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을 그리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개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을 그리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개최 [PEDIEN] 금천구는 6월 20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금천구의 특색을 반영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참신하고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 ‘금천’ 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총 3가지로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는 금천 G밸리,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 금천의 모습 등 젊고 활기찬 디자인을 응모하면 된다. 글자 상징 디자인은 ‘금천’, ‘ㄱ’과 ‘ㅊ’, ‘GC’ 등 ‘금천’ 관련 글자를 활용한 디자인을, 명소 디자인은 금천의 소개하고 싶은 장소나 금천 9경 등 금천의 명소를 담은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홍보물의 정보무늬 또는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2,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작품은 8월 중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금천구청 로비에도 수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특색과 상징적 요소를 표현한 작품들을 도시 곳곳 공사장에 적용해 금천구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좋은도시 금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북구,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개최
강북구,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정·학교·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선한 행동을 실천한 '선행' 부문 22명 △학업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성취·포상' 부문 15명 △부모를 공경하고 예의범절이 바르며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모범적인 '효행' 부문 3명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참여·봉사' 부문 24명 등 총 6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교, 동주민센터, 강북구의회 및 청소년 유관단체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성북구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심우’를 공연한다. 공연은 6월 6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6월 7일 오후 1시에 총 3회 진행된다. 뮤지컬 ‘심우’는 한용운의 처소 ‘심우장’에서 따온 명칭이다. ‘심우’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선종의 ‘심우도’에서 첫 번째 단계로 마음을 닦는 일을 소를 찾는 데 비유한 것이다. 한용운이 초심으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수행했던 마음이 담겨 있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일송 김동삼의 장례식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얼빈에서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의 시신을 만해 한용운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특히 구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이자 대한민국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성북동 심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창작 뮤지컬 ‘심우’는 성북동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성북동 심우장에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심우’를 통해 일제에 굴하지 않고 꼿꼿하게 살아갔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뮤지컬‘심우’는 예술을 통해 역사적 공간과 인물을 다시금 조명하는 뜻깊은 공연이다. 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전입 주민 위한 ‘생활안내서’ 발간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전입 주민 위한 ‘생활안내서’ 발간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석관동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안내서는 지난 27일 배포를 시작했으며 전입신고 절차부터 생활 규범, 지역 문화까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입신고 및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쓰레기 배출 요령 △정부 민원 서비스 안내 △편의시설 위치 △지역 행사 정보 △주민자치회 활동 등이 담겼다. 생활안내서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직접 기획·편집됐으며 특히 초보 주민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생활 질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치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분과가 있는지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자치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생활안내서는 새로 이사 온 주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에게도 꼭 필요한 생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관동 생활안내서’는 석관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주요 지역 행사장에서 배포되며 성북구청 석관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우리동 소식’ 게시판에서도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가계엔 혜택, 상권엔 활력’ 중랑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PEDIEN] 중랑구는 오는 6월 4일과 7월 23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총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분을 포함하면 올해 중랑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총 165억원에 이른다. 이번 추가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구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상품권은 서울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거나 선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사용한 상품권은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할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8,2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매장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검색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5%의 할인 혜택과 최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발행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무주간판 철거로 도시미관·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중랑구, 무주간판 철거로 도시미관·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PEDIEN] 중랑구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무주간판에 대해 철거를 지원하는 ‘무주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간판’은 업소 폐업이나 업종 변경 등으로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장기간 방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바람 등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 위험까지 야기한다. 이에 구는 무주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환경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정비 대상은 폐업 후 2년 이상 방치된 낡고 위험한 간판으로 5층 이하 건물 외벽에 부착된 간판이 우선 대상이며 옥상 간판은 제외된다. 철거 신청은 건물 소유주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랑구청에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건물당 최대 3개 간판까지 가능하며 △노후도 및 위험도 △부착 위치 △방치 기간 △안전조치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해치는 방치 간판을 정비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 곳곳에 방치된 간판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안을 키우고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며 “무주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수경시설 19개소 본격 가동
