우당탕탕 가족 숲 △노르딕 워킹 활력 숲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명상, 오감 체험, 스트레칭, 아로마 만들기,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금요일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토요일에는 가족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당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당 2,000원이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은 물론,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세대 간 소통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연 기반 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로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되고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연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다음달 1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가구당 최대 3천만원
[PEDIEN] 서울 도봉구가 자립 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의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원 이하인 가구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6등급이어야 한다. 융자 신청 조건을 충족하는 구민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 서류 등을 갖춰 국민은행 도봉구청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은행융자심사,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는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9월 24일부터 가구당 최대 3천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융자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봉구, 도로공사 현장 ‘중대재해 알림e’ 부착 등 안전문화 정착 앞장
도봉구, 도로공사 현장 ‘중대재해 알림e’ 부착 등 안전문화 정착 앞장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도로공사 현장에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도로공사 현장에 삽화 형식의 ‘중대재해 알림e’ 플래카드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삽화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등록된 423건의 사고유형 중 발생빈도가 높은 6개 유형으로 제작됐다. 이는 재해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삽입된 삽화 유형은 차량·굴삭기 부딪힘, 관로 매설 작업 중의 토사붕괴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현장 근로자에게 중대재해 발생상황을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공유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발생 일자, 장소, 원인, 결과, 예방대책까지 전달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11번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중대재해 발생상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중대재해알림e'의 정보를 활용하며 신속한 전파를 위해 앞서 통합메시징시스템을 활용한 발송체계를 구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사회적으로도 개인과 가족에게도 큰 비극이다”며 “일회성 안전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정보공유로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장애인가족 위한 힐링타임 마련
금천구, 장애인가족 위한 힐링타임 마련 [PEDIEN] 금천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장애인돌봄쉼터와 함께하는 행사 ‘장애인가족 힐링타임’을 연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쉼과 회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보에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발달장애인 연사의 자립생활 이야기, 마술사 황갑주의 애니멀 매직쇼 등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작가·교육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선물용 팔지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할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행사 참석을 원하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중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선착순 모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쉼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천구, 12월까지 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
금천구, 12월까지 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 [PEDIEN] 금천구는 오는 12월까지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6차 주변 등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하수악취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한다고 밝혔다. 매년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사물인터넷 기반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하수악취를 측정할 예정이다. 그 결과 하수악취가 3등급 이상일 경우 하수악취 처리장치 자동운전을 통해 하수악취를 제거하게 된다. 총 23개소 하수악취 처리장치가 설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타워형 2개소, 경계석형 9개소, 맨홀형 12개소 등이다. 약 9억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2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구비가 투입된다. 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구간별 사전 홍보 및 공사 중 교통통제원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감독 및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포요양병원 패소… “사익보다 공익”법원, 마포구 손 들어줬다
마포요양병원 패소… “사익보다 공익”법원, 마포구 손 들어줬다 [PEDIEN] 마포구는 구 소유 행정재산의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됐다에도 불구하고 계속 점유하고 있는 마포요양병원과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은 마포요양병원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마포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옛 마포구의회 건물을 사용해온 마포요양병원이, 마포구가 내린 공유재산 사용허가 갱신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지난해 10월 제기한 것이다. 마포요양병원은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년간 해당 건물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입주했으나, 마포구는 사용기간 만료 이후 건물을 공공용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계획하고 계약 만료 6개월 전인 2023년 9월부터 퇴거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원은 이를 거부하며 입찰 당시 “추가 5년 연장 사용을 구두로 약속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신뢰보호 원칙 위반, 재량권 남용 등을 근거로 들었다. 