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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탈출 게임하고 명소 투어, 공예 체험까지
방 탈출 게임하고 명소 투어, 공예 체험까지 [PEDIEN]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먼저, 초등부는 △1코스: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자개 키링 공예 △2코스: 더스피어 체험, 드로잉 무드등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중고등부는 △1코스: 방 탈출 게임, 자개 키링 공예 체험 △2코스: 더 스피어 체험, 플로킹, 레진 스마트톡 공예 체험으로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특히 2코스에서는 석촌호수의 새로운 명물인 ‘더스피어’를 관람하고 AI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중고등 2코스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포함해 자원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신청은 송파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해설사들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송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관광도시 송파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운동하고 싶은 가을 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 열린다
운동하고 싶은 가을 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 열린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구민 건강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종목은 △여성풋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족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이다. 특히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다양화해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이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테니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종목은 시설사용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참여자는 2순위로 선정된다. 최종 참가자는 8월 29일 전산 추첨을 통해 확정되며 결과는 누리집 공지와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강습은 △강서개화풋살장 △구립자전거연습장 △방화근린공원△민간 골프연습장 △무궁화족구장 △구립 방화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수준별·시간대별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익힐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와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자 구민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고지대 계단 100곳 무장애 길로"… 오 시장, 신당동 엘리베이터 설치대상지 방문
"고지대 계단 100곳 무장애 길로"… 오 시장, 신당동 엘리베이터 설치대상지 방문 [PEDIEN]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사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해 서울시가 엘리베이터 등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설치대상지 중 한 곳인 중구 신당동을 찾았다. 이날 방문한 청구동마을마당은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남산 주변 ‘인구 밀집 고지대’로 현재 113m, 33도 이상 급경사의 214개 계단이 설치돼 있다. 건물로 치면 11층 높이다. 현재 계단 이용객은 주당 2천여명으로 인근에 1200세대 규모 재개발도 진행 중이라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지난 2월 중구 신년 인사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 숙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요청을 접하고 하루라도 빨리 시민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지역의 자랑인 남산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 약자’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누구나 고지대를 편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설치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6월 첫 대상지 5곳을 선정·발표했다. 우선 설치대상지는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이며 내년 3월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이 목표다. 청구동마을마당에는 지역 여건에 맞춰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직형 엘리베이터가 가동되면 주민 이동 편의는 물론 엘리베이터 상부가 남산자락숲길과 연결되면서 어르신,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약자들도 도심 주거지에서 15분 내 남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케데헌’ 등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후 오 시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제안한 주민을 포함해 시민 20여명을 직접 만나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오 시장은 “무진동·무소음 공법 도입 등 공사 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기존계단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는데 엘리베이터 설치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우선 설치대상지 5곳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10곳 추가 등 ’ 30년까지 서울시내 가파른 경사 계단 100곳을 엘리베이터 등 무장애길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 대상지 주민 공모는 9월 진행 예정이며 주민 제안 대상지에 대한 현장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연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오세훈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누구도 일상에서 이동과 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근차근 투자를 늘려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렵고 힘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자와의 동행 비전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20다산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20다산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PEDIEN]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개최한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재난·안전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적 재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재단은 그간 축적해 온 재단 보유 상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을 제안했다.