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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6~11월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종로구, 6~11월 ‘주인 없는 간판 정비’ [PEDIEN] 종로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오가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낡고 오래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업소 폐업,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주인 없는 간판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소유자나 관리자 등은 가로정비과 광고물정비팀으로 전화 문의한 뒤 간판철거동의서를 방문,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가로정비과에서는 간판의 낡고 위험한 정도를 확인한다. 정비는 철거 우선 간판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 정비 대상 건물주 등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사업 기간이 아니더라도,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상시 신고를 접수한다. 최소 정비 수량을 모으는 대로 신속한 정비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빠짐없이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세대 간 소통, 이해 돕는다” 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공모사업 본격화
“세대 간 소통, 이해 돕는다” 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공모사업 본격화 [PEDIEN] 종로구가 2025년 종로구 주민소통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최종 선정 대상은 관내 소재 32개 공동체다. 종로구는 지난 2월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인터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들로 주민 관심사와 해결 방안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주요 선정 건으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즐거운 일상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서로서로 돌봄 사업’, 청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쪽방 등의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사업이 있다. 또 방치된 사직 지하보도를 청소년 쉼터로 정비하고 모바일 게임 행사를 개최하는 건, 신규 전입 주민을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따뜻하게 포용하기 위한 내용들도 골고루 포함했다. 종로구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 소통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면서 지역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관련 교육을 받고 5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곳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종로구 주민소통센터에서는 수시로 모니터링, 컨설팅을 제공해 원활한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다른 사업자들과 활동 과정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모임도 예정돼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동 단위, 구 단위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다 같이 잘 사는 종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새종암새마을금고 “종암동 어르신께 정을 담아 전한다”
성북구 새종암새마을금고 “종암동 어르신께 정을 담아 전한다” [PEDIEN] 새종암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로당 회장들과 MG나눔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믹스커피 30박스와 롤휴지 44박스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새종암새마을금고 임직원, MG나눔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을 보탰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의미 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구로구, ‘2025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구로구, ‘2025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PEDIEN] 구로구가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중장년 인재를 매칭하는 행사를 개최해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장년 관심업종 19개 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취업지원사업과 각종 직업훈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중장년 진로상담관, 키오스크 진로성향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에게 취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매칭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박람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층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발견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구인기업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명 신고·모바일 설문 도입. 청렴 강서 실현 박차
[PEDIEN]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이름조차 감사 부서가 확인할 수 없도록 해 신고자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PC에서는 외부 신고 웹사이트나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전용 앱이나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암호화된 채 외부 업체를 거쳐 감사 부서에 전달되며 감사 부서가 사실 확인 후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안내한다. 신고 대상은 금품 및 향응 수수, 특혜 제공, 부당한 지시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 공무원 비위행위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근거 없는 비방은 접수,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5월부터 본 시스템을 도입했고 6월에 전 직원 대상 모의 신고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기존 유선 전화에서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계약 및 관리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유선전화를 통해 청렴도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전화 설문 특유의 피로감과 보이스피싱 우려 등으로 응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설문 ‘청렴YES톡’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설문 항목은 친절도, 적극성, 업무처리 투명성, 부당 요구 여부 등이다. 설문은 상·하반기 두 번 진행되며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구는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설문 ‘청렴YES톡’ 도입으로 주민 응답률을 높이고 보다 솔직한 의견을 수렴해 청렴 정책 수립과 민원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 결과는 신속하게 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방안 마련과 우수 직원 포상에도 반영된다.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점심 간부 모시기, 인사철 화분 보내기 금지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직원과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신고자 보호와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익명신고시스템과 청렴YES톡을 적극 운영해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성균관대 사회공헌 FAIR 참여… 지역과 대학의 연대 실현
성북구, 성균관대 사회공헌 FAIR 참여… 지역과 대학의 연대 실현 [PEDIEN] 성북구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해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고 젊은 청년들고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실천활동을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런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안전 파수꾼’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안전 책임진다
‘지역안전 파수꾼’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안전 책임진다 [PEDIEN] 양천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 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풍수해·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 예방과 복구는 물론, 감염병 방역활동과 지역축제 안전관리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험지역 예찰,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빗물받이 점검 등 총 422회에 달하는 활동에 연간 3,326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했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195개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폈으며 겨울철에는 결빙 취약구간과 제설함 점검, 골목길 제설작업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도 수행했다.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까지 격상했던 지난달에는 자율방재단 50명이 용왕산, 갈산, 신정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 입구 25개소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으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밖에 동별 방역활동, 안전취약지역 순찰, 화재 등 재난현장 복구지원, 지역행사 안전관리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과 서울시 ‘여름철 풍수해대책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사각지대를 살피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나서는 지역안전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위해요소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말라리아 감염 걱정된다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 무료 실시
