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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공무원 테니스 교류전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강릉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두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양 도시 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여 상생 발전을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연대를 돈독히 했다.
특히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앞으로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 도시 테니스 동호회는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친선 경기를 펼치며,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부천시는 과거 강릉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생수를 긴급 지원하는 등 20년간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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