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시 재단에 접수되는 침수 관련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분류해 상담사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침수 상황과 대응 정보를 메시지로 제공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재단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과 상담도우미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상청 API 등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사업화 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과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는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안전 상담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보유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재난·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양도성박물관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개최
한양도성박물관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개최 [PEDIEN]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기획전시를 ’ 26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는 ‘일본에 의한 한양도성 훼철’을 주제로 한양도성 훼철의 시작, 식민통치를 위한 도시계획, 한양도성 위에 세워진 시설물,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으로 구성된다. 한양도성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도읍지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이다. 도성에는 8개의 성문과 2개의 수문이 있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6km에 달했다. 한양도성은 수도와 지방을 구분하는 물리적 경계이자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상징물이었다. ‘성문, 두 팔을 잃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대한제국 내정에 본격적으로 간섭했고 한양도성은 일본의 침탈과 근대화가 맞물리며 훼철되기 시작했다. 1907년 일본의 압력으로 설치된 성벽처리위원회는 숭례문, 흥인지문, 오간수문, 소의문 부근의 성벽 철거를 결정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 이후 한양도성은 일본의 도시계획 사업과 식민통치 시설물 조성 등으로 훼손됐고 서울의 도시공간은 식민지 정책에 맞는 형태로 바뀌었다. ‘205원에 팔린 돈의문’ 1915년 돈의문은 도로 확장을 이유로 205원 헐값에 낙찰된 후 철거됐다. 일본은 한양의 도로를 정비하는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돈의문 일대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돈의문을 철거했다. 성문의 목재는 경매로 205원 50전에 팔리고 석재는 도로공사에 사용됐다. ‘경계가 허물어진 한양’ 일제강점기 근대화와 도시 정비라는 명목 아래 도성이 훼손되며 한양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오백여 년 이어진 한양의 전통적 공간체계가 무너지고 서울은 식민 도시로 변화해 갔다. 한양도성 자리에 조선신궁, 경성운동장, 경성측후소 등의 식민통치 시설물과 대규모 주택지가 조성되며 해당 구간의 성벽이 철거됐다. 일본은 식민통치 정책에 따라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은 보물로 지정하며 보존하는 한편 다른 성벽과 성문들은 관리 없이 방치되어 허물어졌다. 1928년 혜화문과 광희문의 문루는 노후로 인한 위험성과 경비 부족을 핑계로 헐렸다. ‘사라진 돈의문, 모형으로 복원’ 돈의문의 복원 모형을 공개해 관람객들이 사라진 성문의 형태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돈의문 모형은 서울시의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의 복원 도면, 근대기 돈의문 사진,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제작했다. 모형의 축척은 1:25이며 제작 기준 시점은 1899년 전차 선로가 돈의문 홍예에 부설되기 이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에 의해 한양도성이 훼철되는 과정과 서울이 식민통치를 위해 개조되는 모습을 근대기 사진, 신문, 지도,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 전시는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양도성 훼철의 역사를 되새기고 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파구, “여름밤의 한성백제로 초대한다”
송파구, “여름밤의 한성백제로 초대한다” [PEDIEN]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에 관내 한성백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 프로그램’ 4코스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던 주간 해설프로그램에 더해, 해 질 녘 한성백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돌아보는 야간 해설을 기획했다. 작년 4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461명의 탐방객이 참여했으며 특히 낮 시간대 탐방이 어려운 7~8월에는 야간 참여 인원이 주간 인원의 2배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작년 야간조명을 설치한 풍납동토성을 비롯해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대 유적지를 산책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한성백제왕도길’ 코스는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길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관내 한성백제시대 유적과 더불어,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구 대표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끼도록 개발됐다. 2시간가량 소요되는 각 코스에서는 전문해설사 1명당 최대 10명까지 해설을 제공해 좀 더 깊이 있는 해설과 안전한 탐방을 보장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7일 전까지 접수하거나,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규 편성된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을 통해 송파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많은 분이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 내 역사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광진구, 올 가을엔 아차산에서 달려 볼까?