양천구,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수경시설 19개소 본격 가동 [PEDIEN] 양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19개소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은 물론, 구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물놀이터·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유형별로는 △바닥분수·일반분수 △계류·연못 △폭포 △물놀이터 등 총 19곳으로 현재 파리공원의 바닥분수·음악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등 9개소는 조기 운영 중이며 나머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물놀이터 5개소를 전면 개장한다.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한울어린이공원’, 조합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반곡어린이공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1천㎡ 규모에 물 터널,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를 갖춰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은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약 열흘 정도 앞당긴 6월 20일에 개방할 예정이다. 수경시설 운영시간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각 20~5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상여건과 이용인원, 전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비가 필요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철저한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실시하고 많은 어린이가 방문하는 물놀이터 5개소와 파리공원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경시설을 가동한다”며 “특히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지도 펼친다
은평구,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지도 펼친다 [PEDIEN] 서울 은평구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진로 탐색과 생애 설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점을 맞이한 중장년층에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실시한 사전수요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직업 설계’ 과정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분야별로 개설된다. 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인생 중·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재무, 건강·여가, 사회관계 4가지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5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직업 설계’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중년 인생 2막 직업탐색과 적합 정보 △재취업시장의 이해 및 접근방법 △취미가 직업이 되는 새로운 전략 ‘N잡러’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 △내일을 위한 맞춤 경력대안 준비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 이하 중장년 구민 25명이다.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청 누리집 전면 소식란 또는 홍보지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청년센터 은평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
“탄소중립 녹번동을 만나다”…은평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부문 금상 수상
“탄소중립 녹번동을 만나다”…은평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부문 금상 수상 [PEDIEN]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비욘드 가든’은 은평구가 추진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대표 성과물로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기후 위기 대응형 정원이다. 은평구 녹번동은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로 지정돼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비욘드 가든’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적 노력과 교육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비욘드 가든’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를 주제로 녹번서근린공원을 형상화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폐목재를 활용한 재활용 목공품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또한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형상화한 목공품과 어린이 식물도감 속 그림으로 만든 식물 이름표를 설치해 교육적 의미와 아이들의 참여를 정원의 핵심 구성 요소로 표현했다. 한편 녹번동은 은평 1동-1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78명의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양성하며 교육과 실천이 결합한 환경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김미지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비욘드 가든 정원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민이 실천한 결과물이며 아이들이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에서 지역사회를 녹색으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금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은평 1동-1대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강서구, 안심장비 지원으로 구민 안전 강화한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CCTV, 스마트초인종, 외벽 침입감지장치 등 범죄 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범죄 피해율은 5.4%로 전체 가구 피해율보다 높으며 특히 강서구는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율이 125.9%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스토킹 범죄피해자며 대상별로 맞춤형 방범용품이 제공된다.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 가 지원된다. 내부 침입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 외부 방문자를 촬영하는 ‘스마트초인종’ 중 한 가지가 제공되며 외부에서 내부 손잡이를 열 수 없게 하는 ‘현관문 안전장치’도 함께 지원된다. 주거지 형태 및 층수 그리고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여부 등을 감안해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주거안전 취약가구에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가 지원된다. 이 장비는 가스배관 등을 통한 외부 침입 시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경고음을 작동시킨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전·월세 보증금 2억 5천만원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중 10가구다.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실질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안심장비 4종 세트가 지원된다.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외에도 위급 시 구조 요청 음성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이 포함되어 피해자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가구는 오는 6월 20일까지 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스토킹 범죄피해자는 강서경찰서에서 추천한 28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구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응 총력…“폭우에도 끄떡없다”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응 총력…“폭우에도 끄떡없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철저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장비를 확보하고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8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이동식 및 휴대용 차수막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 예방에 활용하도록 했다. 지난 5월 13일에는 각 수방 담당자에게 엔진 양수기 등의 작동법을 교육하고 직접 시운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동식 차수막 설치·해체 훈련도 병행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건축 공사장, 사면, 하천시설물 등 침수 취약지역 54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보유 중인 모든 수방 장비의 상태를 점검·정비했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12개소는 전문업체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했고 한강 나들목의 육갑문 3개소의 시운전을 통해 실전 준비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집중호우 침수예·경보제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도로 침수심 15cm에 이르거나 1시간 강우 55mm, 15분 강우 20mm 초과 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예보를 발령하는 방식이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즉시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 관리에 돌입한다. 