병원은 지난해 4월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같은 해 7월 “공공건물 사용허가는 지자체의 재량사항이며 연장 의무는 없고 구두 약속은 입증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행정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채 행정소송을 이어갔으며 ‘마포 유일의 요양병원’ 이라는 허위 정보를 내세워 주민 탄원 서명까지 진행하는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은 시간 끌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건물을 계속 사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법원은 마포구의 입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병원 측이 주장하는 ‘1회 갱신 보장’에 대해 어떠한 공적 견해도 표명된 적이 없으며 애초에 입찰공고문에도 “공공 목적에 따라 사용 용도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병원은 마포구의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계획이 요양병원 환자 보호와 투자비용 회수에 비해 지나치다며 재량권 일탈·남용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마포구가 건립 계획을 밝힌 이후 여러 차례 원상복구를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병원이 충분히 이전을 준비할 시간과 갱신 거부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결론적으로 법원은 요양병원이 존속되어야 할 공익적 필요성이 크다고 보기 어렵고 마포구의 공유재산 활용 방침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마포구는 요양병원의 퇴거 불이행과 지속적인 사용으로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이 지연되면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필수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서울시 평균 대비 장애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공간 협소 문제로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마포뇌병변비전센터는 이용 기간이 제한되어 시설이용이 종료될 경우 돌봄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뇌병변·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창작소, 장애인공방,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동센터,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장애인마이스터 직업학교 등 종합장애인복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공유재산 사용허가 갱신거부처분 취소에 관한 행정소송과는 별개로 요양병원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인 명도소송도 진행 중에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간 사익을 추구하는 개인 병원이 공공성을 내세워 공공재산을 계속 점유한 것은 잘못된 관행이었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돌봄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타운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주민이 말하면 정책이 달라진다 서초구‘우리동네 사업보고회’ 개최
주민이 말하면 정책이 달라진다 서초구‘우리동네 사업보고회’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8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2026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업보고회는 동주민센터에서 주요사업이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기존에는 동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불편 해소 방안과 동네의 매력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보고회에서 제안된 △송동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보도 환경 개선 △방일초 인근 보도육교 캐노피 및 경관조명 설치 △ 내용물이 보이는 스마트 제설함 설치 등은 실제로 추진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보고회 역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서초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보고회는 구의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에는 서초1~4동, 방배2·3동, 양재1·2동, 내곡동이 참석해 각 동의 특색이 담긴 정책들을 발표한다. 주민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정책들은 구의 꼼꼼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추진 과정과 성과는 ‘소통의 장’ 이나 ‘찾아가는 전성수다’ 등 주민 참여의 장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색다른 정책들이 서초를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보고회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자라나는 출발점이다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AI 뮤직&영상 공모전’ 으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포문 연다
서초구, ‘AI 뮤직&영상 공모전’ 으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포문 연다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말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앞두고 9월 7일까지 AI를 활용한 뮤직&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서초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다. 구는 여기에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의 미래도시 특성을 더해 주민과 기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홍보 콘텐츠도 ‘AI 뮤직&영상 공모전’을 통해 최신 기술과 주민 참여를 담아 그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를 주제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과 기대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영상에 주제에 맞는 춤, 노래,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으면 되는데, 전체 길이의 50% 이상에 음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지원자가 개인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기재한 뒤,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URL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영상에는 무엇보다 ‘어린의 중심의 가족을 위한 축제’, ‘클래식 기반의 음악 축제’ 와 같은 정체성이 잘 담겨야 한다. 수상작은 △작품성과 완성도 △공모주제 적합성과 메시지 전달력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했지는와 흥미요소 등 세 가지 심사 기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중적 매력을 고루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수상작에 대한 총상금은 400만원 규모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축제 공식 홍보물과 온라인 채널에 활용되고 축제 현장의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서초문화재단 페스티벌TF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서초역에서 서초3동사거리까지 반포대로 약 900m 구간에서 열린다. 글로벌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등 40여 개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차 없는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에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다방면에 AI를 접목하고 있는데, 특히 거리 곳곳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주러 나타나는 ‘AI휴먼’ 가이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AI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실험을 시도한다”며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내 손 안의 마포 11대 상권과 관광을 잇는 마포상생앱 출시
내 손 안의 마포 11대 상권과 관광을 잇는 마포상생앱 출시 [PEDIEN] 마포구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 ‘마포상생앱’을 정식 출시한다. ‘마포상생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권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관광 플랫폼’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이번 앱은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우선 ‘관광·문화 콘텐츠’ 기능에서는 마포구 11대 상권과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주변 매장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AR 인증샷 촬영과 게임 기능을 도입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었다. ‘상권·매장 정보’ 기능을 통해 음식점, 카페, 쇼핑몰, 병원, 약국 등 카테고리별 매장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메뉴·배달·포장·주차 여부 등 세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별 검색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상권과 매장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도보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목적지까지 경로 안내가 가능하고 다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정식 운행 중인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실시간 운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결제·환불까지 앱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활·구정 소식’ 기능에서는 마포구 공식 SNS, 누리집, 뉴스레터 등을 연계해 각종 행사·정책·이벤트 