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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 장안구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약수터 14곳의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비가림 시설과 취수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안구는 낙엽이 빗물과 섞여 시설물 주변에 쌓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배수 문제와 미관 저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청소를 계획했다. 특히 비가림막 상단의 낙엽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취수구 틈새의 오염 물질을 꼼꼼히 세척하여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안구는 약수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질 검사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월 1회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약수터 환경지킴이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꾸준히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장안구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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