광진구, 올 가을엔 아차산에서 달려 볼까? [PEDIEN] 광진구가 구민의 건강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생활체육교실 5개 종목을 개강한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2개 강좌다. 러닝크루는 9월 3일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총 5회에 회차별로 25명을 모집한다. 야간트레킹은 9월 19일부터 아차산 일대에서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 20명씩 5번 진행한다. 중장년층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인기다. 러닝크루가 끝나면 10월 15일부터 ‘4060달리기’ 가 이어진다. 어르신 탁구교실도 지역내 탁구장 3곳에서 열린다. 임용지 탁구클럽, 블루윈 탁구클럽, 호탁구교실에서 각각 15명씩 모인다. 성인 테니스도 꾸준하다. 10월 2일부터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15명을 모집한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27일 오후 5시까지다.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8월 28일 개별 통보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강좌에 따라 등산화, 운동복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다. 건전한 체육활동은 일상에 활력소 역할을 한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우 침수 피해 가구에 따뜻한 위로 전하다
폭우 침수 피해 가구에 따뜻한 위로 전하다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가 관내 소재한 연안식당과 함께 수해 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 캠프 활동가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연일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챙기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이들은 19일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준비해 정성스럽게 삼계탕 80그릇을 끓이고 나박김치를 담가 피해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한 피해 주민은 “침수로 집을 정리하는 데 정신이 없었는데 삼계탕 한 그릇이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폭우로 고통받는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캠프와 나눔 활동을 도와주신 연안식당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PEDIEN]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 지원
[PEDIEN] 서대문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화재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품목은 규격과 재질을 충족한 덮개와 보관함이다. 총사업비의 90%를 구가 지원하며 10%는 자부담이다. 희망 공동주택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내야 한다. 이후 11월 28일까지 구매와 설치를 완료한 뒤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공동주택 내 ‘충전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 순항…사업 확대 박차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 순항…사업 확대 박차 [PEDIEN]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 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인 ‘동작 효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 공적 돌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효도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실증·투자·홍보 ‘3박자 지원’… 강남구, 미래산업 이끌 스타트업 찾는다
실증·투자·홍보 ‘3박자 지원’… 강남구, 미래산업 이끌 스타트업 찾는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래산업 기반 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하며 실증 및 홍보 기회,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드론, 사물인터넷, 정보통신 융합,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3차원 프린팅 등의 분야로 강남구 내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안팎의 기업은 사전 개념 검증 개념 검증 :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이 실제로 구현 가능하고 효과가 있는지 소규모로 시험·검증하는 단계2) 사전 개념 검증 : 이 PoC를 하기 전의 사전 준비 과정으로 보통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본 타당성을 따져보는 초기 단계 기회, 홍보, 1:1 전문가 상담, 대기업과의 교류, 투자 유치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념 검증을 위한 비용 300만원도 지원된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이 사업성을 검증받고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공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집 기간 중인 오는 8월 26일에는 미래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구민과 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산업의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LS일렉트릭 정성훈 매니저가 최근 기술 동향과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드림에이스 오서윤 매니저가 미래산업 분야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스파크랩 홍성진 전무는 투자자 관점에서 본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설명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산업 기업의 성장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구-한화 건설부문-서울시 기술교육원,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위해 손잡다
중구-한화 건설부문-서울시 기술교육원,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위해 손잡다 [PEDIEN] 서울 중구가 ㈜한화 건설부문,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20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자와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김강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맞춤 디자인 컨설팅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건물보수’ 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교육을 수료한, 기술력을 갖춘 교육생 50명을 투입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점포 개선을 돕는다. 구는 지난 6월, 매출감소세에도 자생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18개 업체를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설개선·홍보·홈페이지 구축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8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고 이 중 44곳이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기업, 교육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발전하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중구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데이케어센터 노후 셔틀 차량 전면 교체…어르신 이동 안전 강화
강남구, 데이케어센터 노후 셔틀 차량 전면 교체…어르신 이동 안전 강화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총 4억원을 투입,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의 노후 셔틀 차량을 신형 11인승 승합차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구에는 총 11개의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21년 개소한 세곡데이케어센터를 제외한 10개소에서 사용 중이던 차량이 10년 이상 노후화돼 이번 교체 대상이 됐다. 데이케어센터 차량은 하루 평균 257명의 어르신이 집과 센터를 오가는 데 사용되고 있어, 이번 교체는 일상적인 이동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 보조 발판 등 맞춤형 장비를 설치해 승하차 불편이 줄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안전이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새 차량으로 이동이 훨씬 안전해졌다”, “보호자들의 걱정도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기본 인프라가 한 단계 강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 노후 차량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시설 환경 개선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장비를 확충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체된 차량은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현장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강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