등 최신 구정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8월 31일까지 ‘마포상생앱 초성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앱을 다운로드한 뒤 초성퀴즈 이벤트에 응모하고 네이버폼에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9월 한 달간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앱 설치 화면을 제시하는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며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앱을 통해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사용 완료 티켓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마포상생앱’ 정식 출시를 알리는 오픈 기념식은 9월 1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앱 개발 취지 및 앱 기능 소개와 홍보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특히 마포상생앱 홍보단 발대식을 통해 11대 상권 상인 및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상생앱은 자치구 최초로 지역 상권과 관광을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으로 주민에게는 편리함을, 소상공인에게는 또 다른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마포만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분들이 즐겁게 마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부모-자녀 금융교실 운영… 초등학생·학부모 큰 호응
성북구, 부모-자녀 금융교실 운영… 초등학생·학부모 큰 호응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가족센터를 통해 운영한 ‘부모-자녀 금융교실’ 이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0여명이 넘는 참여자가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을 받고 보드게임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정 내 경제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저학년은 △용돈 계산법 △은행 업무 이해 등을 배웠으며 고학년은 △용돈기입장 작성법 △저축 방법 △화폐의 역사 등 경제 흐름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심어준 기회가 됐다”,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어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9월 부모-자녀 금융교실은 오는 9월 6일과 27일 성북구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성북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와 소비 습관을 제대로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과태료 체납 꼼수 막는다
과태료 체납 꼼수 막는다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체납하는 렌트·리스차량에 대해 이용 보증금 압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소유주와 실제 운전자가 다른 렌트·리스차량의 특성을 이용한 과태료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기 비용과 차량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렌트·리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업체와 사용자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 납부를 회피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태료 체납이 발생해도 번호판 영치나 차량 압류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증금 압류 제도가 과태료 체납 방지와 함께 과태료 징수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제도 시행에 앞서 렌터카·리스차량 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차량 임대계약 시 보증금이나 선납금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미반환 차량에 대한 자료를 공유받아 체납자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체납 대상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고 일괄 압류등록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정당한 과태료 징수와 함께 납부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안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자진납부 시 20%, 사회적약자의 경우 50% 감경 등의 과태료 감경제도를 통해 기한 내 납부를 유도하고 가산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알려 납부자 권리보호도 철저히 준수하며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증금 압류 시행으로 과태료 부담을 회피하는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납 관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스마트스토어 창업 준비 청년 다음달 3일까지 모집
은평구, 스마트스토어 창업 준비 청년 다음달 3일까지 모집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방구석 CEO’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빌드업 청년 캠퍼스’의 세 번째 과정으로 기획됐다. ‘빌드업 청년 캠퍼스’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직 준비 △첫 구직 준비 △창업 준비 등 청년의 다양한 구직 유형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준비 코스 ‘방구석 CEO’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1인 창업 분야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한다. 특히 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전문 강사의 1:1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업을 준비하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밀착 피드백해 6주 안에 실제 판매 가능한 스마트스토어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브랜드 방향성 설정과 아이디어 발굴 과정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개설 실습, 홍보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문 강사에게서 배울 수 있다. 모집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으로 15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면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주 1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방구석 CEO’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 번의 커리큘럼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 사장님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직 방향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8월 30일 청소년 참여형 축제 ‘유쏠림픽’ 개최
성북구, 8월 30일 청소년 참여형 축제 ‘유쏠림픽’ 개최 [PEDIEN] 서울 성북구 대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 이 오는 2025년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스포츠의 역동성과 여름 워터 페스티벌의 시원함을 결합한 성북구만의 독창적인 축제다. 축제는 대한민국 1호 아동 친화도시 성북구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놀 권리 보장,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 증진,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장은 다섯 개의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포츠존에서는 양궁, 레이저 사격, 콘홀 등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플레이존에서는 VR 스포츠 게임, 디지털 격투기, 3대 체력 측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래시존은 대형 워터슬라이드, 풀장, 살수차 퍼포먼스 등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스 스테이지에서는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밴드와 댄스 공연 등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며 유스 챌린지에서는 왕 지키기 물총 싸움,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현장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제공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쏠림픽은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성북구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널리 알리고 성북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