금천구, ‘말라리아 감염 걱정된다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 무료 실시 [PEDIEN] 금천구는 말라리아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5~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후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금천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신속진단키트 검사로 손끝 혈액을 채취해 2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일 경우 의료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구 누리집과 소통누리망, 소식지 등을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와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7월까지 진행되는 구민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및 해충방제 교육과도 연계해 말라리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강북구 신청사 건립 본격화…2028년 완공 목표로 순항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지난 1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이 수정가결 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수유동 192 일대,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중복범위 변경, 한천로 확폭 및 이면도로 확보계획 수립,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의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수정가결에 따라, 구는 일조권 확보, 도로 구조 개선, 지하공간 활용 방안 등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토목, 전기,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연간 9차례 이상의 회의를 진행하며 국내외 선진 사례를 강북구 실정에 맞춰 반영해 신청사가 강북구의 도시환경 재편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와 관련해 올해 3~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8일간 주민 열람 및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는 신청사를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강북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과정으로 구는 무엇보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 신청사는 수유동 192-5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8,942㎡ 규모로 들어서며 구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핵심 행정기관이 집결한 ‘원스톱 행정허브’로 조성된다. 여기에 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북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주민이 찾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는 ‘힘이 되는 자연도시’라는 강북구의 비전 아래, 북한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도시개발의 조화를 상징하는 강북의 미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청사는 기존 행정청사의 한계를 넘어, 열린 녹지와 복합 문화공간을 갖춘 새로운 공공시설의 모델로 조성해 구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의 강북구청 청사는 1974년 준공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부서 분산에 따른 업무 비효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쾌적한 행정환경과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을 결정하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 부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철거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치고 꿈꾸고’…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고치고 꿈꾸고’…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PEDIEN]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치고 꿈꾸고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임대주택, 기숙사 등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거나 홀로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어린 나이에 자립 후 생활비, 교육비 취업 준비 등 필수 비용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거지 수리나 유지 비용은 더욱 힘든 청년들이 대다수다. 이 때문에 시설 퇴소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제도, 초기 지원 물품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이후의 주거 상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제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유지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집합건물은 관내 집수리 전문 업체와 함께 지원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단열, 도배, 창호공사 등 기본적인 수리와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먼지 제거, 쓰레기와 곰팡이 제거 등의 청소도 지원한다. 현장 점검 시 싱크대, 위생 기구 등 노후화로 교체가 불가피할 경우 설치도 추진한다. 화재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가정용 분말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과 문 잠금 안전장치 등을 확인해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전에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 자립준비청년은 간단한 유지보수 및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으며 선풍기, 리모컨 방등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개선된 주거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변화 정도 모니터링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연중 수시로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신청을 받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협약 이후 은평구와 한국집합건물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과 안전하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집합건물과의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나이스샷 강남 어르신들, 파크골프 열풍 속 한판 승부
나이스샷 강남 어르신들, 파크골프 열풍 속 한판 승부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어르신 파크골퍼들의 축제인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6월 4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파크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적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시니어에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10월 첫 대회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희망해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65세 이상 160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 40명이 참가한다. 식전 공연에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가 참가하고 9시 30분에 개회식을 진행한다. 오전 오후 경기로 구분해,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2개의 코스에서 남녀 구분 없이 8개의 클럽 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8홀 스코어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3개 단체와 10명의 개인 입상자에게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두 번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1인가구 건강 집밥 지원사업 가맹점 모집
은평구, 1인가구 건강 집밥 지원사업 가맹점 모집 [PEDIEN]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에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반찬가게 등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원씩 총 8개월 연 32만원 지원한다. 올해 가맹점은 전년 대비 1개소가 증가한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참여업체들은 매출 부분 만족도 100% 달성과 사회공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신규 가맹 문의도 지속되고 있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 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 등이다.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 후 큐알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 식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은평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운동이 재밌어요” 강남구,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 인기
“운동이 재밌어요” 강남구,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 인기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록우산,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를 본격 운영 중이다. ‘액티브 모두’는 개포동 개포동·서근린공원 내 노후 농구장을 ‘모두의 운동장’ 으로 재조성한 뒤 진행되는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인프라 조성 이후,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즐거운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총 12주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양전초등학교 3~5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양전초와 함께하는 액티브 모두’ 가 개포서근린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문 체육 코치의 지도 아래, 전래놀이와 공놀이 등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신체 감각을 높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말에는 ‘액티브 모두 걸스’ 프로그램을 개포동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25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스포츠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팀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판단력, 순발력을 키우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대상을 인근 학교로 확대하고 ‘액티브 모두 걸스’도 8월 중 추가 모집해 주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국 어린이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6%로 글로벌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만큼,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가 필요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에 익숙해지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구로구,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PEDIEN] 구로구가 6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구조를 이해하고 다가올 대학입시에 맞춰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지식팩토리 대표이사 입시전문가 윤한울 강사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강의는 총 120분 동안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현행 입시 현황 분석 △고교학점제 무엇이 달라지나? △2028학년도 입시의 판도 변화 등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현실과 도입 초기의 혼란 △학생부 기재 요령과 합격 전략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그 가족이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월 5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초중등과정-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