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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의정부효자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운영 성과 공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지역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교육 중심의 방과후 돌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서권호 교육장을 비롯해 최승우 교장, 국은주 본부장, 이진기 센터장 등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의정부효자초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늘봄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돌봄 통합 거점이다. 3개의 전용 공간을 활용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참여할 수 있는 '워킹 스쿨' 운영을 통해 생활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우수 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및 보조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서권호 교육장은 의정부효자초 거점형 늘봄센터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교육 중심 방과후 돌봄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늘봄 운영 체제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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