도로 침수심 30cm 이상으로 상승하면 침수 경보가 발령되며 이때는 구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차량 통제 및 주민 대피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빗물받이 특별전담반 전체 동으로 확대, 동행파트너 집중 관리기존 5개 취약지역과 9개 동 주민센터에서만 운영했던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은 올해부터 22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호우주의보 발령 등 비상 1단계 시, 34개조 92명의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하수시설물을 순찰·정비하며 도로 침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동행파트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 6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통·반장, 인근 주민 등 총 23명의 돌봄 인력을 지정했다. 한 가구당 4명의 담당자가 배정되어 침수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해당 가구의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침수 위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내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맨홀 수위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설치한 48개소에 이어 올해 3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0개소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수위계는 센서를 통해 맨홀 수위를 자동 측정하고 단계별로 상황 전파 메시지를 송출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구는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도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등 수해방재시설 확충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사거리와 강남역 일대에는 연속형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해 배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하수 역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현재까지 총 2,937개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 안으로 유입되는 빗물과 하수의 역류를 막는 안전장치인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세대·가구는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정원도시’ 미래 그리는 특강 성료
중구, ‘정원도시’ 미래 그리는 특강 성료 [PEDIEN] 서울 중구는 5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홀에서 서울시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을 초청해 ‘정원으로 시민과 지구가 행복한 정원도시, 서울플랜’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중구청 직원 2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시 공공정원 정책을 총괄하는 이수연 국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울시의 핵심 정책인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과 실행전략,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전반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이 국장은 그간 다수의 시민 참여형 정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가 나아가야 할 정원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갔다. 이수연 국장은 “정원은 조경을 넘어, 도시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사람과 자연, 공동체를 잇는 정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중구가 ‘정원도시’ 모범 자치구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밀도의 상업 및 주거지역이 혼재한 중구는 그간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정원도시 정책과 발맞춰 다양한 녹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인 ‘남산 자락숲길’은 어디서든 15분 내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무장애 숲’ 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부시장 내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언제나 가드닝, 누구나 가드너’를 슬로건으로 △정원·조경 교육 △마을정원사 양성 △찾아가는 정원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정원 조성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정원이 도시와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정원 정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책사업 중 주민들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 ‘정원사업’”이라며 “도시 한가운데서도 주민들이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생활권에서 직접 정원을 가꾸며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1,007개의 정원을 조성해 서울 전역을 ‘정원’처럼 만들 계획이다. -
중구, ‘AI내편중구’로 ‘지방정부 AI혁신대상’ 품다
중구, ‘AI내편중구’로 ‘지방정부 AI혁신대상’ 품다 [PEDIEN]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대상 수상으로 중구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선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전까지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AI내편중구’를 특히 반기는 이유다. 구는 ‘AI내편중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초거대 AI도입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능형 AI 음성 챗봇 기술 검증 사업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했다. 이는 문자 검색이 서툰 주민들의 말소리만으로도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더 진화된 AI 기술이다. 올해는 음성과 텍스트는 물론 다국어도 지원하는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공모’에도 도전 중이다. 특히 공모에 선정되면 ‘AI내편중구’ 뿐 아니라 중구 홈페이지에도 챗봇을 도입해 구민들을 포함해 외국인주민이나 관광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중구의 AI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구는 부동산 민원 전용 AI챗봇‘부응이’ 와 내부 행정업무에 RPA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구민은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직원은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은 지자체의 AI 기반 정책과 AI를 접목한 행정혁신 사례에 대해 평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AI 인프라와 기업 지원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사회안전과 돌봄복지, 공공행정, 경제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지자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서울 중구와 순천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제주도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용산구,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 운영
용산구,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서울 용산구가 5월 2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교육,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재와 유물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5개 초등학교 20학급이 참여하며 각 학교는 학급 단위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박물관 현장에는 역사 전문 강사 배정과 수신기 제공으로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업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중 조선관, 고려관 또는 주요 유물 10선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당 전시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학습지를 활용한 활동을 마친 뒤 학교로 돌아온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책 속에서 접하던 유물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신나는 AI교실’, ‘인성디딤돌 교육’, ‘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