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가족 뮤지컬 '크크와 낙낙' 11월 15일 무료 공연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크낙새 캐릭터 활용한 성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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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 오는 11월 15일 선보여(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가 오는 11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크크와 낙낙'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선정되어 남양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 기반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크크와 낙낙'은 남양주시의 시조인 '크낙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크크'와 '낙낙'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이 캐릭터들은 숲의 수호자로 등장하여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뮤지컬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대해 남양주시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남양주시의 상징을 문화적으로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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