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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성황리에 개최
용산구,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성황리에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는 지난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용산구와 오리온재단이 후원했다. ‘용산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직업인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용산구 소재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용산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의 청소년 17명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는 총 31개로 △미래탐험존 △창의예술존 △소셜탐색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운영됐다. 특히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동료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 보니 교과서나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현장감 있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꿈을 DREAM’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청소년 진로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혼부부도 공부가 필요해 영등포구,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교실 개강
신혼부부도 공부가 필요해 영등포구,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교실 개강 [PEDIEN] 영등포구가 신혼부부와 예비부모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부모로서 안정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특별 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부모로서 역할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의사소통과 건강한 임신·출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6월 11일 25일 2회차로 나눠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1회차는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부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애착 유형 검사 △공감하는 대화법 등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며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2회차는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첫걸음’을 주제로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임신·출산에 대해 다룬다. 세부내용은 △계획이다신의 중요성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 △출산 후 신체 및 정서 변화 이해 △임신복 체험 등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신혼부부,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일은 6월 9일이다. 각 회차당 부부 13쌍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난임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등 심리 지원 △원예, 동화책 만들기, 과학관 견학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혼부부, 예비부모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담배 연기는 부스 안에서 쾌적한 공기는 부스 밖에서~
담배 연기는 부스 안에서 쾌적한 공기는 부스 밖에서~ [PEDIEN]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를 확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간접흡연 피해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특히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녹지로 이루어진 노원구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흡연 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친환경 흡연 부스는 노원구 내 유동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현재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조성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흡연 부스는 첨단 공기 정화 시스템과 안전 설계를 갖춘 ‘도심 속 안전 흡연 존’ 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을 통해 화재 예방에도 기여한다. 특히 낙엽이 많은 산림 인접 지역인 △수락산스포츠타운과 △불암산스포츠타운 부스에서는 화재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공원과 학교 주변 등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과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3년간 금연을 유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금연 의지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작년 보건복지부 금연 환경 조성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흡연 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동시에 도시 청결과 화재 예방에도 기여하는 다각적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및 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315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PEDIEN] 서울 은평구는 기정예산 대비 315억원이 증가한 총 1조 2천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전년도 추경 규모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중점 반영 사항은 △취약계층 지원 및 구민 건강 증진 등 보건·복지 분야 103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분야 12억원 △진행 중인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11억원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분야’에는 부모급여 지원 28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4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6억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생애별 맞춤 복지와 구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은평사랑상품권 발행 8억원, 대림 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 2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 진행 중인 투자사업 분야‘에는 응암정보도서관 건립 5억원, 자원순환 체험센터 조성 5억원 등 원활한 건립으로 주민들이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은평구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불확실성 등 여전히 혼란스럽고 지방재정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복지·공공서비스 제공하기 위함이다. 법정 필수경비와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은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며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추후 예산이 확정되면 편성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이달 31일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최
구로구, 이달 31일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최 [PEDIEN] 구로구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를 주제로 구로구 소재 21개 사회적경제 기업, 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새활용 체험 △미니퍼즐 체험 △다문화 인형, 소품 만들기 △쿠키아이싱 및 커피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주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시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막식에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 금천구, 2km 수변 꽃길 조성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 금천구, 2km 수변 꽃길 조성 [PEDIEN] 금천구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km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 길이 2km,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산림청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숲 조성도 함께 진행했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 1,469주를 식재했다. 도시숲은 철로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안양천 변은 약 2km에 이르는 수변 꽃길을 통해 도심 속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작업에 집중하세요, 공간은 금천구가 준비한다”
