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아파트 8곳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 성황…이웃사촌 정 나눠

주민 주도 행사로 공동체 의식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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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에서 공감나누기 한마당(공연)이 열린 모습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한 달간 관내 8개 아파트 단지에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남더힐을 시작으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용산시티파크1단지, 용산센트럴파크, 용산푸르지오써밋, 용산시티파크2단지, 아스테리움용산, 보람더하임아파트 등에서 5일간 진행됐다.

각 단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나눔, 플리마켓,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용산구의 지원으로 마련된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용산구는 이번 행사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록집 '모두 함께 더하는 행복'을 배포하여 사업의 성과와 주민들의 참여 이야기를 공유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지원,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공동주택 공사·용역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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