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배달 노동자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지원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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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특례시, 배달 노동자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수원시)



[PEDIEN] 수원시가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약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쿠팡이츠서비스(주)와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

점검 항목은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 이륜차의 주요 부품들을 포함한다. 또한, 소음과 배기가스 측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가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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