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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지난 10월 28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제에서는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와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줬다. 어린이들은 사물놀이, 다도 시연,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어르신들은 전통 춤, 하와이 훌라춤, 우쿨렐레 연주로 무대를 장식했다.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초청 가수 박일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예술제의 열기를 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제를 주최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109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단체로, 어린이 예술제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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