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여주시가 지난 24일 '제10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의 일환으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2곳 중 10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라인댄스, 악기 연주, 요가, 점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연 결과, 가남읍의 '해피라인댄스'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점동면의 '재즈나래'팀과 세종대왕면의 '세미라인댄스'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인 가남읍 '해피라인댄스'는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넘어, 주민자치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용 여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여주시 주민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