“작업에 집중하세요, 공간은 금천구가 준비한다” [PEDIEN] 금천구는 주민을 위한 무료 협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업 공간은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관에 조성되어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 ‘경청마루’를 중심으로 총 4개의 독립 회의실 공간을 갖추고 있다. 회의실에서는 개인 또는 팀 단위의 작업 활동은 물론 소규모 회의와 프로젝트 협업까지 가능하다. 각각의 회의실은 용도와 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으며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1층 다목적홀에 있는 ‘경청마루’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복합기와 주방을 갖추고 있다. 개인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단체 대관 시에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청마루’ 외 공간은 회의실로 이용 시 누리집 또는 현장 예약이 필요하다. 1층 소회의실 ‘기록마루’는 이동식 텔레비전 ‘스탠바이미’를 구비하고 있고 4~6명이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공유마루’는 화이트보드를 갖추고 있는 6인용 회의실이다. ‘수다마루’는 탕비실이 있고 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별마루’는 대형 모니터가 있고 1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다.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주민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저녁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0인 이상 단체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간을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방되는 공간이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창작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창작과 실험이 비용이나 공간의 제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강북구,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재활용 분리보관 점검 나선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따라 대형건물 내 재활용품 분리보관 실태와 건물 소유자·관리자·점유자의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총 318개소로 지난해 이미 점검을 완료한 284개소를 제외한 대형건물들이다. 구는 해당 건물에 안내문과 자체 점검표를 발송하고 이 중 무작위로 선정한 2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재활용품 전용 수거장소 및 용기 설치 여부, 종류별 분리·보관·운반의 적정성 및 일반폐기물과의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상가나 사무시설 등 일부 대형건물에서 재활용품이 일반폐기물과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형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6회 강북구 명사특강 개최.정희원 교수 초청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
제6회 강북구 명사특강 개최.정희원 교수 초청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저속노화 연구의 권위자인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제6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지난해 시작된 강북구 대표 인문 프로그램으로 구는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교양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오은영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6회 강북구 명사특강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노화의 과학적 이해 △건강관리 방법 △마음 건강의 중요성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민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북구, 31일 첫 성북단오제로 전통문화 현대적 해석.발탈·여성국극 한자리에
성북구, 31일 첫 성북단오제로 전통문화 현대적 해석.발탈·여성국극 한자리에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함께 오는 5월 31일 한성대입구역 앞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2025 성북단오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성북단오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다.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관내 주요 대학은 물론,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예문관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지역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발효콘서트’로 막을 연다. 국가무형유산 제79호 발탈의 보유자 조영숙과 발탈전승교육사 김광희, 여성국극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어 동덕여자대학교 그린하모니아트의 소고춤과 창작무용, 성북구 전통예술단체 반도뮤직의 풍물놀이,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이 오후 4시까지 분수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무대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서경대학교는 개인별 컬러 컨설팅과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공하고 성신여자대학교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한성대학교는 헤어 스타일링과 두피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먹거리 체험도 단오제의 흥을 더한다.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 기업들이 준비한 꽃부채 만들기, 福쑥떡 빚기, 보리수단과 나물전 만들기 등의 체험이 향긋한 단오의 멋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가훈 써주기, 미용 체험, 스마트폰 사진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이번 성북단오제를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공공미술 ‘원더 스트리트’展 개최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공공미술 ‘원더 스트리트’展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배경으로 공공보행통로라는 일상적 공간에 ‘놀라움’을 더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크라운 해태제과가 진행하는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의 일환이기도 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조각과 설치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삭막했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관람객에게 유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기존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으로 구성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문화 기반 위에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감각적인 ‘아트로드’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터·세빛 관광특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에서 빠키 작가의 조각전 ‘기하학의 리듬’展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는 피카소 벽화 앞에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도 운영하는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전문 아트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아트투어’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展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고속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관광 동선 속에 예술을 더한 새로운 문화여행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구로구,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구로구가 27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 환경의날을 맞아 구로기대해를 주제로 그림 공모전 실시했다. 15개 초등학교에서 총 227명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00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100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5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시상식 외에도 작품감상, 환경교육, 에코마일리지 홍보 등이 진행됐다. -
종로구,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종로구,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PEDIEN]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강화한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별 대책을 세웠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별관리 대상인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상담반을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냉방용품,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홀몸어르신 가정에는 스마트 AI 돌봄 기기와 IoT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선제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마련,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국지성 호우와 같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119와 연계한 종로 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아울러 빗물받이 관리자 배치와 하천 순찰단, 동행파트너 등 민-관 파트너십을 활용해 침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사전 안전 점검 역시 강화한다. 최근 지반침하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폭우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과 급경사지·옹벽, 도로사면·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먹거리 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집중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먹는 공동시설,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한 유충 조기 퇴치에도 집중한다. 대표적 예로 미생물유충살충제 배부, 모기유충 구제의 날 운영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e스포츠 아카데미 신설… 실무 중심 교육 무료 제공
영등포구, e스포츠 아카데미 신설… 실무 중심 교육 무료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영등포 e스포츠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오는 6월 11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청년들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e스포츠 생태계와 직무 이해 △리그 기획 및 팀 운영 전략 △경기 운영 및 심판 교육 △선수 에이전시의 역할 등 e스포츠 산업 내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젠지이스포츠 △WDG 등 유명 e스포츠 구단과 관련 방송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e스포츠 방송 스튜디오 견학 등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몰입도를 높이고 개별 멘토링과 포트폴리오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전략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안내문의 정보무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